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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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인천에 크루즈선 39척 입항[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 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 (7월) 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ㆍ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 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했으며,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 등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세계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 (11월) 에 참가해 선사ㆍ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국내ㆍ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세일즈를 추진하고, 크루즈 유치 및 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선사ㆍ여행사 초청 팸투어, 기항지 인천 홍보 온ㆍ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 이며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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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사후관리ㆍ무료점검 실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지난 24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DPF) 부착차량 사후관리 및 무료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DPF) 부착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점검은 양주시 등록 차량 (2020년~2022년)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필터 클리닝 (사후관리) 을 받지 않은 노후 경유 차량 28대에 대해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 (OBD) 정상 작동 여부 등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10개월 또는 10만㎞ 운행할 때마다 필터 청소를 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필터 클리닝을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 등 저감장치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감장치 부착뿐 아니라 유지ㆍ관리ㆍ점검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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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에 파격 인센티브[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가 설치되는 지역에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공사비용의 20% 에 달하는 약 300∼500억 원을 지역주민이 원하는 주민편익시설 (문화, 체육, 공원시설 등 설치) 을 설치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주민 일자리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와 난방열을 인근 주민에게 공급하는 등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입지지역은 약 17∼43억 원의 주민지원기금과 최대 100여억 원의 반입협력금을 매해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더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이 같은 법적 지원 외에도 인천시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시설 (대형쇼핑몰, 대형병원, 공공청사, 대형프렌차이즈 카페, 놀이공원 등) 을 발굴해 설치한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시는 지역 상황에 맞고 실제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와 간담회,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지역의 랜드마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시가 지난해 만18세 이상 인천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말 내가 원하는 편익시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가 거주지 인근에 들어온다면 수용할 수 있느냐’ 는 질문에 55% 가 ‘수용’ 으로 답한 결과를 토대로, 인천시는 더욱 구체적인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자원순환 선도 도시에 어울리고 지역발전과 도시 번영 활로로 자원순환센터의 이미지를 만들어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을 극복하는 미래도시의 기반시설 (인프라) 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어떤 시설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보겠으며, 자원순환센터로 경제적 이득은 물론 지역발전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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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물동량 200톤 이상 인천 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국제물류주선업체 (포워더) 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현재 인천에는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더불어,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는 지난해까지 139개 사에 총 3억 6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3000만 원이다. 덧붙여,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한다. 이 밖에,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항만운영ㆍ건설-인천항 인센티브-인센티브 사전 신청) 에서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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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대통령상 수상[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의 공공데이터 운영과 활용 능력이 민간과 공공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주) 유어픽’ 과 ‘(주) 제브라앤시퀀스’ 이 각각 대상(대통령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 과 우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 에서 인천시가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기업이 전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들 팀들은 지난 7월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에서 ‘대상’ 과 ‘최우수상’ 을 각각 수상하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20년 ‘몬드리안AI’ 가 국무총리상을 2021년 ‘글로벌브릿지’ 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그리고 이번 대통령상과 장관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인천의 대표 인공지능 (AI) 기술 관련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ㆍ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데이터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42개 기관 2,724개 팀이 참가해, 지역 예선과 본선의 열띤 경합을 통해 최종 왕중왕전에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10개 팀 중 2개 팀이 인천시 대표팀으로 진출했다. 덧붙여, 심사는 현장발표로 심사위원회 (70%) 와 국민평가단 (30%) 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이번 수상으로 ‘(주) 유어픽’ 은 상금 1500만 원을 ‘(주) 제브라앤시퀀스’ 는 상금 1천만 원을 비롯해 향후 창업 및 재산권 특허 출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인천기업으로 인공지능융합 신산업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주) 유어픽과 (주) 제브라앤시퀀스의 범정부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ㆍ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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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일 수 13일로 집계[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 예ㆍ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2023년 오존주의보는 13일 간 27회 발령돼 전년 (9일, 21회 발령) 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오존 예ㆍ경보제는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라 4개 권역 (동남부, 서부, 영종ㆍ영흥, 강화) 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 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는 2021년 54회, 2022년 21회, 2023년 27회가 발령됐다. 또한, 올해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세부 권역별로 구분해 보면, 동남부 9회, 서부 8회, 영종ㆍ영흥 8회, 강화 2회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기로는 주로 여름철인 5월~7월 (총 22회) 에 집중돼 있다. 더불어, 올해는 총 27회 발령돼 전년보다 6회 증가했는데 장마 일수 및 강수량 감소와 일 최고 기온의 상승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오존은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이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일반적으로 오존은 주요 전구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등) 이 자외선과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므로 전구물질에 대한 저감 관리가 요구된다. 이 외에도, 고농도 오존 예보나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고농도 대기오염 상황에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오존 예보 등 정확한 대기질 정보제공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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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국내 최초로 어린이가 디자인한 글자체 등장[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디지털 서체 ‘와글와글체’ 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와글와글체’ 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서체 제작 프로젝트로 탄생했으며, 고양어린이박물관 창작자 (크리에이터) 동아리 ‘와글팸’ 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다문화 가정 어린이, 서체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박물관은 지난 9월 2일 ‘와글와글 서체 제작 워크숍’ 을 개최했고, 참여 아동들은 서체 제작 과정을 배우고 각자의 이름을 활용해 서체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동들은 토끼, 무당벌레 등 자신이 좋아하는 생물과 태극기, 수박 같은 사물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꾸몄다. 아울러, 아동의 상상력이 듬뿍 담긴 글씨는 타이포그래피 전문 스튜디오 ‘엉뚱상상’ 과 1989년부터 대한민국 한글 글자체 문화와 기술을 이끌어 온 ‘윤디자인’ 의 손을 거쳐 디지털 글자체 ‘와글와글체’ 로 거듭났다. 더불어, 와글와글체는 1만 1,172자라는 방대한 글자 수와 그에 따른 용량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자체에 질감과 색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덧붙여,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글자체 개발 전문 엔지니어의 노력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결합해 다채로운 질감과 색상, 글자꼴을 지닌 서체가 탄생했다. 이 밖에, 와글와글체는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와글와글체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영문, 숫자 및 특수문자를 포함해 블랙 (모노) 버전과 컬러 버전 총 2종으로 배포된다. 이 외에도, 와글와글체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박물관 정체성 (MI, 뮤지엄 아이덴티티) 로 채택돼 박물관 포스터, 기념품 등의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며, 박물관은 와글와글체를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활해 박물관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는, 엉뚱하고 귀여운 글자들로 완성된 와글와글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어린이 그 자체” 며 “와글와글체처럼 아동이 각자의 개성을 간직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 즐겁고 색다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와글와글체 탄생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리며, 박물관은 와글와글체로 올해의 소원을 적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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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24일 송도에서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인천시는 100여 개 기업 (기관) 이 참가하는 장애인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4일 송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내 일 (job) 이 있어 내일이 희망찬 복지도시 인천’ 을 슬로건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또한, 행사장은 채용관, 컨설팅관, 홍보관, 부대 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아울러, 채용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 인천시의료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 100여 개 사 인사담당자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ㆍ면접클리닉과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홍보관에서는 장애인들의 바른 자세 유지와 성장 발달을 돕는 자세 유지기구와 보조기기,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한다. 덧붙여, 부대행사관에서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퍼스널컬러,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을 운영하며, ‘성공취업을 위한 자신감 업 (UP)! 자존감 업 (UP)!’ 과 ‘취업 설계 전략 및 합격 팁 (TIP)’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이 밖에,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닌 장애인으로 구성된 인천시립장애인 예술단의 앙상블 공연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체적인 행사 정보와 참여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한다” 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행사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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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리 만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3 K-UAM 콘펙스’ 의 개막일 (11월 9일) 오후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특별 세션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특별 세션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프로젝트’ 를 주제로,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행정 당국과 공항 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또한, 일드 프랑스 (파리 및 근교를 합친 행정구역) 는 도시 관점에서, 파리공항그룹 (ADP) 은 공항 관점에서, 실증 비행 기체 제작사인 볼로콥터사와 버티포트 운용사인 스카이포츠사는 기체 제작과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참여 기업들이 국제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합동 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 행사가 처음이다. 더불어, 기존의 기체 중심으로 논의되던 실증 비행이 버티포트, 운영서비스, 관광 노선 등 도심항공교통 체계 전반을 세부적으로 선 보여이는 시간으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일드 프랑스의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 프로젝트’ 는 지난 2020년부터 비행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실증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4년 하계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다섯 곳의 버티포트를 기점으로 세 개의 운송 노선과 두 개의 순환 관광 노선이 운용될 예정인데, 파리공항그룹 (ADP) 는 올림픽 기간 중 도심항공교통 탑승 티켓을 판매 예정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이번 특별세션은 도심항공교통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인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올해 K-도심항공교통 (UAM) 콘펙스가 도심항공교통 표준과 생태계, 사회와 시민의 수용성을 확보해 나가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도록 힘쓸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K-도심항공교통 (UAM) 콘펙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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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 구축[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제 (16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 (2024~2027년) 종합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웹3.0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앞으로 4개년 동안 수행할 단계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고,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 을 비전으로 ▲시민 참여 도시, ▲지속 성장 도시, ▲첨단 혁신 도시, ▲기업 친화 도시, ▲글로벌 기술 선도 도시 등 총 5개 목표와 5대 전략, 20개 과제 및 45개의 실행 가능한 단위 사업을 도출했다. 우선, 시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및 블록체인 기술ㆍ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 (메인넷) 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및 공공ㆍ민간 융합서비스도 발굴했다. 더불어, 인천시는 분산신원증명 (DID) 기술을 통한 시민증을 기반으로 슈퍼앱인 디지털 지갑을 구축해 간편한 본인 인증으로 공공시설 출입 및 각종 할인 혜택, 온라인 예약, 마일리지 서비스 등 블록체인 통합서비스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근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블록체인 기반으로 설계ㆍ구축한다. 덧붙여, 시민의 환경 실천 참여에 따른 보상 체계 통합을 위한 ‘에코플랫폼’, 자원봉사 업무 효율화 및 인증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플랫폼’, 투명한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인증 플랫폼’ 등 인천시 공공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IFEZ) 에 지역특화 블록체인 기술 허브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며, 인천 전략산업 분야의 거점 및 육성 중심지로서의 최적의 장소인 송도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 로 활용하고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이를 통해 인천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육성을 위한 단계별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투자 기반의 펀드조성 등 글로벌 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블록체인 미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제도개선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딩 환경 구축 등의 실행 전략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도 수립했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마스터플랜은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실행전략은 오는 30일부터 2일 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GBIC 2023)’ 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