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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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태권도의 색다른 매력...5월부터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만나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오는 5월 4일부터 10월까지 남산골 한옥마을과 서울광장에서 전통 문화유산 태권도 상설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매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 태권도를 관광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상설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고 매주 주말마다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 무예 시범 공연뿐만 아니라 ▲K팝, ▲뮤지컬, ▲퓨전 등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창작공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공연으로는 태권도의 정수인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5월), ▲미동초등학교 어린이시범단 태권도 공연 (5월), ▲뮤지컬 태권도 공연 (6월), ▲정통태권 (9월), ▲K팝 합작공연 (10월) 등이 열린다. 아울러, 7월과 8월에는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야간 공연으로 진행하며, 서울의 여름밤을 시원한 태권도 발차기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상쾌하게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야간 공연은 ‘태권쇼-DREAMER’ 라는 주제로 수요일 밤마다 총 6회가 예정돼 있으며, 국악과 타악 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전문 공연팀 ‘비가비’ 가 K팝과 합작한 새로운 형태의 태권체조 안무를 선보여 ‘젊은이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 를 춤, 노래, 태권도로 펼칠 예정이다. 덧붙여, 시는 공연 관람과 더불어 태권도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격파체험, ▲태권도 기초 등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준비한다. 이와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을 두 가지 이상 체험한 후, 개인 소셜미디어 (SNS) 에 해시태그 (#백호랑태권체험) 와 함께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서울 해치프렌즈 백호 키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태권도가 낯선 외국 관광객의 경우, 공연 관람에 앞서 태권도를 이해하고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영어로 회차별 30분간 진행되고 태권도 품새나 기본자세를 배워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제공되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는 수료증과 함께 서울의 색 (스카이코랄) 으로 제작된 태권도 띠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외국 관광객 (개인ㆍ단체) 은 공식 인스타그램 (@seoul_taekwondo_performance) 에 안내된 신청접수처 (링크) 를 통해 오늘 (30일) 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 2024 서울 태권도 상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주요 공연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 태권도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 이며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태권도 체험행사까지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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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모란과 작약으로 붉게 물든 서울대공원에서 봄나들이 즐겨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달 서울대공원 호수 둘레길에 벚꽃이 만발한 데 이어, 5월에는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에서 6만 송이 모란ㆍ작약꽃의 대향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꽃 중의 왕’ 이라고 불리는 모란이 먼저 피고, 뒤이어 ‘함박꽃’ 작약이 연달아 개화해 5월 내내 화사하고 풍성한 모습으로 봄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둘러보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히며, 테마가든 내 조성된 모란ㆍ작약원에서는 5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1,000㎡ 면적 (약 300평) 에 약 9,000본의 모란과 작약을 식재했다. 특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은 장미원, 모란ㆍ작약원, 휴 (休) 정원, 고향정원, 어린이동물원, 호숫가 산책길로 구성된 대공원 내 명소다. 또한, 모란은 보통 4월 말, 작약은 5월 중 개화하기 시작하며, 현재 테마가든의 모란은 절반 정도 개화했고, 다음 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약은 모란이 시들 때쯤 개화하기 시작해 5월 중순 이후 만개할 예정이다. 동양을 대표하는 꽃이자, 큼지막한 크기의 꽃과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모란과 작약은 외형이 비슷해 자칫 구별하기 힘들지만 모란은 키 작은 나무이고, 작약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아울러, 잎의 모양을 보고 구분할 수도 있으며, 모란잎은 세 갈래로 갈라진 모양이고 윤기가 없는 반면, 작약잎은 긴 타원형 모양이며 윤기가 있으며, 테마가든 내 모란ㆍ작약원에는 두 꽃이 함께 식재돼 있어 비교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모란은 ‘꽃 중의 왕’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꽃말은 ‘부귀’, ‘건강’, ‘장수’ 이고, 예로부터 ‘부귀화’ 라고도 불리며 당나라에서는 궁궐에서만 재배되던 매우 귀한 꽃이었다. 덧붙여, 작약은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해 ‘함박꽃’ 이라고도 불렸으며, 작약의 꽃말은 ‘부끄러움’, ‘수줍음’ 으로, 아리따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꽃 속에 숨었다 해 이러한 꽃말을 갖게 됐다고 하며, 작약은 치유의 꽃으로 국내에서는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더불어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식물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들려주는 음성안내 QR코드가 추가 설치돼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앱을 통해 식물 이름표에 부탁된 ‘귀로 듣는 정원해설 프로그램’ 을 인식하면 식물의 별명, 꽃말, 어원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란과 작약을 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매표 마감은 오후 6시) 까지며, 이용 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만5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 무료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5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아름다운 모란, 작약꽃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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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모아주택 3개소 통합심의 통과…총 402세대 공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을 비롯해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총 3개소로 3~4년 내 402세대 주택이 빠르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주택)’ 은 2개 동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 (200%→224%),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내 층수 완화 (7층 이하→평균층수 11층), ▲대지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 을 적용해 총 70세대 (임대 7세대 포함) 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지는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2025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북측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하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설치,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접 주민 및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서측과 동측의 4m 이상 고저차가 있는 경사 지형을 활용해 굴토량을 최소화한 지하주차장 및 합리적 대지조성으로 휴게공간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ㆍ여가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주택)' 은 연면적 2만 1,213㎡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2종 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내 위치하고 있으나, ▲지하주차장 설치 및 지상녹지 조성, ▲가로대응형 배치, ▲대지 안의 공지 활용 보도 조성, ▲가로 활성화 시설 설치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 을 적용해 평균 13층까지 층수를 완화해 총 15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통합심의 소위원회는 지난 2023년 12월 심의에서 보류된 해당 사업시행계획 (안) 에 대해 재심의를 진행했고, 주동 분리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하는 한편, 건물 측벽을 커튼월 형태로 구성해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통해 경관을 향상했다. 덧붙여, 열악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좁은 도로의 측면에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한 2m 보도를 조성해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였으며 지상 1층에는 가로대응형 연도형 상가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해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천구 시흥동 922-16번지 일대 모아타운’ 인근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주택)’ 은 3개 동 지하2층 지상23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 (200%→250%),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 층수 완화 (7층 이하→23층), ▲발코니 삭제 완화로 디자인 특화와 인근 모아타운과 연계한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 을 적용해 총 182세대 (임대 36세대 포함) 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사업지는 ‘시흥동 922-16번지 일대 모아타운’ 인접지로 통합심의위원회는 인근 모아타운과 은행나무로 (20m도로) 를 연결해 폭6m 동측도로를 8m로 확장해 모아타운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대로변에 접한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해 주민휴게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 밖에, 동ㆍ서ㆍ남측 도로에 면해 보도 부속형 전면공지 (2m) 를 조성해 보행환경이 개선되도록 했으며, 진입마당, 휴게공간, 주민운동공간, 어린이놀이터 등 옥외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ㆍ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 녹지부족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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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오는 30일 서울 전역 합동단속...번호판 영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30일 시ㆍ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 명을 동시 투입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領置) 등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 (6월, 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시에는 영치예고, 2회 이상 체납 시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에는 견인 및 공매절차에 들어간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 8,000대로 이 중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 5,000대 (6.4%), 체납액은 522억 원이었으며, 이는 전체 시세 (市稅) 체납액 7541억 원의 6.9% 를 차지하는 것으로 세목 중 네 번째로 비중이 높다. 현재 서울 내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체납자는 2만 4,470명이며 자동차 대수는 2만 4,282대며, 체납액은 238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 522억 원의 45.6% 에 달한다. 또한,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4회 이하 체납차량 18만 1,000여 대 중 거주불명자 등을 제외한 7만 3,501대에 영치예고안내문 발송해 자진 납부를 권고했고, 9일 간 38억 원의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완료했다. 아울러,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차량 3,368대 (체납액 1881억 원) 에 대해서는 인도 명령서를 발송, 6억 8400만 원을 징수했고, 인도명령 불이행 차량에 대해선 향후 강제 견인조치ㆍ공매 등 강력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더불어, 상습ㆍ고액 체납 차량은 불법 명의 이전 즉 대포 차량일 확률이 높아 강제 견인 등 강력한 단속으로 체납액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기상황을 고려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유지 목적의 차량을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진만 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 체납은 비교적 소액인 경우가 많고 번호판 영치만으로도 세금 징수효과 크다” 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의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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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창의적 관광 아이디어 빛나는 서울 관광새싹기업 10개 사 공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 (스타트업) 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 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ㆍ육성했다. 특히, 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어제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7명) 과 온라인 청중심사단 (422명) 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대상에는 엑스크루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운영) 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더서비스플랫폼 (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운영), 원밀리언 (취향 기반 K댄스 문화 경험 플랫폼 운영), 트립소다 (e스포츠 소셜 투어 운영) 가 선정됐다. 아울러, 대상으로 선정된 엑스크루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소셜 액티비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새싹기업 (스타트업) 으로, 아웃도어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진짜 서울의 액티비티와 커뮤니티를 구축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 고 포부를 전했다. 이 외 차순위로는 ▲주식회사 앰프 (AI 기반 K-POP 팬 커뮤니티 구축 및 굿즈 중개 플랫폼 운영), ▲(주) 다이브인그룹 (예술 테마 숙박 상품 아트스테이 운영) 등 총 10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순위별로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까지 프로젝트 사업비 (총 4억 3천만 원) 를 지원받으며, 서울을 찾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서울만의 고품격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덧붙여, 시는 프로젝트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기업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모델 분석을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춘 회계ㆍ노무ㆍ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IR 교육 등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 등 서울시 주요 행사 협업ㆍ참여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보유한 사업을 관광 분야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관광새싹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사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서울시 및 관계 기관 홍보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3ㆍ3ㆍ7ㆍ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갈 다양한 분야의 관광 새싹기업 (스타트업) 을 선정하게 돼 많은 기대가 된다” 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여행하며 매력도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싹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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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육군 제52보병사단, 예비군 육성 지원 등 협력 강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육군 제52보병사단이 예비군 육성 지원 등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어제 (25일) SH공사는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 (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ㆍ강화, ▲군 작전계획 수립 관련 SH공사 시행 사업 정보공유, ▲예비군 육성ㆍ지원을 위한 군장병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직장예비군 육성을 강화하고 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군부대 협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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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도관 세척부터 사후관리까지 더 꼼꼼히!...아리수 안심하고 드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 147억 원을 투입해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도관을 말끔히 씻어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에 전담 관리인을 배치해 세척과정을 관리하고, 전국 최초로 수도관 세척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매뉴얼을 마련해 세척 이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세척이 필요한 ‘대형 수도관 (지름 400㎜ 이상)’ 총 414㎞ 구간 중 올해 8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38㎞를 씻어내고, ‘소형 수도관 (지름 80~350㎜)’ 은 6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755㎞ 구간을 우선 세척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가장 역량 있는 수도관 세척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에 업체 선정 시 서울 지역 등록업체에 부여했던 ‘지역 가점’ 을 폐지, 전국 7개 환경청에 등록된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체’ 라면 지역과 무관하게 모두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세척 업체 선정은 관련학과 교수 등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기술력, 현장 적용성, 세척 효과 등 6개 분야에서 수행 능력을 면밀하게 평가해 최종적으로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더불어, 서울시는 또 지자체 최초 세척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수도관 세척 전담 건설사업관리인을 배치해 세척 전체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 세척 품질을 올리는 한편 현장에서 작업자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덧붙여, 수도관 세척 효과는 세척 전ㆍ후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필터 테스트 및 관체 절단을 통한 직접 조사를 진행하고 세척 이후 7일간 수질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간 수도관 세척 결과,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탁도’ 는 0.36→ 0.20 NTU로 0.16NTU 개선되고 미생물 번식 억제를 위한 ‘잔류염소’ 는 0.24→ 0.31㎎/ℓ로 0.07㎎/ℓ 향상돼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관 세척 대상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세척을 위한 작업구 및 퇴수구 설치 후 본격적인 세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 ‘대형수도관’ 은 기계를 투입해 고압수 회전 분사 및 브러쉬 회전 방식으로, ‘소형수도관’ 은 기계 세척ㆍ공기 주입 등으로 충격파를 만들어 내 세척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을 씻어낸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맑은 물 ‘아리수’ 를 생산해 가정까지 깨끗하게 공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수도관도 매년 꾸준히 교체․세척하고 있다” 며 “세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척 결과를 면밀히 평가, 관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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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로,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 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ㆍ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ㆍ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 (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 (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 (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ㆍ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ㆍ마음안전 11개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 (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또한, 특별기획으로 마련되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프로그램 (‘두 개의 방’) 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문 개방 여부에 따른 연기의 흐름을 비교해 ‘문 닫고 대피’ 의 중요성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린다. 아울러, 고가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을 소방장비와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도 남기게 했으며, 동시에 긴급자동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했고,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응원하며, 순직소방관을 기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히어로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 날인 5월 2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안전다짐식이 개최되며, 안전다짐식에는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안전메시지를 활용한 안전다짐 세레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3일에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소징어 게임, 4일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 안전 OㆍX 퀴즈 대회 등 이색 행사도 개최되며, 소방차 포토존,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진행된다. 덧붙여, 소징어 게임은 소방장비를 활용한 이색적인 게임 (유명 드라마 패러디) 을 통해 시민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방화복 빨리 입기, 소방장비 맞추기, 방수화 컬링 등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미니게임 우승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히어로 챌린지 대회는 소방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 프로그램이며, 소방호스 전개 후 회수, 장애물 제거 및 인명구조 등의 강인함과 팀워크를 요하는 종목으로 구성되며 3인 1팀 방식이다. 이 밖에,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4’ 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 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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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과 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주거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월 1회 식당봉사, 집수리,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주거관리가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청소, 장판교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 담당자가 함께 가정에 사전방문을 진행했으며, 주거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맞춤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아울러, 이후 지난 13일, 위생적으로 가장 열악했던 장판을 교체했으며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구매해 지원하였다. 더불어,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TV와 방충망을 추가로 구입했으며, 물건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있도록 선반을 제작해 설치하는 등 단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도봉우체국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꼭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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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 공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사장) 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26일 14시 SH공사 누리집 (홈페이지) 에 게시된다. 특히,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 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하며, 기준 임대보증금은 3910만~1억 6200만 원, 월 임대료는 16만~66만 2000원 선이다. 아울러,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 (계층) 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으며, 이동이 잦은 청년 등의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고,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 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는다. 더불어,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 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 45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 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덧붙여,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약 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오는 5월 10일 공사 방문 청약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5월 20일과 8월 30일 발표하며, 입주는 11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단,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이 밖에,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콜센터 및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