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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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위한 콘텐츠 공모전 개최…숏폼ㆍ웹툰으로 참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ㆍ침수 등 수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시민들이 수해 전ㆍ후 행동요령에 대한 생각을 콘텐츠로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안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 콘텐츠는 숏폼 (40초 이내) 혹은 웹툰 (12컷 이내) 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요령, 수해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의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 (watersafety3894@gmail.com) 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수상작은 5월 말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발표하며, 숏폼과 웹툰 각각 서울특별시장 대상 1명, 서울특별시장 우수상 2명, 서울특별시장 장려상 4명 등 총 14명에게 상장과 부상 총 56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수여될 계획이다. 덧붙여, 공모전에 접수된 숏폼이나 웹툰은 수해 안전 분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작이 결정된다. 이 밖에, 선정된 수해 예방 콘텐츠는 서울시 SNS, 유튜브, 미디어 보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 문화 확산 목적으로 표출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주요 수방시책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안대희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극한호우 발생에 따라 수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자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며 “수해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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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프리랜서ㆍ플랫폼노동자 위한 전국 최초 '권익보호지침' 만든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웹툰작가ㆍ방송강사ㆍ배달라이더 등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기술 발달 등 산업변화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각종 불공정행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시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시는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침은 올 하반기 배포될 예정으로,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정형 노동자’ 보호를 명문화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된 지침은 서울 시내에서 일하는 모든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가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ㆍ민간기관, 플랫폼업체 등에 리플릿, 책자 등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에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비정형 노동자가 알아야 할 기본권리와 공정한 계약, 산업안전 사항, 권익침해 시 구제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 당 수수료 형태 수입을 얻는 ‘비정형 노동자’ 는 플랫폼에 종속돼 노동을 제공함에도 불구,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 휴일 미보장, 과다 책임소재, 미수금ㆍ지연지급 발생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덧붙여, 시는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의 실제 노동환경과 현황을 바탕으로 한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내달부터 주된 계약유형과 불공정거래 사례, 일ㆍ가정 양립 실태, 괴롭힘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선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권익보호지침 개발과 보급을 통해 현행법상 법적 지위가 명확하지 않은 노무제공자,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가 스스로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비정형 노동자 보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블어, 본은 지난해 5월 ‘프리랜서 보호법’ 을, 유럽연합 (EU) 은 이달 11일 ‘플랫폼 근로지침’ 을 승인하는 등 국제사회도 플랫폼노동자 권리 개선을 위한 법적 지침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비정형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조사ㆍ연구기관 등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를 참고하면 된다. 송호재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최근 몇 년 새 ‘비정형 노동자’ 가 급격하게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공정 계약이나 노동권리 침해에 노출돼 있어 보호가 절실한 시점” 이며 “맞춤형 권익보호지침을 마련을 시작으로 공정한 계약 및 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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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도 ‘나눔형’…전용 모기지 국토부에 요청[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나눔형 전용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을 건물분양 백년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에도 적용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2022년 10월 26일 ‘청년ㆍ서민 내집마련 기회 확대, 공공분양 50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눔형 주택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더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나눔형은 최대 5억 원 한도 (LTV 최대 80%, DSR 미적용), 40년 만기 저리 고정금리 (1.9~3.0%) 대출을 지원받는데, 이를 ‘나눔형’ 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에도 적용해달라는 것이다. 이날 SH공사는 지난 14일 건물분양 백년주택에 나눔형 전용 모기지를 확대 적용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부에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SH공사가 추진 중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은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의 나눔형으로 분류되지만, 토지는 공공이, 건물은 개인이 소유하는 방식이라는 이유로 수분양자에게 나눔형 전용 모기지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SH공사는 지난해 국토부에 건물분양 백년주택도 전용 모기지 상품을 도입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또한, SH공사는 고덕강일, 마곡 등 1,623세대의 건물분양 백년주택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공급할 계획이고, 장기 저리 모기지 상품이 없을 경우 수분양자들은 금리가 높은 민간금융권 대출을 받아야 하는 등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아울러, 정부가 나눔형 전용 모기지를 도입한 이유는 소득ㆍ자산이 부족한 청년층 등이 금리부담 없이 공공주택을 분양받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며, 공공분양주택의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획기적 금리의 전용 모기지를 결합해 자금 부담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정부는 나눔형 전용 모기지를 이용할 경우, 시중은행 대출을 받아 기존 주택을 구입할 때 보다 초기 목돈 부담을 줄이고, 거주 중 지불하는 이자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SH공사는 건물분양 백년주택이 토지비 없이 건물만 분양해 초기 소득ㆍ자산이 부족한 세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점에서 나눔형 전용 모기지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 확대 적용을 요청한 것이다. 이와 함께, SH공사는 LH가 과거 공급한 강남브리즈힐 등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실거래 및 대출사례를 조사한 결과,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이 분리돼 대출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금융권 담보대출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밖에, SH공사는 앞으로도 뉴:홈 나눔형 주택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에도 전용 대출 상품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 국회 등에 지속 요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물분양 백년주택 공급을 보다 활성화하고,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건물분양 백년주택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부족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통해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주택” 이며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저리대출을 통해 주택마련 부담을 낮춰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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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종합사회복지관, (주) 정샘물뷰티...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후원[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사회복지회’ 와 ‘정샘물뷰티’ 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뷰티플라이프 온정' 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쏠티 앤 글래드 카페와 협력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 진행은 물론 뷰티교육, 참여자 자조모임, 자녀 학습 및 생활비 지원, 지역 축제 부스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한부모, 저소득 여성가장 17명이 참여해 14명이 3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4명이 2급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으며, 참여자 3명이 바리스타 관련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마포구에 살고 있는 ‘마사’ (가명, 50대) 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청소년 자녀로 인해 가족을 돌보며 경제적 생활을 하는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사' 씨는 2023년 복지관에서 진행된 여성가장 자립지원사업 '뷰티플라이프 온정' 에 참여해서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올해 지역 카페 취업에 성공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사’ 씨는 "온정교육에 나오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이 생기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며 "멈춰 있던 내 자신을 앞으로 밀어준 것 같아요 나와서 내 시간을 보낼 때 '살아있다는 느낌' 이 든다" 고 전했다. 이어, "바리스타 교육도 좋았지만, 특히 ‘정샘물뷰티’ 의 ‘본연의 아름다움, 자신을 존중하고 마주하는 기회로서의 메이크업 뷰티 교육’ 은 더 의미 있었다" 고 덧붙였다. 이 밖에, 늘 가족을 돌보며 ‘나’ 는 잠시 미뤄 놓던 참여자들이 뷰티플라이프 온정 사업에 참여하며 ‘나’ 와 ‘내 시간’ 을 찾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은 “마포구 여성가장 당사자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자립에도 성공해서 기쁘다" 며 "올해도 여성가장 응원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2021년 9월 마포구 염리동에 개관한 지역사회복지관으로,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ㆍ어르신ㆍ성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환경을 갖추고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비롯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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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아파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사) 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 (사)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사) 도시재생안전협회에 따르면 SH공사는 ▲일조 및 기류 분석을 통한 최적의 주동배치를 통해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복합단열시스템, 각 동 요철 최소화로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ㆍ지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가동상태 유지 등 고덕강일 2BL의 탄소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의지를 보였으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산과 보급에 모범을 보인 점도 인정받았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SH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보다 적극 알려나가고,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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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사회 고립가구 발굴ㆍ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2024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잇다+)' 에 참여하는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ㆍ 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 복지기관과 재단에서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잇다+’ 사업 지역사회 내 복지관 및 민간단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통해 대응 모델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1년 10개소로 시작한 10개소로 시작해 올해 ’잇다+‘ 사업 협력기관은 30개소로 확대됐을며, 지난 3년 간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고립가구 2,456명을 발굴하고 총 8,091명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3만 8,403건의 각종 지원책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약정을 통해 올해 ‘잇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자치구 총 30개 지역 복지기관들은 동 주민센터, 지역상점, 부동산, 통장,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고립가구를 찾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에서는 약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복지기관에 연간 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재단은 협력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립가구 발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복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잇다+’ 협력기관 30개소 담당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교육 1회부터 주제별 심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심화교육 6회까지를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실무자 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워크숍도 연 1회 개최한다. 덧붙여, 각 협력기관 실무자들 간 사업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 현장 전문가 간담회와 평가회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외부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포험한 협력기관 현장 모니터링 및 자문단을 오는 4월부터 구성해 사업운영 현황 및 연차별 성과목표를 점검하고, 현장 자문 등을 11월까지 펼칠 계획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하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다” 며 “서울시 고립 및 거부가구에게 보다 많은 지역 내 관계를 연결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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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강원 넘어 전국으로 ‘골드시티’ 가능…행안부 결정 ‘환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 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 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강원도-삼척시-SH공사-강원개발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삼척 골드시티 시범사업’ 이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자체 요청이 있을 경우 강원도 삼척을 넘어 전국으로 ‘골드시티’ 를 확산하는 것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골드시티’ 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2년 7월 싱가포르 출장 시 검토 지시한 ‘서울형 골드빌리지’ 의 지방상생-순환형 주거 모델이다. 더불어, 지방에 적정규모 도시를 건설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시내 청ㆍ장년 및 주택 보유 은퇴자 등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생활비 및 새로운 고품질 백년주택을 공급한다. 이 밖에, 이주 희망자가 보유한 기존 주택은 SH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ㆍ신혼부부 등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상생형 순환 도시조성 사업이다. 이 외에도, SH공사는 35년 간 서울에서 도시ㆍ주택 문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풍부한 자본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골드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강원도 춘천을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골드시티’ 요청이 들어와 향후 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행안부, 서울시 등과 협의 중” 이며 “소멸위기 지역의 발전 의지를 북돋고, ‘골드시티’ 확산을 지원하는 행안부의 이번 결정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SH공사는 소멸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 서울 주거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골드시티’ 를 적극 추진할 것” 이며 “이를 위해 각종 특례사항을 추가 발굴하고 관련 법ㆍ제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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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내일은 홈런왕'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10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13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특히, 지난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연식야구장에서 첫 개설돼 지금까지 운영돼 온 야구교실은 수강인원이 연간 1만 6천여 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강좌로, 목동 다목적구장에서는 2019년부터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 (KSBF) 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및 이론 등 강습과 함께 팀 대항 등 실제 경기도 진행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즐거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 방법 등 심판 이론과 실습도 병행된다.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상대에 대한 관심 (연대감 표현), 야구시합을 통한 협동과 연대, 시합 중 상호 격려 및 소통하기, 예절교육을 통한 교감 등 유소년에게 필요한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덧붙여, 이번에 진행되는 야구교실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 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야구를 배울 수 있으며, 야구 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줘 참가자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은 오는 4월 6일~10월 27일 주말 (토ㆍ일요일) 에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월 4회 (매주 1회, 1회 당 80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료 4회 기준 5만 원) 이와 더불어,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 13시~27일 23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 밖에, 강습 및 수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및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순은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10년 개설돼 많은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의 장이 돼 준 서울시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며 “유소년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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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반지하ㆍ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 건축물 기준이 해소 (양성화) 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특히, 지원내용은 ▲단열ㆍ방수ㆍ창호ㆍ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침수ㆍ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ㆍ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다. 또한,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 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50%, 최대 1200만 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 (신청서 및 견적서, 공사 계획서 등 첨부서류) 를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 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공사 계획과 시공업체 선정 등 사업 참여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 덧붙여,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안심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의 경우에는 주택 노후도,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하고 4년 동안 임차료 동결 및 거주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해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2022년 91.3% 에서 2023년 93.3% 로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 참여자는 “벽에 누수가 생겨서 신청했는데 외형이 깔끔해졌을 뿐만 아니라 단열 등 성능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졌다" 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고 전했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며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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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학교 밖 청소년의 꿈 응원하는 비인가 대안학교 장학금 연간 2억 원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장학재단 (이하 재단) 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ㆍ중ㆍ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 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늘 (20일) 부터 접수하는 2024년도 '서울꿈길 장학금' 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장학금 지원 규모를 1인 당 50만 원씩 확대, 연간 1인 당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특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ㆍ중ㆍ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4년 기준, 서울 소재 50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 추천이 가능하며, 예비 장학생도 학교별 4명까지로 추천할 수 있고, 학교별 장학생을 1차로, 1차 선발 후 잔여 인원 (100명-1차 선발 인원) 을 예비 추천자 중 2차로 선발한다. 아울러, 비인가 대안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등록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를 통해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학력 인가 대안학교 또는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일반 학교에 재적된 학생,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 (만9세~만24세)’ 이 아닌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서울꿈길 장학금' 은 재학 중인 학교 내 장학 담당자 (개인 신청 불가) 가 오늘 (20일) 부터 오는 4월 3일 16시까지 서울꿈길 장학금 담당자 이메일 (jay0416@hissf.or.kr) 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덧붙여,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시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은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서울꿈길 장학금' 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학교 밖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의 학생들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할 수 있다” 며 “서울의 청소년이라면 학교 밖에서도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