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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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에는 전국 대표 모범 도시숲이 3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ㆍ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 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 (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 무장애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 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서구 자원순환로 170)’ 가 인증받았다. 이 밖에,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인천 특가로조성사업 28개 노선 모두를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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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제 (14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6회 온 (ON) 통 (通) 다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제59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그리고 인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글로벌 퍼레이드로 시작해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11개 국의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각 군ㆍ구 가족센터 자조모임 발표회와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은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상호이해와 협력하는 문화를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의 힘과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도시”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가득한 인천에서 서로 허물없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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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지원을 통해 항만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가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임대료 일부를 간접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사업에는 시비 약 16억 원이 투입되며 250여 개의 입주기업은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암물류단지 (1ㆍ2단지), 북항배후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으로 지정된 인천항의 항만배후단지는 화물의 보관 등 단순 물류 기능에서 스마트화 및 친환경 항만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물류 기능을 창출하는 종합 물류기지로 성장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배후단지별 기본 임대료 수준은 다르나 시의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250여 개의 입주기업이 국유재산법에 따른 임대료 (공시지가 5%) 에 비해 약 56%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받게 되며, 그로 인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 고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그간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간접 지원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항만배후단지의 연간 물동량 및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2022년 말 기준 물동량과 고용인원은 각각 56만 5천TEU와 1,94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2021년 말 물동량 47만 8천TEU) 와 13% (2021년 고용인원 1,726명) 증가했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임대료 절감을 통한 물동량 증대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만물류 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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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100명 (제10기 연임자 포함) 을 모집할 계획으로 시는 다양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ㆍ구별, 모집 분야별, 성별과 연령을 안배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원 자격은 ▲법률ㆍ회계ㆍ환경ㆍ건설ㆍ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공공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에 따라 등록된 민간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아울러,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1회 연임 가능) 이며 위법ㆍ부당한 행정 사항 시정 건의, 감사기구의 장의 요청에 의한 감사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 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 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범 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신동섭 시의원의 대표 발의로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의 시민감사관 구성 자격이 구체적으로 개정됐다” 며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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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또한,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ㆍ요검사ㆍ혈액검사 등이다. 더불어,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 (여성만)ㆍ인지기능장애검사 (2년마다)ㆍ생활습관평가 (70세) 등을 검사한다. 덧붙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 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껌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하고, 되도록 오전에 검진을 추천,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 며 “연말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이 허락할 때 미리 건강검진 받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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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오는 13일 개소[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3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특히,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또한,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2022년 5월 16일)’ 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 (기후에너지과장 겸임) 과 공무원 (1명), 임기제 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더불어,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ㆍ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이 밖에,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 원 (국비 1억 원 포함) 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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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6개 팀 선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Start-up Digging Contest, 스.디.콘)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전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가기업 모집에는 전국 168개 팀이 참여했으며, 9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은 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발표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될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1등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 1500만 원 (총상금 4600만 원) 을 수여하며, 입상한 6개 팀에게는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예선과 본선, 최종 평가 참가팀 활동 현황 등 경진대회 진행 과정을 담은 다큐 콘텐츠도 제작해 11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 기반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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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 11개소 1,676면 조성[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구, 경인고속도로) 가 일반화 사업으로 생기는 도로 옆 노상주차장 (1,600면) 을 공원으로 전환하고,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 11개소 총 1,676면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난립해 주차하던 노상주차장이 공원화되고, 일부 공영주차장은 상부에는 주민 휴식시설 하부 (지하) 에는 주차장이 마련되면서 도시 환경이 정비되고 주민들의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구)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및 방음벽을 해체하고, 인천대로와 측도를 통합해 일반 도로화하는 사업으로, 차로를 축소 (편도 2차선) 하고 도로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5월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주변 지역 주차난 가중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석남체육공원에 150면 지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또한,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추홀구 용현 3동 비룡쉼터에 지하 주차장 106면을 확보할 계획이며, 비룡쉼터 지상에는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인데, 이 주차장 조성은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 석남동 감중공원 하부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하 주차장 115면을 설치하고, 인천교 근린공원에도 지상 주차장 204면을 조성한다. 더불어, 현재 공사 중인 인천대로 중앙공원 일부에도 공원 이용객을 위한 지상 주차장 5곳 총 528면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용마루 주거환경지구 학교부지와 가좌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각각 150면, 375면 확보를 검토 중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민들의 주차 여건도 좋아질 뿐만 앞으로 중앙공원이 조성 됐을때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조성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에 주차장 조성을 검토해 인천대로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공사는 총 10.45㎞에 달하는데, 인천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전체 공사는 2027년 준공 예정이며, 도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혼잡도로 (가좌IC~서인천IC 구간, 왕복 4차로) 개설 사업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이 역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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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까지 8개 원도심 노후 공원 전면 리모델링[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 (리모델링) 가 필요한 8개 (각 구별 1개소) 공원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 (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재정비 28개소) 의 재정비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 더불어,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덧붙여, 수목이 과밀 또는 과소하거나,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밖에, 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토지이용, 연계 시설, 이용하는 주 연령층, 공원 이용 실태, 공원 규모, 녹지 기능성 등을 분석하고, 이용 주민들의 연령층,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재정비 모델을 제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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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수돗물 공급 절차 본격 착수[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ㆍ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도ㆍ시도ㆍ모도ㆍ장봉도로 이뤄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배급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올해 안 설계를 완료하고,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배급수관망 관로공사가 시범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 재정수지 악화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북도면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를 큰 규모로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더불어, 이번에 추진하는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은 예산과 사업공정, 병행사업 등을 고려해 단계별, 지역별 실시할 계획이며,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등 수용가에 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2025년까지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덧붙여, 관할 사업소인 남동부수도사업소는 오늘 (5일), 북도면사무소와 장봉출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사업추진 계획과 수돗물 공급에 따른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돗물 공급이 지역의 현안 사항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해 귀 기울였고, 질의ㆍ답변 시간에는 궁금증 해소를 위한 열띤 질문과 의견이 오고 갔다. 이와 더불어, 북도면 주민들의 숙원인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면 현재 진행 중인 평화도로 (연도교) 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 편익 향상과 지역 활성화로 인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 많은 불편을 겪은 북도면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깨끗한 급수 공급을 위해 사업비 확보와 신속한 송ㆍ배수관로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향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및 배수지 신설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