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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철도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철도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모 분야는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승차권, 여행상품 등 영업제도, ▲고객 이용편의를 위한 역ㆍ열차 시설 등 철도서비스 전반으로, 철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에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코레일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 ▲차별성ㆍ독창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대 2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작에는 코레일 사장 표창과 함께 열차운임 50% 할인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국민 아이디어로 실현된 대표적인 서비스는 코레일톡을 이용한 ▲기차역 주차장 실시간 현황 확인, ▲주차요금 사전정산, ▲승차권 영수증 저장 및 공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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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물금역 KTX 정차로 서울까지 1시간 이상 빨라져[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지난달 29일부터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지난 주말 (2023년 12월 29일~2024년 1월 1일) 기준 하루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가는 길이 열렸으며, 가장 빠르게는 2시간 39분 만에 서울역까지 갈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됐다. 또한, 기존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울산이나 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KTX로 갈아타야 했고,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 가량 걸렸다. 아울러, 코레일은 기존 울산ㆍ구포ㆍ밀양역까지 가서 KTX를 타던 이용객뿐 아니라 자가용이나 시외버스를 타던 시민도 새롭게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물금역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주 중 8회 (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 (상행 6회, 하행 6회) KTX가 정차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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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4년 ‘디지털 新경영’ 으로 종합 모빌리티기업 도약[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대전사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을 ‘디지털 新경영’ 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되자” 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를 위해 ▲유지ㆍ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했다. 또한, 안전 분야에서는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ㆍ장애 50% 감축’ 을 목표로 2026년까지 안전에 5조 원, 첨단기술 분야에 1조 원을 투자하는 등 디지털 안전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AI) 과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플랫폼을 만들고, 상태기반 유지ㆍ보수 (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시스템 확대와 업무 자동화ㆍ기계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철도를 중심으로 열차 승차권, 렌터카, 짐배송 등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코레일형 MaaS (Mobility as a Service)’ 를 추진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덧붙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2024년 영업흑자, 2026년 부채비율 100% 대‘ 실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X 수혜지역을 확대해 2026년까지 운송수익 5조 1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해외철도 분야에서는 운영 및 유지ㆍ보수 (O&M) 사업 진출 등 미래 수익창출 사업모델 마련에 힘쓴다. 이와 더불어, 첨단기술 전문가를 채용하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 방안도 마련한다. 한문희 사장은 “KTX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강화와 서비스 개선에 힘쓰자”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문희 사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순직 철도원의 위패를 모신 충북 옥천군에 있는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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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가수 규현과 함께 ‘새해 희망 메시지’ 전해[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가수 규현과 함께 수도권전철 (1ㆍ3ㆍ4호선 등 코레일 운영 구간) 과 동해선 (부전~태화강 구간) 의 역사와 열차에서 새해 인사를 전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은 '국민의 대표 교통수단인 수도권과 동해선 전철에서 새해 첫 인사를 드리자' 는 코레일의 제안으로 규현이 참여하게 됐다. 또한, 규현은 새 앨범을 준비하는 ‘출발’ 의 콘셉트와 ‘열차’ 의 이미지가 맞닿아 호감을 갖고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새해 첫 날인 내년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방송되며, '새해에는 모두가 바라는 바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코레일, 규현 모두 새해에도 힘껏 뛰겠다' 는 포부를 담았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새해 국민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2024년은 수도권전철이 50주년을 맞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국민 사랑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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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4년 설 승차권 내년 1월 8~11일 예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2024년 설 승차권 예매를 온라인 (PC, 모바일) 과 전화 (고객센터) 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내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ㆍITX-새마을ㆍ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ㆍ장애인ㆍ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먼저 1월 8일과 9일 이틀 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은 모든 국민이 대상이다. 특히, 설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시행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로ㆍ장애인ㆍ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고자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했다. 아울러, 할당 좌석 비율을 10% 에서 20% 로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전용 할당을 각 10% 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확대했으며, 전화예매도 전 노선을 하루에 예약하던 것을 구간을 나눠 2일 동안 진행하니 반드시 사전에 노선별 예매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교통약자를 위해 온라인으로 쉽고 편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안내책자를 제작ㆍ배포했으며, 자료의 내용은 ▲철도회원 가입 방법, ▲전화 예매 절차, ▲코레일톡 앱 다운로드 및 설치, ▲출발ㆍ도착역, 날짜, 시간, 좌석 선택, ▲승차권 결제ㆍ변경ㆍ취소 등이고, 매체에 따라 각 단계별로 따라만 하면 열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덧붙여, 동영상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한국철도TV),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안내 책자는 전국 주요 역 종합안내소와 대한노인회 시ㆍ도연합회 (16개소), 시ㆍ군ㆍ구지회 (244개소),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9시부터 15시까지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1월 8일은 경부ㆍ경전ㆍ동해ㆍ대구ㆍ충북ㆍ중부내륙ㆍ경북선, 9일은 호남ㆍ전라ㆍ강릉ㆍ장항ㆍ중앙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이 예매 대상으로, 비회원은 예매하기 전 미리 철도회원으로 가입해야 온라인 예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에 한해서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1월 10일과 11일에는 경로ㆍ장애인ㆍ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 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10일은 경부ㆍ경전ㆍ동해ㆍ대구ㆍ충북ㆍ중부내륙ㆍ경북선을, 11일은 호남ㆍ전라ㆍ강릉ㆍ장항ㆍ중앙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예매는 회원 로그인 후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1월 5일 14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 를 사전 운영하며,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여정 입력, 열차 선택 등 예매와 동일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미리 이용해보면 좋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 고객은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하며,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회원은 예약 가능 시간이 30분으로 연장되고, 사전에 희망 날짜ㆍ열차 종류ㆍ구간 등의 여행 정보를 미리 저장해 예매 기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1일 15시부터 14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월 11일 15시부터 홈페이지ㆍ코레일톡ㆍ역 창구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설 명절 승차권은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기간과 전용 공급 좌석비율을 확대했다” 며 “열차로 고향을 찾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과 고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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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중앙선 '서울~안동' 연장개통...오는 29 기념 프로모션[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는 29일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중 하루 8대 (상행4회, 하행4회) 열차의 운행 구간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기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안동으로 변경하며, 영주, 안동 등 중앙선 이용객이 서울 역까지 환승없이 바로 오갈 수 있어 더욱 편해졌다고 전했다. 우선, 중앙선 KTX-이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둘이서ㆍ셋이서 반값’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내년 1월 한 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앙선 KTX-이음 열차에 적용되고, 오는 28일부터 판매하며, 동일한 구간을 둘 또는 셋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 강력히 추천할 만하지만, 할인율이 높은 상품이라 조기 매진될 수 있다. 또한, 중앙선을 타고 서울역에 승하차하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하며, 1월 중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에 중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무임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중앙선으로 지역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 에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를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영주역, 안동역은 ‘그린카’ 카셰어링 최대 60% 할인, ▲경북지역은 ‘야놀자’ 호텔, 펜션 5% 추가 할인, ▲영주역은 ‘로이쿠 관광택시’ 이용 시 50% 할인한다. 더불어, 중앙선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거나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승차권 제시 할인은 ▲제천 ‘충주호크루즈 충주나루’ 유람선, ▲단양 ‘수안보상록호텔’ 숙박, ‘고수동굴’ 입장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영주 ‘풍기관광호텔’ 숙박, ‘리치호텔’ 특실 숙박 ‘선비세상’ 입장권, ‘소수서원ㆍ선비촌’ 통합 입장권이 제공된다. (영주, 풍기역 도착역 限) 이 밖에, 여행상품 할인은 안동 ‘안동 시티투어 먹탐 1박 2일’ 상품 패키지 1만 원 할인되고,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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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 수주[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 을 수주하며 철도운영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어제 (20일) 세계은행 (World Bank) 이 재원을 지원하고 이집트 철도청 (ENR) 이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 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이 주도해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가 필요한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km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전까지 시설선진화를 위한 자문을 맡는다. 또한, 세부 부문으로는 열차운영 관련 ▲인력 운영, ▲규정ㆍ매뉴얼 검증, ▲열차운영을 제어하는 설비의 설치, ▲시설 시험과 열차 시운전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모든 열차를 한 곳에서 조정하는 ‘열차중앙제어 (CTC)’ 기술을 비롯한 철도운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내 전문가를 투입해 선진 철도 운영체계를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비는 총 115억 원 규모로 코레일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독일과 터키, 이집트의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는 입찰 초기인 2021년 말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철도 선진국에서 19개의 철도관련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덧붙여, 코레일은 다국적 해외 엔지니어링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기술협력 전략으로 1차 적격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기술 및 가격 등의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낙찰됐다. 이 밖에, 코레일은 2007년 해외 철도차량 분야 자문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자문 사업 (1300억 원), ▲2022년 탄자니아 운영유지ㆍ보수 자문 사업 (150억 원), ▲2023년 필리핀 운영유지ㆍ보수 자문 사업 (173억 원) 등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은 코레일이 오랫동안 쌓아 온 해외사업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다” 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철도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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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SKT와 손잡고 ‘수도권전철 혼잡도 분석ㆍ공개 시스템’ 개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SK텔레콤 (SKT) 과 손잡고 수도권전철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어제 (19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SKT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고 통신빅데이터와 열차 운행 및 이용객 정보를 결합해 혼잡도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관리하는 고유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해 수도권전철의 실시간 혼잡도를 분석‧공개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운행 상황과 교통카드 정보를 제공하고, SKT는 통신 빅데이터 제공과 맞춤형 모델링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AI) 기술에 의해 두 기관의 고유 정보에서 혼잡도가 산출되면, ‘코레일지하철톡’ 앱과 SKT AI개인비서 ‘에이닷’ 앱에서 열차 시간대 및 칸별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내년 2월 1ㆍ3ㆍ4호선 혼잡도가 높은 일부 구간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확도와 신뢰성 검증을 거친 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스템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생활 접점의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CT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혁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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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핸드볼 경기 입장권 할인 받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와 한국핸드볼연맹이 핸드볼의 대중화와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H리그 경기 입장권 2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 출범한 핸드볼 통합리그인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는 서울과 광명, 광주, 부산, 청주 등 전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코레일과 핸드볼연맹은 경기 당일 열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권 20%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23일 청주에서 열리는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입장권 할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며, 예매 사이트에서 ‘코레일 할인’ 권종을 선택하거나, 현장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핸드볼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두 기관은 추후 이용률 등을 반영해 핸드볼 경기 관람과 함께 지역관광도 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국 핸드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기차여행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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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수혜지역 확대 위한 열차운행 조정[대전=한국복지신문] 운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이달 말부터 K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해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KTX-이음 운행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앞으로는 충주~판교 구간으로 연장한다. 특히, 운행 횟수는 하루 8회 (상행 4회, 하행 4회) 그대로 유지하며, 충주부터 판교까지는 6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운임은 일반실 1만 2300원, 우등실 1 만5300원이다. 그동안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타고 강남 등 서울로 이동할 경우 부발역에서 전동열차로 환승이 필요했다. 또한, 코레일은 중부내륙지역의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판교역에 설치된 전동열차 전용 승강장안전문 (PSD) 을 KTX-이음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을 추진하고 안내표지 등 역사 시설물을 정비했다. 아울러, 29일부터 청량리를 기점으로 운행하던 중앙선 KTX-이음도 하루 8회 (상행 4회, 하행 4회) 서울역까지 연장되며, 운임은 서울∼안동 기준 일반실 2만 6700원, 우등실 3만 2000원이다. 이제부터 제천ㆍ영주ㆍ안동 등 충북ㆍ경북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과 직결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도 한결 편해진다. 더불어, 서울∼청량리 구간은 강릉선 KTX-이음, 전동열차, ITX-청춘 등 많은 열차가 선로를 같이 사용하는 혼잡한 구간이라 중앙선 KTX-이음까지 서울역에서 착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덧붙여, 코레일은 청량리역 승강장 길이를 늘리고, 기존 서울역에 출발ㆍ도착하는 강릉선 KTX-이음과 중앙선 KTX-이음을 서원주역에서 연결ㆍ분리하는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강릉선과 중앙선 KTX-이음 열차 두대를 연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청량리∼망우 구간 선로 혼잡도를 완화하고, 강릉선과 중앙선 KTX-이음을 증편하며, 하루 강릉선 청량리∼강릉 2회 (상행 1회, 하행 1회), 청량리∼동해 2회 (상행 1회, 하행 1회), 중앙선 청량리∼안동 2회 (상행 1회, 하행 1회) 를 증편해 좌석도 2,286석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29일부터는 경부선 물금역에도 KTX가 정차하며, 운임은 서울∼물금 기준 일반실 5만 1300원, 특실 7만 1800원이고, 주중 8회 (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2회 (상행 6회, 하행 6회) 가 정차하며, 이제는 울산ㆍ밀양ㆍ구포역 등으로 가서 열차나 버스 환승 없이도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물금역은 양산 신도시 인구 증가 등으로 지난 2022년 KTX 정차를 결정하고, 승강장 길이 연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 밖에, 청량리부터 동해까지 이어지는 태백선의 수도권 접근 시간 단축도 추진하며, 코레일은 지난 9월, 벽지 노선에도 수준 높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태백선에 최신형 열차인 ITX-마음을 투입했으나 선로 조건의 한계 등으로 시간 단축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장기간 소요되는 선로 개량 이전에 정차역 조정 등 운영적 개선 방안을 통해 소요시간을 단축했으며, 청량리에서 동해역까지 4시간 12분 → 4시간, 태백역까지 3시간 6분 → 2시간 54분으로 12분 단축된다. 이와 더불어, 정차역 조정으로 기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청량리∼안동 간 ITX-마음을 2회 (상행 1회, 하행 1회) 증편해 역별 정차횟수는 유지되거나 늘어난다. 이 밖에,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오늘 (1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열차운행 조정으로 충북과 경북 등 내륙 지역에서도 서울 중심부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KTX를 이용하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공철도로서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벽지노선의 철도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