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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봄꽃 가득한 꽃대궐로…봄꽃 6만 8천 본 심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내 11개 한강공원을 봄기운 가득한 시민들의 여가ㆍ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채꽃,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을 심고 꽃씨 파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강공원 곳곳은 이미 향기로운 화단이 조성됐고 이번에 파종한 꽃씨들이 자라 올봄 반포 서래섬과 광나루는 유채꽃밭으로 한강변 주요 자전거도로변은 꽃길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15일 한강공원 총 3만 6,760㎡ 면적에 봄꽃 8종, 총 6만 8천 본, 꽃씨 4종ㆍ총 690kg을 파종했다고 전했다. 특히, 봄꽃 8종의 경우 팬지,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루피너스, 꽃양귀비로, 봄을 알리는 꽃들이며, 10개 한강공원 총 1,650㎡ 면적에 식재됐고, 화단부터 화분 형태의 꽃밭 등으로 조성돼 같은 종류의 꽃도 방문하는 한강공원마다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예컨대, 여의도한강공원 천상의 계단을 찾으면 하얀ㆍ노란색 조합으로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는 데이지꽃을 비롯해 빨간ㆍ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한 꽃양귀비, 보라색 팬지 등 봄꽃 8종을 원형화분으로 만날 수 있으며,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는 같은 종류의 꽃들이 화단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이번에 파종한 꽃씨 4종은 유채꽃, 백일홍, 꽃양귀비, 수레국화로, 서울시는 유채꽃의 경우 2만 6,600㎡ 면적에 총 520kg을 심었고, 나머지 3개 꽃씨는 양화안내센터 앞 등 주요 자전거도로 변 23개소 8,510㎡ 면적에 170kg을 뿌렸다. 아울러, 오는 5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비롯해 광나루한강공원,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를 방문하면, 봄의 전령 노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변 꽃길을 따라 싱그러운 봄 내음 맡으며 라이딩도 즐겨보면 어떨까? 더불어, 서울시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들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봄, 한강공원을 방문하면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며 “방문객들이 한강공원에서 산뜻한 봄 향기 맡으며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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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상승률' 1위 달성[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이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2023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SH공사는 5개 분야 전반에서 점수가 상승했고, 전년도 최저점으로 개선이 필요했던 ‘서비스 환경’ 부문의 만족도 (6.2점↑) 가 가장 많이 올랐다. 또한, SH공사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확대 (1회→2회),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고객응대 매뉴얼 고도화를 통한 직원 CS (고객만족) 역량 강화, ▲빅데이터 민원분석을 통한 업무개선사항 도출, ▲공공기관 최초 하자 보증기간 이후 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신설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혁신 노력들이 고객만족도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김헌동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하자가 발생한 현장 등을 직접 찾아 입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설민원 대응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해 왔으며, 직원들에게도 고객만족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해 왔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CS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며 “나아가 전사적인 CS 활동을 추진해 천만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공사를 만들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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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경찰대 순찰정 교체...'한강 안전 우리에게 맡기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작년 4월 ‘한강경찰단 간담회’ 에서 현업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오세훈 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교체를 약속했던 ‘한강순찰정’ 이 건조를 마치고 내달부터 한강 순찰에 투입된다고 19일 밝혔다. 순찰정 중 가장 오래된 105호와 106호, 2정이 신형으로 우선 교체된다. 서울시는 오늘 (19일) 10시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 (마포구 망원동) 에서 ‘신형 순찰정 진수식’ 을 갖는다고 전했다. 시는 수난사고 발생 시 출동부터 인명 구조까지 도맡는 ‘한강순찰정’ 총 7정을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진수식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추진경과 청취 후 순찰정에 탑승, 망원 계류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돌아보는 순찰정 시승식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교체되는 105호ㆍ106호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항을 거친 뒤에 내달부터 망원센터, 이촌센터에 각각 배치돼 인명구조와 순찰 활동에 투입되며, 가장 노후됐던 2정이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수난 구조, 수색 등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에 한강경찰대가 보유한 순찰정 7정은 평균 선령 13년으로, 사용 연한 (7년 권장) 을 넘어서 낡고 운행 중 시동이 꺼지는 등 문제로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더불어, 신형 순찰정은 설계과정부터 한강경찰대원 의견이 적극 반영됐으며, 각종 구조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선미 공간을 기존보다 1.6배 넓히고 엔진은 종전 대비 20% 강화 (기존 500마력), 600마력을 갖춰 수난사고 발생 시 빠르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덧붙여, 엔진 강화로 당초 망원본대 계류장~마포대교까지 약 5분 걸렸던 출동시간이 약 3.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무게 4.2톤, 길이 9.5미터의 신형 순찰정은 외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선박 테두리에 방현재가 보강됐으며, 순찰정 내부에는 냉ㆍ난방기가 설치돼 대원 안전과 업무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순찰정 도입과 함께 그동안 잦은 침수로 부식이 심했던 센터 건물 4곳도 모두 신축하고, 자체 계류시설이 없는 센터 2곳에는 계류장을 설치한다. 이 밖에, 망원ㆍ이촌ㆍ뚝섬, 한강 북측 3곳에 편중된 센터를 일부 남측으로 조정하고 본대를 ‘여의도’ 로 변경하는 등 보다 폭넓은 수상안전 확보를 위해 센터 위치도 손볼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은 이제 해마다 국내ㆍ외 방문객 6천만 명 이상 찾는 명소가 된 만큼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앞으로 순찰정 교체뿐 아니라 구조장비ㆍ센터 개선 등 ‘한강 수상안전’ 에 아낌 없이 투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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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곡 서울식물원 앞뜰에 다채로운 색상의 꽃 정원 조성[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입구에 다채로운 컬러의 꽃들의 정원이 조성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빛과 색으로 표현되는 정원, 컬러가든’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제5회 식재설계 공모전' 의 참가팀, 5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특히 올해 서울식물원 초입에 새롭게 조성되는 ‘마곡3지구 꽃정원’ 대상지에 조성된다. 특히, 기존 식재설계 공모전 정원은 현재 열린숲 공간에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위치를 옮겨 서울식물원 입구 ‘마곡3지구 꽃정원’ 에 조성된다. 또한, 공모 작품은 오는 4월 8일 9시~9일 16시까지 이메일 (plantingdesign@yeoleum.co.kr) 을 통해 모집하며, 4월 22일에 정원을 조성할 5팀을 선정‧발표한다. 아울러, 5개의 식재설계 정원 조성은 전문가 참여 현장 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1일~10일 기간동안 작품이 조성될 예정이며 1팀 당 50㎡의 면적과 1천만 원의 조성비가 지급된다. 더불어, 일반적인 전시 정원의 형태를 탈피해 과도한 조형물의 설치를 배제하고 정원식물이 주인공이 돼 조성되는 정원으로 작품 제안에는 가을 보식 계획을 포함한 구성이 요구된다. 덧붙여, 공모전의 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5인, 내부 심사위원 3인을 비롯해 시민심사단 100인이 총 7회의 평가를 진행하며, 조성 과정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돼 가는 모니터링 과정도 포함되고 2024년 11월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가린다. 이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기존 공모정원들과 마찬가지로 3년 간 서울식물원에 존치돼 식재설계 연구의 장으로 활용 관리된다. 이 밖에, 정원 관리 및 모니터링은 식재설계 공모 정원을 위해 별도로 구성된 ‘그린썸’ 자원봉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며 "식재설계 공모 정원이 누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원이 조성돼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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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3년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결과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하 인신윤위) 가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총 2만 5,566건의 기사 및 광고 (기사 5,436건, 광고 2만 130건) 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ㆍ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ㆍ광고심의규정’ 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 건수의 31.8% 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 건수의 86.2% 로 나타났다. 기사와 광고 분야의 심의현황 중 ▲기사부문은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 광고 목적의 제한 〉 선정성의 지양 순으로 3개 조항 위반이 전체 기사심의 위반 건수의 72.8% 를 차지했으며, 기사심의규정 제5조 제1항 (선정성의 지양) 위반 건수가 2022년 496건에서 2023년 774건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 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5,436건으로 경중에 따라 경고 40건, 주의 5,266건, 권고 130건의 결정을 받았다. 이 중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의 위반이 가장 큰 비중 (1,729건, 31.8%) 을 차지했으며, 이어 ‘광고 목적의 제한’ (1,457건, 26.8%), ‘선정성의 지양’ (774건, 14.2%) 등 3개 조항이 전체 위반 건수의 72.8% 를 차지했다. 아울러, 2022년과 비교 시 ‘선정성의 지양’ 과 ‘범죄 등과 관련한 보도’ 조항의 위반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범죄를 중계하듯 자세하게 묘사하거나 선정적이고 혐오스러운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선정성의 지양’ 은 278건, ‘범죄 등과 관련한 보도’ 위반 건수는 168건 증가했다. 더불어, ▲광고부문은 부당한 표현의 금지 〉 이용자 오인 광고의 제한 〉 불법 재화나 용역 등에 대한 광고 금지 순으로 3개 관련 조항위반이 전체 위반 건수의 97.6% 를 차지했다. 덧붙여,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 및 광고심의규정’ 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광고는 총 2만 130건으로 경고 1만 6,156건 (80.3%), 주의 3,966건 (19.7%), 권고 8건 (0.0%) 의 심의 결정을 받았다. 이 중 ‘부당한 표현의 금지’ 가 1만 7,361건 (86.2%) 으로 가장 많았고, ‘이용자 오인 광고의 제한’ 2,092건 (10.4%), ‘불법 재화나 용역 등에 대한 광고 금지’ 188건 (0.9%) 등 3개 조항이 전체 위반 건수의 97.6% 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22년과 2023년 모두 ‘부당한 표현의 금지’ 위반과 ‘이용자 오인 광고의 제한’ 위반사례가 광고 심의 위반 건수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품목별로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가 포함된 사행성 상품군이 9,759건 (48.5%) 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유사투자자문 등 금융ㆍ재테크 광고 4,407건 (21.9%), 의료기기 등 의료 광고 1,923건 (9.6%), 다이어트 등 미용 광고 1,692건 (8.4%),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광고 1,122건 (5.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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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40대 맞춤형 직업전환교육...'더 나은 나, 더 든든한 일 찾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청년ㆍ장년 양쪽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40대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전환교육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런4050과 연계해 교육부터 직업ㆍ진로상담, 일자리 알선까지 단순 대체방식 직업이 아닌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지속가능한 직업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서울런4050은 중ㆍ장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회를 늘리기 위한 서울시의 중ㆍ장년 전환기 지원 종합대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는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경제활동 중인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개발 요구조사 (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3년) 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일자리 (직장) 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용안정성’ 과 ‘근로소득’ 을 꼽았지만 정년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는 40% 이하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러한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재단은 지난해부터 안정적 일자리와 자기계발 욕구가 큰 40대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총 74개 과정 (6개 분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0대 서울시민의 선호도를 반영해 ▲경영ㆍ회계ㆍ사무, ▲문화ㆍ예술ㆍ디자인, ▲사회복지, ▲섬유의류, ▲정보통신, ▲인쇄ㆍ출판으로 6개 분야로 나눴고,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ADsP) 양성과정, ESG평가사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되며 구직자 대상 22개, 재직자 대상 23개 등 총 45개 과정에 730여 명을 모집하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6월 초 모집 예정이며, 총 29개 과정에 420여 명을 선발한다. 덧붙여, 교육은 ‘서울런4050 평생학습 포털’ 에서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등 온라인 학습을 수강하고, 이와 연계해 서울시 산하 60개 현장학습기관에서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업에 있는 전문가 직무 멘토링과 경력설계 컨설팅도 제공해 취업은 물론 창업, 프리랜서 등 실질적인 직업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ㆍ장년 세대가 새로운 직업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 시 산하 현장학습기관 60개소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에는 현장형 직업훈련을 통해 미래 유망직종에 취업하도록 돕는 ‘40대 직업캠프’ 도 개설하고 약 70명의 참여자도 모집하며, 집중적인 훈련과 직무 멘토링을 통해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40대 직업캠프’ 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 등 2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59명의 40대 시민이 참여했고 이 중 52명이 자격증 취득, 심사원 및 강사위촉 등 성과를 냈다. 이 밖에, 상반기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은 오늘 (18일) 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신청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40대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허리” 며 “최근 지속적으로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는 40대의 일에 대한 요구와 니즈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직업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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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최대 2억 원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8대 신성장동력 분야로 지정한 금융, 디지털콘텐츠 등 분야에서 서울시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 당 최대 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ㆍ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 메디컬이다. 단,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 (MOU) 를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에 진출한 디지털콘텐츠, 바이오의료 산업 등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에서 많은 인재를 고용하고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기업 고용ㆍ교육훈련보조금 지원 사업’ 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고용ㆍ교육훈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외국인 투자 비율 30% 이상을 유지하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하며, 심의 시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을 우대한다. 다만, 보조금 수령 기업은 2023년 상시고용인원 및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을 2026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선정된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 보조금을 합산해 1인 당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보조금이 지원되며, 2024년에는 총 4억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오는 4월 19일까지 보탬e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탬e 사이트, 서울시 공고란,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 신청서식은 보탬e사이트 및 서울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하 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시 신성장동력산업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신규채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 인센티브를 개발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서울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서울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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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후분양 확산 위한 분양가 산정제도 마련해야'[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가 후분양, 분양원가 공개 등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품질 높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분양가 산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분양은 주택을 짓기 전 분양해 공급자가 제공하는 조감도나 견본주택만을 참고해 청약을 결정해야 하지만, 이와 달리 후분양은 주택건설 공정이 거의 끝난 뒤 분양하는 제도로 청약자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실물에 가까운 아파트를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다. 이날 SH공사는 지난 2006년 9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80% 공정 시점 후분양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2022년 90% 시점 후분양제로 확대했다며 후분양제는 아파트를 직접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어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커, 보다 활성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후분양 주택의 분양가 산정제도를 정부가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선분양의 경우 분양가를 산정할 때 단위면적을 기준으로 ‘추정공사비’ 를 산출해 분양가격을 결정하며, 실제 투입한 비용이 아닌 ‘추정공사비’ 로 분양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신뢰도가 떨어져 최근 잦아지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조합-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SH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률 90% 시점에서 입주자를 선정하는 후분양제를 시행해 왔으며, 후분양ㆍ원가공개를 적용한 주택은 이미 지어진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투입 원가 분석’ 이 가능하고, ‘추정공사비’ 가 아닌 ‘실제 투입한 공사비’ 를 기준으로 분양가격을 산정할 수 있다. 아울러, 부실시공이나 자재비용 급등에 따른 시공사의 공사 중단 등 다양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SH공사는 이 같은 장점을 감안해 2022년부터 후분양제를 대폭 확대하고 분양원가 공개를 도입했으며, 나아가 보다 많은 국민이 후분양ㆍ분양원가 공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투명하게 검증된 내역서를 바탕으로 분양원가를 공개한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분양가를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법적ㆍ제도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현재는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 등 관련 제도를 바탕으로 분양가를 산정해야 하는데, 이는 공공주택의 품질과 성능, 수명 향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 제도가 개선되면 시민들이 내 집을 마련할 때 자신의 상황에 맞춰 분양 방식이나 품질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후분양ㆍ분양원가 공개는 서울시민에게 고품질 및 고성능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당연한 정책 방향” 이며 “백년 이상 사용가능한 건축물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을 지속 요청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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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ESG경영 SH시민주주단’ 3기 공모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H시민주주단’ 3기 89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오늘 (15일) 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SH시민주주단’ 3기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SH시민주주단’ 3기는 서울시민 총 100명으로 구성한다. 또한, ‘일반시민 주주’ 의 경우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층-59명, ▲만40세 이상 중ㆍ장년층-20명 등 79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SH공사가 분양ㆍ임대한 공공주택의 입주민인 ‘SH공사 직접고객 주주’ 는 ▲만39세 이하 서울시민 10명으로 구성한다. 더불어, 나머지 11명은 지난 2기 우수활동 주주들이 활동한다. 덧붙여, 향후 SH공사와 함께할 시민주주들은 SH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 밖에, 정책토론회 등 SH공사가 요청하는 토의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주주단의 의견이 사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도 보고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SH시민주주단’ 3기 모집은 오늘 (15일) 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4주 간 진행하며, SH공사 누리집 (홈페이지) 에 게시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shjuju2@i-sh.co.kr) 로 제출하면 된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시민이 소유하고, 시민이 경영하는 시민주주 기업으로의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SH시민주주단’ 과의 협치를 계속해 나가겠다” 며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들은 시민주주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주주로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4월 말 공사 누리집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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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소기업 제품에 '혁신디자인' 입혀 경쟁력 끌어올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벽을 넘지 못해 악전고투를 겪고 있는 기업을 도와준다고 15일 밝혔다. 작년까지 최대 2200만 원이었던 디자인 개발 지원금이 올해는 3000만 원으로 상향돼 더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에 참여할 기업 (중소기업ㆍ디자인전문회사) 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및 홍보ㆍ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디자인’ 은 제품ㆍ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 시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손꼽히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시는 2023년부터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AI (인공지능), 바이오 (생명공학), 핀테크 (금융기술) 등 신산업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디자인 혁신’ 을 통한 사업 차별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로 ‘디자인’ 은 기업 경영 성과를 내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은 참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한 팀을 이뤄 ‘컨소시엄 방식’ 으로 제품과 브랜드, UXㆍUI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 등 디자인을 개발하게 되며, 선정된 팀에는 디자인 개발비 최대 3000만 원과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네트워킹, 홍보ㆍ판로개척 등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덧붙여, 시는 2023년도 사업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만족도 4.8점/만점 5점) ‘1:1 멘토링 프로그램’ 을 작년에 팀별로 1~2회 진행됐던 것을 올해부터는 2회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서울디자인 2024' 의 ‘DDP디자인론칭페어’ 에서 사업 결과물 전시, 투자설명회 연계 등을 통한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과가 우수한 4개 팀을 별도 선정해 '서울디자인어워즈' 서울시장상 수여 및 최대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40개 팀을 선정하게 되는데,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최근 3년 매출 평균 10억 원 이상 중소기업’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디자인전문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4월 12일 18시까지 사업 누리집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시는 우수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출 자격조건을 신설했으며, 디자인기업은 실적 제한 (5000만 원 이상 3건 이상) 을 폐지해 참여기회를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디자인 개발 지원금 한도가 상향 (2023년 최대 2200만 원→2024년 최대 3000만 원) 된다. 그 밖에, 우수한 디자인기업에 대한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전문회사 조회’ (designfirm.kidp.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정보는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서울디자인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2일 15시 (DDP 디자인홀)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혜택과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에 참여한 61개 팀 중 8개 팀이 제품 및 서비스 출시에 성공하고, 16개 팀의 사업 결과물은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됐으며 27건은 특허출원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 디자인경영 등 공통 교육 (3회), 매출 증진을 위한 성공전략 교육 (4회), 최종 성과공유회 등 함께 참여기업 간 협업 및 파트너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디자인에 갈증을 느껴왔던 중소기업에겐 성장과 혁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디자인과 기능 모두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는 동시에 서울 소재 기업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