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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역 매표창구서 구매하는 승차권도 모바일로 받는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역 매표창구에서 구매한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를 오는 10월 말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는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휴대폰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으로 전국 주요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기존 매표창구에서는 종이승차권만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코레일톡 등에서 열차정보를 쉽게 확인했던 것과 달리 현장에서 구매한 이용객은 종이 승차권을 소지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로 종이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창구까지 가는 불편없이 휴대폰에서 반환할 수 있다. 단, 현금 구매한 승차권은 당분간 매표창구에서 취소해야 하나,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도 휴대폰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웹 승차권 발송 비용은 종이승차권 인쇄 비용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전을 모두 챙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코레일은 시범운영을 통해 송ㆍ수신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의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을 보완ㆍ개선한 이후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며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 역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 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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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레일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대전본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는 김현석 (중장거리 트랙), 허승수 (산악자전거), 진용식 (패러게임 트랙과 도로) 등 3명이며,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표로 뽑혔다. 한문희 사장은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장을 맡은 김현석 선수는 “코레일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항상 든든한 힘이 됐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서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희 사장은 “폭염ㆍ폭우 등의 악조건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국가대표라는 결실을 맺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며 “땀 흘린 노력만큼 후회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3만 철도인과 함께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창단한 코레일사이클단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내 사이클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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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철도연맹 (UIC) 아ㆍ태지역 회원국 초청 연수 마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국제철도연맹 (UIC)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3년 UIC-코레일 지식공유 초청 연수’ 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 11개 국의 회원기관 대표와 해외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IT기술 기반 철도 여객서비스’ 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기간 코레일은 ▲스마트 예ㆍ발매 시스템, ▲디지털 중심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지능형 운송 시스템, ▲최신 IT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 6일, 대전 본사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IT기술 기반 여객 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유럽철도 전문가의 ‘A.I. 로봇 활용 역 접객 서비스’ 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철도 여객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오늘 (8일) 수료식에서는 타티아나 산체스 호주 대표가 22명의 연수생을 대표해 15년 간 초청 연수를 통해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해 준 코레일에 감사를 표하는 공동 발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덧붙여, 코레일은 2003년 UIC 정회원 가입 이후 지속적으로 철도 분야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아ㆍ태지역 철도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2007년 국내에 UIC 공인 아ㆍ태지역 국제철도연수센터 (IRaTCA) 설립 이후에는 56개 국 1,500명 이상의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4월에도 ‘스마트기술 기반 철도안전’ 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중심의 고객서비스 혁신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기관이 나아갈 방향” 이며 “꾸준히 이어지는 지식공유 연수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철도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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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암표 제보해 주세요!'[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에 열차 승차권 불법 거래 신고 채널 ‘암표제보 게시판’ 을 신설하고, 강도 높은 암표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열차 승차권 불법 거래 의심 신고 절차는 간단하며,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이용안내→암표제보) 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에 접속해, 암표 판매가 의심되는 사이트 정보와 판매자ID, 판매가격 등을 적고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특히, 불법 거래 관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는 경우 경찰청 등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암표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유효한 정보를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열차 승차권 할인 쿠폰 등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열차 승차권 기준운임에 웃돈을 붙여 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로, 암표 판매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명절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기차표 불법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매크로 사용 의심회원을 이용 정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접속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구간 조회 등 특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매크로 (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감지ㆍ차단하는 보안 프로세스를 운용하며, 매크로 의심 계정을 대상으로 보안문자 입력을 요구해 반복 실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암표 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당근, 번개장터 등) 와 암표 방지를 위한 업무협조도 강화했으며, 열차 승차권을 거래 금지 품목으로 등록하고, 암표 거래 게시글은 즉시 차단하고 삭제 조치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의의 고객을 보호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승차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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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자유석 검표 직접하고 편히 쉬세요!'[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은 다음 달부터 KTX 자유석 이용이 더욱 편해진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오는 10월부터 KTX 자유석 승객이 스스로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셀프체크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 으로 자유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KTX 자유석의 검표 작업은 승무원이 자유석 칸의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일일이 승차권을 확인해 왔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검표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번에 도입되는 셀프체크로 자유석 승객은 승무원의 검표 없이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방법은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 후 셀프체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아울러, QR코드가 인식되면 검표 확인 안내가 승무원이 갖고있는 단말기로 전송되며, 자유석을 이용할 때 열차 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단말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QR코드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기종만 셀프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파이 OS로 업데이트한 갤럭시S8 이후 출시모델 중 메모리 4G 이상 모델) 더불어, 코레일은 이달까지 KTX 열차의 자유석 객차 1칸 (KTX 18호차, KTX-산천 8호차, KTX-이음 6호차) 의 모든 좌석에 QR코드를 부착키로 했다. 덧붙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KTX 17호차와 ITX-새마을 자유석까지 셀프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하고 휴대폰을 바꾼 경우, 승차권 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이 밖에, 그동안은 역 창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코레일톡 ‘동기화’ 작업을 거쳐야 승차권 확인이 가능했으며, 열차 시간이 임박했어도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거나 역 창구에 줄을 서서 동기화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으나, 오는 20일부터는 코레일톡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고객이 직접 ‘새로고침’ 만 누르면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코레일톡의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용자 입장에서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등 고객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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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해관계자와 ‘윤리ㆍ인권경영 소통 협의회’ 개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대전본사에서 대내ㆍ외 이해관계자와 함께 ‘윤리ㆍ인권경영 소통 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협의회에는 고객대표, 협력사, 지역단체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코레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윤리ㆍ인권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개선방향, 실천과제 마련 등 의견을 나누며 코레일에 맞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 ▲직장 내 괴롭힘ㆍ성비위 예방, ▲고객 인권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 ▲계열사 윤리수준 향상 등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집중 토론했다. 더불어, ESG 전문가인 민창욱 변호사를 초빙해 준법ㆍ윤리경영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밖에, 코레일은 반기별 1회 정기협의회를 열어 시민단체 등과 연대를 통해 윤리ㆍ인권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과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며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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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서 KTX 10억 명 달성 행사 열어…사은 이벤트도[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KTX 이용객 10억 명 돌파를 기념해 서울역에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10억 번째 승객은 경남 진영역에서 KTX 212열차에 승차한 장재화 (39세, 김해) 고객이다. 특히,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울역에 오후 4시 24분 도착한 장재화 씨에게 ‘KTX 특실 1년 무료이용권’ 을 증정했다. 장재화 씨는 “KTX를 이용하면 목적지에 정시에 도착할 수 있고, 승무원들이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준다” 며 “KTX 파이팅!”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코레일은 서울역 방문객 선착순 500명에게 머그컵 등 코레일 굿즈를 증정했다. 아울러, 이날 KTX를 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 ‘KTX 특실 무료 이용권’ 과, 100명에 ‘KTX 일반실 무료 이용권’ 을 지급한다. 더불어, 오늘 (31일) 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역에 기념 포토존을 운영하며, 이 기간 KTX 이용객 1,000명을 추첨해 전국 역 매장 96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코레일유통 1만 원권’ 을 증정한다. 이 밖에,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KTX는 오늘 (31일) 개통 19년 5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억 명을 넘어섰으며, 대한민국 전 국민이 20회씩 KTX를 탄 셈이고, 이용객이 이동한 합계 거리는 약 2,520억km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 (1억 5,000만km) 를 약 840번 왕복한 수치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이전 5억 명 달성 때보다 훨씬 앞당겨 10억 명을 기록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국민을 모시고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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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탄자니아철도에 ‘사고조사 기법’ 전수[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탄자니아철도 (TRC)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5일 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 (市) 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철도 사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시스템을 자체 역량으로 개선하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탄자니아는 기존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철도차량의 운행을 준비하고 있어 전기통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철도 사고의 조사ㆍ분석 및 예방하는 통합 관리체계’ 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연수 과정은 ▲사고원인 분석, ▲사고분류 및 보고체계, ▲전기철도 안전 수칙 등 철도 사고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사고조사 기법’ 활용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코레일이 사용하고 있는 사고조사 기법과 체계를 기반으로 현지에 맞는 ‘사고조사 매뉴얼의 제작 가이드라인’ 을 구성할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4년부터 탄자니아철도의 건설과 시공 및 감리를 비롯해 150억 원 규모의 ‘철도 운영 유지ㆍ보수 자문’ 을 수행하는 등 탄자니아철도 사업 분야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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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서해선 연장구간 현장 안전점검[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이 서해선 연장구간 개통일인 어제 (26일), 대곡ㆍ일산역 등 현장을 방문해 열차 운행 상황과 환승통로 혼잡도 등을 집중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 6월 원시~소사 구간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은 지난 7월 대곡역까지 운행을 늘리고 어제 (26일) 부터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먼저, 한문희 사장은 대곡역을 찾아 서해선 수도권전철 연장운행 현황을 보고 받고 구간 연장에 따른 이용객 안전과 환승로 혼잡도 해소를 당부했다. 또한, 출ㆍ퇴근 시간대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이용객 동선 분리와 안내표지 등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이어, 수도권전철에 승차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하는 열차의 신호체계를 점검하고, 서해선과 경의중앙선과의 환승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열차 지연 등 이례사항이 발생하면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더불어, 대곡역 ‘GTX-A 복합환승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향후 개통될 철도노선 간의 환승체계를 살피고, 역과 선로 인접 공사의 안전 확보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연장운행 초기 혼잡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용객 맞춤형 환승동선과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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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친환경 신형열차 (EMU-150) ‘ITX-마음’ 신고합니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는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신형 일반열차가 드디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25일) 오후,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 (EMU-150) 의 이름을 ‘ITX-마음’ 으로 발표하고,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열린 ITX-마음 개통 기념 및 시승 행사에는 코레일 고객대표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 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을 담아 운행하겠다는 의미로, 코레일은 지난해 ‘대국민 열차명칭 공모’ 를 진행해 접수된 총 8,175건의 후보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ITX-마음’ 을 선정했다. 아울러, ITX-마음의 영업 최고 속도는 150㎞/h이고, 4칸 (264석) 또는 6칸 (392석) 으로 한 편성이 구성됐으며,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열차는 4칸 편성이고, 두 대를 연결해 총 528석의 중련ㆍ복합 열차로 운행할 수 있으며, 노선이나 요일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열차의 외관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 조합이 특징이고, ITX-마음 차내 편의시설은 일반열차지만 KTX 수준으로 제공한다. 덧붙여, ITX-마음은 승강장 높이에 따라 출입문 발판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도 가능하며, KTX 등 간선 열차가 다니는 낮은 승강장 (저상홈) 과 전철역의 높은 승강장 (고상홈) 에 모두 정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ITX-마음은 모두 9편성으로,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로 하루 총 14회 운행하며, 운임은 ITX-새마을과 동일하고, 서울~부산 4만 2600원, 용산~목포 3만 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만 1100원, 청량리~동해 2만 75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운행 시작 두 달간 (9월 1일~10월 31일) 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고객은 운임의 20% 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할인 (30%) 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 밖에, 코레일은 2028년까지 모두 107대의 ITX-마음을 전국의 일반철도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X-새마을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일반열차 ‘ITX-마음’ 은 앞으로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할 것” 이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열차를 바탕으로 친환경 철도, 스마트 철도의 미래를 제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