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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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올해 노후 상수도관 4km 교체[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 은계동, 궐동, 오산동 등 16개소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한다. 오산시는 “실시간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 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ㆍ조치할 계획이다. 김문배 오산시 수도과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 며 “노후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수도관에 대해 적기에 교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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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년특집' 2021년은 미래 자족도시 대전환의 해[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108만 고양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온 고양시가 2021년,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인구 100만 특례시란 돛을 올리고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는 일자리ㆍ환경ㆍ생활안전ㆍ복지ㆍ인권ㆍ문화 등에서 올 한해 역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이 사업들은 민선7기 들어 차곡차곡 쌓은 미래예산 4000억 원이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첫번째 지수는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장, 전국 최다 도시 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고양시 100만 평 경제지도의 핵심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제3킨텍스 전시장,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성사지구 등이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 줄지어 착공한다. 올해 고양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주민 손실보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하반기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총 755억 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증강현실 (VR)ㆍ가상현실 (AR) 기반 콘텐츠 산업, IT 융합 의료기술 등 신산업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 성장할 제3킨텍스 전시장 ▲국내 최대 42,000석 규모의 아레나가 들어 서는 CJ라이브시티,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인 고양 성사지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이 집적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자족도시의 기틀이 되는 초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재원 마련·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양시민 1천 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해야 할 정책 1순위가 교통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서울ㆍ수도권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으로 ▲GTX-A 창릉역 추가 신설, ▲고양선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 등 광역교통대책이 발표됐고, ▲교외선 운행 재개 및 고양ㆍ관산 경유 노선 변경 ▲서해선의 일산~소사선 연장이 확정돼 개통을 추진 중이다. 경의선 4량을 6량으로 증편 운행하고 탄현역 급행 전철 정차로 시민의 출ㆍ퇴근 편리를 높일 뿐 아니라,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며, 지난해 일산IC 부근의 출ㆍ퇴근길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사리현IC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도로 (81호, 82호) 를 개설하는 등 올해도 뻥 뚫린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전국 최다 5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고양시는 올해 핵심 사업들을 완료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자 지난해 능곡역 리모델링, 토당문화플랫폼 조성, 원당 마을안길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으며, 올해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인 화전지역 드론앵커센터 건립과 2023년 완공 목표인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외 특례시 지정으로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옷을 입게 된 고양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복지혜택 확대, 학교 교육자치 실현, 도시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서ㆍ북부 사법서비스 개선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혜택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청사 건립 관련 지난해 5월,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며 신청사 건립기금 1000억 원을 확보, 올해 국제설계공모 등을 진행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두번째 지수는 좋은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 회복 지원, 청년 경쟁력 향상 등 시민과 함께 성장 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19로 초래한 경제침체ㆍ사회불안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며, ▲노후 점포 수리 지원, ▲폐업 점포 지원, ▲1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 원 전액을 투입해 ▲고양 희망-내일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 운영학교 등을 운영, 총 2,1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하며 ▲4차 산업 관련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 공간 운영, ▲청년 창업 재정지원,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공간 운영 등으로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세번째 지수는 ▣신재생에너지ㆍ그린모빌리티ㆍ도시숲ㆍ장항습지ㆍCOP28 유치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다. 고양시는 100년 내 도시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는 환경이라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탄소 실질 배출량이 제로인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마련 (2월), ▲TF팀 및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 개최 (5월, 10월), ▲탄소중립 시민연대와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진행 등을 추진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689만톤 대비 32.8% 감축 목표를 세웠고, 목표달성을 위한 92개 세부사업, 42개 실천과제를 추진ㆍ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로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 우수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도 추진한다. 몰골복원 사업, 외래식물 및 쓰레기 제거 등을 통해 장항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는 한편, 지난해 개관한 장항습지 탐조대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를 탐방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시설ㆍ민간시설 태양광 발전설비를 늘려 그린 에너지를 보급하고 녹색건축인증 의무적용ㆍ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양시에 녹색건축을 보편화하며, 전기자동차ㆍ전기이륜차ㆍ수소전기차 등을 1,500대 이상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2022년까지 900기로 늘리며, 올 상반기 중 고양시 전역에 공유자전거 1,000대를 보급해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올 상반기 착공, 나무 등을 식재해 걷기 좋은 생태공원형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올해 고양시는 ▲자유로 등 미세먼지 저감형 가로수 조성, ▲장항천 도시숲, ▲탄현 생태숲, ▲정발산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도시를 잇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거대한 도시숲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네번째 지수는 ▣ 시민안전보험, 고양누리버스, 주차공유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생활 안전ㆍ편리 강화다. 고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서 대통령 상 수상,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잇단 쾌거를 이뤘고, 올해도 한줄 아이디어 창구 등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해 제안의 완성도와 반영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고양시민 모두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안심관리인이 무단투기 순찰ㆍ택배수취ㆍ환경정화 등을 담당하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1기 신도시 노후승강기 지원, ▲노후 상수관 교체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안을 꼼꼼히 살펴 해소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하며, ▲학교ㆍ아파트ㆍ민간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시행, ▲일산동구청ㆍ한류월드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소외 지역을 누비는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 등으로 생활 편리를 높인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마지막 지수는 ▣ 유급병가지원, 한시적양육비지원, 주거복지센터 등 인권 사각지대 보호다. 시는 올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전국 최초 이혼가정 한시적 양육비 지원,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 ▲장애인 작업장 최소 인건비 지원, ▲다문화가정 맞춤형 방문서비스, ▲발달장애인 안심스마트팔찌,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문 상담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센터 개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은 베드타운 꼬리표를 떼고 100만평 경제지도를 구체화해 자족도시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 이며 “외연적인 성장뿐 아니라 도시 속을 꼼꼼히 채우는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을 찾을 것” 이라고 한 해의 포부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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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쌍개울 문화공간 조성 등 안양천 일대 신규사업 밝혀[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6개 사업 총 1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명소 안양천을 더욱 명소답게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6월까지 안양천 쌍개울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호계동 구간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고,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으로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찾는 지역이며, 시는 이곳에 약 250㎡ 규모의 그늘 막을 설치할 계획에 따라 220㎡ 넓이의 데크를 정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친수공간도 신설키로 했다. 안양천변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에 이르는 2.7km 산책로는 폭을 넓히고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정비하고, 곳곳에는 쉼터와 친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도 편리한 하천변 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안양9동 율목3교에서 끊긴 수암천 산책로를 금용교 (금용아파트 인근) 까지 잇는 공사는 금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며, 연결 구간은 연장 500m에 폭 2~3m 규모로 조성되며 진입경사로 한 곳도 신설한다. 특히, 시는 하천둔치 바닥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안양천과 삼봉천 합류지점으로 현재 울퉁불퉁한 바닥면 200㎡ 에 보도블록을 깔고 친수시설을 새로 조성해 주민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 사업은 2월중 착공해 5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석수3동 충훈부 벚꽃 길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난간을 4월 벚꽃축제 전에 설치할 계획이며, 안양천 우안 고수부지 충훈교 일원 1,104m구간에 난간을 설치한 가운데 4월까지 195m를 추가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 이후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 중의 명소" 라며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최적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꿔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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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0년도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 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최고 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 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우선,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지난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으며,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 (ERP SYSTEM) 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지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고,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 송출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지속화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 및 근로자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심으로, 2020년도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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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월 자동차세 연납 시 최대 9.1% 할인[연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 까지 연간 자동차세의 최대 9.1% 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한 번에 신고 납부할 경우 연 세액의 약 9.1% 를 공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했거나, 미리 신규 신청한 차량소유자에게 약 9.1%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지난 11일 일괄 발송했으며, 새로 차량을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 하는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을 해야 연납이 가능하다. 해당 연납고지서를 수령하고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당초 세액으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소유권 이전일 및 말소일 이후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약 9.1%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절세 수단이다” 며 “동시에 조기세수 확보 및 지방세 자진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제도 로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로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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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 2021년 ‘자원활동가’ 모집[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포시 (재)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2021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사업에 함께 할 '자원활동가' 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활동가'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청소년 보호ㆍ복지사업 분야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청소년 (20세 이상)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거리 청소년의 위기 지원을 위한 거리상담과 각종 지원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에서 마련한 대면ㆍ비대면 활동에 '자원활동가' 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활동내용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 부여, 각종 교육제공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 발급), 우수활동가 표창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활용한 이동형(일시) 청소년 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기본법' 과 '청소년복지지원법' 에 근거해, 가출 등 위기 (가능) 청소년의 조기발견으로 범죄ㆍ비행예방,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정복귀ㆍ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형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이다. 참가방법은 신청서를 작성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해당 양식은 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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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 현장 방문[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대학교 기숙사를 총 52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결정한 곳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개소했으며 개강 시기에 맞춰 오는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기숙사 대체 숙소를 요청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240명 전원에게 대체 숙소 (4개 호텔ㆍ144객실) 지원을 완료했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비, 취사 가능 숙소, 세탁실 운영 등도 추가 지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정협 권한대행은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있는 운영상황실, 의료지원반, 생활관장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총학생회장, 생활관장, 생활치료센터 운영총괄반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해준 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도 함께 전했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결단해준 서울시립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 며 “대학과 학생, 서울시가 협력해 만든 이번 모범 사례가 널리 확산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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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북부 추가 이전 건의문 발표[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양주시의회는 전체의원 일동 명의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북부 추가 이전 건의문’ 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양주시의원들은 “경기도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직원 300명 이상 규모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 고 경기도에 강력히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등 3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고양시로 이전한 데 이어,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의 이전과 신설을 양주시 등으로 확정했다. 최근 이뤄진 5개 공공기관 이전 (신설) 시군은 접경지역 1곳,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2곳, 한강 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2곳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균등하게 배분된 것으로 도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해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통해 북부지역 광역교통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을 얻었으며,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통해 양주시는 향후 5년 동안 132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47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이미 경기북부로 이전을 발표한 8개 기관 중 6곳은 직원 200명 이하의 중소규모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지역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온 경기도의 노력과 354만 북부시민의 희망을 이어 가기 위해서 직원 300명 이상 규모의 공공기관이 경기 북부로 추가 이전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주시의원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은 주택개발과 기업의 투자유치, 소상공인 진흥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실효성이 있는 공공기관” 이며 “이들 기관의 경기북부 추가 이전은 곧 균형발전의 초석이다” 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건의문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내 경기북부 도민의 지역발전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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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포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소흘읍 소재의 ㈜ 덕일종합건설이 코로나19 방역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 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상덕 ㈜ 덕일종합건설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며 “힘이 닿는 데까지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올 한해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며 “매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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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시 아동 시청’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아동들의 온라인 전용공간인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는 만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든 소통 공간으로, 앞서 시가 발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정책과제 중 하나인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도시’ 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홈페이지는 용인시청 대표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용인시 아동시청’ 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 성인 위주의 정보와 서비스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는 디자인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홈페이지 주요 내용은 ▲용인시 역사와 상징, 자연풍경, 문화재 등을 담은 ‘우리시 소개’,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소개한 ‘시청이야기’, ▲아동 관련 예산과 정책이 담긴 ‘아동친화도시’, ▲축제ㆍ행사ㆍ체험공간 등을 알리는 ‘용인나들이’, ▲장난감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을 소개한 ‘우리들 쉼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이야기마당’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들이 아동의 행복과 권리에 많은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 며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