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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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10년차 맞은 생활체육 ‘2024 서울시민리그’ 참가자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생활체육 경기 ‘2024 서울시민리그 (S-리그)’ 참여자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하고 생활체육인 9천 명의 경기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선수로 활동하여 축구, 야구, 농구 등 10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서울시민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민리그를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 9년 간 총 7,016개 팀, 9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뜨거운 경기를 펼쳐왔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758개 팀 (9천 명) 을 모집할 계획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총 2,502개의 시민 경기를 운영하며, 특히 작년도에 시범 운영했던 수상 리그는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도 공모를 통해 수상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종목 경기의 경우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분야에 한정해 회원종목 단체를 대상으로 5월 중 별도로 세부 종목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며, 각 종목은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치며 최종 결승전은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한다. 더불어,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리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내에 성별, 연령, 수준별 참가 부문을 세분화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올해는 농구 종목에서 대학부를 신설했고, 당구 종목에서는 어르신부 및 입문자부를, 야구 종목에서는 여자부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리그에서는 프로리그처럼 ▲팀순위, ▲개인득점, ▲경기 데이터 등 체계적으로 기록을 관리하는 ‘기록관리시스템’ 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도 프로선수처럼 개인의 기량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종목별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또는 종목별 회원종목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김덕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리그” 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체육이 일상이 되는 건강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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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생태지도자협회,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 야간 산림교육 과정 신설[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림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숲해설가 자격증이 있어야 유아와 청소년, 성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할 수 있다. 또한,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산림청 지침에 의해 시행되며, 올해는 출석 180시간과 현장 실습 30시간의 산림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평가와 시연 평가 등을 각 70점 이상 획득 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아울러, 숲생태지도자협회는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주로 주간에 산림교육으로 숲해설가를 양성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 2회 야간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해 어제 (15일), 입교를 했다. 더불어, 주간에 직장과 직업 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국민들에게 야간에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 것이며, 이번에 희망자가 모집 인원 40명을 넘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 비용도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 누구에게나 국민내일카드 혜택을 받고 적은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밖에, 오는 9월 4일까지 4.5개월 동안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없이 4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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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도 인터넷신문 윤리 인식조사 결과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인신윤위) 는 인터넷신문을 접하는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 윤리는 ‘광고성 기사’ 인 반면, 인터넷신문 종사자 (이하 종사자) 는 ‘표절’ 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신윤위가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나온 것으로, 이용자 300명과 인신윤위의 자율규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매체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 지난 3월 15일에서 22일까지 진행됐다. ▣ 이용자는 ‘선정적 내용이 많다’ 에 3.94점...20대가 선정성에 대해 문제인식 제일 높아 주요 결과를 보면, 인터넷신문의 선정성에 대한 개별문항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 는 문항에 4.08점으로 평가했으며, ‘선정적인 내용이 많다’ 는 문항에 3.94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의 연령대 중 20대가 선정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 이용자의 인터넷신문 신뢰도 평가는 2.24점...40대가 가장 낮게 평가 또한, 이용자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를 묻는 모든 항목을 3점 이하로 평가했으며, ‘인터넷신문은 철저하다’ 항목이 2.17점으로 가장 낮았고, 연령대 중에서는 40대가 2.07점으로 신뢰도를 가장 낮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용자는 광고성 기사 이슈에 4.08점, 종사자는 표절행위에 3.78점 부여 아울러,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의 비윤리적 행위는 4.08점으로 나타난 ‘광고를 기사처럼 바꿔서 보도하는 행위’ 였으며,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작성한 기사’ 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허위로 작성하거나 조작한 기사’ 가 4.03점, ‘개인의 성향이나 판단이 들어간 차별적 기사’ 3.98점, ‘다른 기자나 다른 매체의 기사를 표절하는 행위’ 3.9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종사자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비윤리적 행위는 3.78점이 나온 표절행위로, 이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신문의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는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낮게 평가 더불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의 언론 역할 수행과 관련한 평가문항에서는 7가지 문항 모두 3.0점 이하의 결과를 보였고, ‘사회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2.44점) 문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들은 ‘사회 현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3.32점) 는 문항에 가장 많이 동의했고, 이용자 조사와 마찬가지로 ‘사회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3.0점) 문항을 가장 낮게 평가했다. ▣ 자율심의 강화 필요성에는 이용자 3.81점, 종사자 3.44점으로 나와 이와 함께, 이용자는 ‘인터넷신문은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를 잘하고 있다’ 는 문항에 2.36점으로 낮게 평가했지만, 자율심의 강화 필요성은 3.81점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은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를 잘하고 있다’ 는 문항에 대한 종사자 평가는 3.36점으로 일반 이용자 점수와 크게 차이 났으며, 자율심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3.44점으로 일반 이용자보다 오히려 낮게 인식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유홍식 중앙대 교수는 “뉴스 이용자가 종사자보다 인터넷신문 윤리에 있어서 좀 더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뉴스 이용자와 종사자가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인식 차이도 나타났다” 며 “향후 인터넷신문의 발전 그리고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서 뉴스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견해의 간극을 좀 더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기념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ㆍ연구 발표세미나’ 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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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최대 1천만 원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 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고,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더불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되고,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덧붙여,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및 비교 견적서 등으로, 신청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재활용가능자원을 체계적으로 분류ㆍ관리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공동주택 단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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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노인종합복지관, AI기반 시니어 전용헬스장...스마트 피트니스센터 개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7일 AI 기반한 스마트피트니스센터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단순한 건강관리실을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르신들 노쇠를 예방하고, 근감소증을 방지하기 위한 AI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전용 헬스장이다. 특히, 스마트피트니스센터 AI 기반 헬스기구는 기구마다 모니터가 있어서 어르신이 힘을 주거나 버티는 것을 그래프로 보면서 근력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AI랑 즐겁게 놀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의 힘에 맞게끔 자동으로 중량을 조절해 줘 운동하는 컨디션에 따라 힘을 주면서 운동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운동 후 운동량, 몸의 균형상태, 근력, 근기능 상태 등에 대한 개인별 빅데이터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운동하는데 있어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피트니스센터에는 운동기구 사용법 등 1:1 맞춤형 운동지도 및 운동처방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종목 자격증을 갖고 있는 헬스트레이너를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화가 되시면서 낙상하거나 골절을 입으면 중풍과 같은 노인성질환에 걸려 생활시설에 입소를 해야 하는데, 최대한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피트니스센터와 같은 시니어전용 근력운동시설이 지역사회에 필수적이다” 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 기반 시니어전용 헬스장인 스마트피트니스는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노인 맞춤형 시설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최초로 도입한 시설이다” 며 “곧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고 쉽게 운동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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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런 참여 고교생 90명 '우리미래 서울러너' 선발...연 200만 원 학습비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런 회원 중 학습 의지와 목표가 명확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선발해 1년 간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연간 200만 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학습 성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내 우수 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캠프, 기숙 형태의 집중 학습캠프도 방학기간 중 개최한다. 또한, 서울런은 사회ㆍ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 를 복원하는 서울시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아울러, 2021년 8월 도입 후 취약계층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참여 고1 학생 90명을 선발해 심층적이고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참여학생 최종 선발 후 지난 13일 13시에 출범식을 개최했다. 덧붙여, 출범식에서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를 특별멘토로 초청, 학습에 대한 조언과 본인만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우리미래 서울러너' 는 서울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회원 중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국ㆍ영ㆍ수 C등급 이상이면서 무엇보다 학습 의욕과 목표가 뚜렷한 청소년들이다. 이와 더불어, 선발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국내 우수대학과 연계해 2주 일정으로 개최되는 ‘진로캠프’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인문사회ㆍ창의과학ㆍ진로적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겨울방학 중에는 1개월 동안 기숙형태로 진행하는 집중학습캠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과목별 무료 강좌도 들으며 평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서점ㆍ문구점 등 학기 중 학습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인 연 200만 원의 체크카드 포인트를 받게 된다. 구종원 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우수 학생에게 더 큰 꿈과 의지를 고취시켜 줄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을 민ㆍ관협력으로 출범하게 돼 더욱 뜻깊다” 며 “향후에도 서울런 참여자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과 교육콘텐츠의 질 향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교육복지 사다리를 더욱 튼튼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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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신성장 동력 곤충산업...곤충 전문인력 20명 육성[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선발인원 총 20명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은 곤충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신청은 오늘 (15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ㆍ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 (raonjh1001@seoul.go.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 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결과는 오는 5월 8일 15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산업 전문가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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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봄나들이 철' 지하철 음주 승객 사고 주의보…올해 1분기 민원 2,500여 건[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1월~3월) 에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 (문자) 은 총 2,545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 증가한 수치다. 서울교통공사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4월부터 2개월 간 음주로 인한 넘어짐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많은 34개 역사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로 인한 사고는 주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며, 특히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넘어짐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아울러, 음주 사고 사례는 넘어짐 사고 외에도 다양하며, ▲화재 수신기 임의 작동으로 인한 화재경보로 이용시민 혼란 야기, ▲다른 승객과의 다툼 과정에서의 소화기 분사, ▲기물 파손, ▲에스컬레이터 점검 작업자 안전 작업 방해 등 넘어짐 사고 외에도 음주 승객들의 돌발행동으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 역직원과 지하철보안관의 폭언ㆍ폭행 피해 사례는 매년 끊이질 않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 (2024년 2월) 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ㆍ폭행당한 사건은 527건이고, 특히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전체 폭언ㆍ폭행 피해 사례 중 음주로 인한 비율이 72.7% 에 달하고 있다. 덧붙여, 음주 폭력의 문제는 음주자가 직원이나 다른 승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돌발적으로 하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이며, 사법권이 없는 지하철 직원들은 해당 승객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고, 경찰이나 119가 출동하더라도 이들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하철 음주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사고 개연성 등 ‘음주’ 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공사 직원은 지하철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요청 사항에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불편 사항이 있다면 '고객의소리' 등 공식 민원창구를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음주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과 본인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며 “음주 후에는 반드시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 을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며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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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10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시 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16만여 명 (20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 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 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릴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행사’ 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 (약 20분 소요) 로 진행되며, 어르신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게 된다. 더불어, ▲치매 바로알기 퀴즈 (마포ㆍ서초구), ▲뇌건강 운동회 (광진구),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강동구), ▲단어 기억하기 게임 (관악구) 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벤트 부스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그 밖에, ▲어르신 난타공연,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과 함께,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어 주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서울시 ‘손목닥터9988’ 홍보부스도 마련되며, 특히 이날 ‘손목닥터 9988’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가입 및 포인트 1천 원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기존에 ‘손목닥터9988’ 가입자의 경우, 포인트 1천 원이 지급되며 신규가입자는 가입 포인트 5천 원에 행사 특별 포인트 1천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는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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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사업장 8백곳 대상 '노후 LP가스시설 무상 교체'[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전통시장이나 주택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 (LPG) 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낡은 가스 배관ㆍ불량설비 교체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이하 ‘소방재난본부’) 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총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 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약자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가스 시설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LP가스 시설을 적기에 교체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시가 나선 것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LP가스 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주의를 요하는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더불어, 전통시장, 저층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소방재난본부ㆍ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선정한 교체 대상 80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설치 및 교체에 들어가 오는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LP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는 평상시 점검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며 “생업 등으로 인해 평소 LP가스를 꼼꼼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업장의 가스시설 교체를 적극 지원해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