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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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축제위원회 출범, 축제 경쟁력 강화한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축제위원회는 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고 전했다. 특히, 조영식 부군수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 언론사, 학계, 축제전문가, 중간지원조직 등 9명으로 꾸려졌다. 또한, 축제위원회는 군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완주군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게 된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전년도 7개 주요 축제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지역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지난해 완주군 축제에는 총 23만 3,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15억 18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각각의 특색있는 축제가 앞으로도 완주군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이 되길 바란다” 며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축제위원회가 통합적 관점에서 축제 간 상호 연계와 콘텐츠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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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마늘ㆍ수박 재배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전춘성 군수는 지난 10일, 마늘 재배와 수박 수직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진안군은 겨울철 소득작목 발굴로 마늘재배 사업을 5ha 시범적으로 추진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으로 마늘파종기, 건조기, 절단기 등의 농기계를 구입,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작업 단계에서 기계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수박은 수직재배가 가능한 하우스 0.3ha를 조성 중이다. 아울러, 진안 마늘재배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준고랭지인 진안이 마늘재배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겨울철 소득작물로 재배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다. 이 밖에, 수박 수직재배는 농가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어, 사전에 농가 애로사항을 검토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안 군민의 새로운 농가소득과 농가 고령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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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9일,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교육은 의료원 직원 및 응급 장비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또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처치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대입할 수 있도록 성인 모형을 활용한 직접 실습이 이뤄졌다. 심민 군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안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주변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척 중요하다” 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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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108명 검정고시 합격![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하, 전주시 꿈드림) 는 지난 6일 치러진 ‘2024년 제1차 초ㆍ중ㆍ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에서 총 110명의 응시인원 중 108명 (초 3명, 중 9명, 고 96명) 이 합격해 98% 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다양한 학업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도시락도 전달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개인 멘토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며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멘토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입학까지도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과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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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조용곤 교수 의생명연구원장 취임[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특히,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의생명연구원은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에게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의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기술사업화 지원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와 임상연구보호센터,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빅데이터센터, 유효성평가센터 등이 설치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국책과제, 외부 위탁과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중개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의료를 책임질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마이랩 사업을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주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병원 내 오가노이드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조용곤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수요 기업들에게 필요한 연구 인프라와 중개임상연구 등을 지원하고 전북의 새로운 레드 바이오 분야 육성에 중심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조용곤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골수 판독을 통해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진단과 수혈을 포함한 세포치료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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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김제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통계조사로,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에 필요한 우리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관내 선정된 표본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 일대일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조사 항목으로는 건강행태 (흡연, 음주 등) 및 이환,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더불어, 조사된 통계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 중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활용되며, 조사 과정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며 건강 통계 자료 외에 활용되지 않으므로 지역 건강 발전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조사 대상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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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관내 거주하는 군민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또한, 군 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으로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2005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900여 명이다. 더불어,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가구로 선정된 고창군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이와 함께,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삶의 질, ▲의료이용, ▲교육 등 경제활동 등 포함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이 밖에, 조사 전 조사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를 우편발송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한 1: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생활습관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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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롯데몰 연계 팝업부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이하 창업센터) 가 오늘 (13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창업가의 매출 증가와 판로개척을 위해 ‘2024년 롯데몰 연계 팝업부스 지원사업 (이하 팝업부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지역상생을 위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매년 추진됐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1일~23일, 3일 간 운영된다. 특히, 작년 행사에는 총 17개 사가 참여해 1,377건의 판매와 19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참여자들의 평균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는 더 많은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재 분야 기존 10개 사에서 창업센터 13개 사,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5개 사 등 총 18개 사로 지원규모를 확대했고 롯데몰과의 협의를 통해 참여 가능 제품군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여자 (창업가) 와 롯데몰과의 입점 계약 체결 및 외담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가입으로 롯데몰 POS기기를 통한 제품 판매를 지원해 행사장 내 제품 판매 및 구매 시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확한 매출데이터를 확보하고 판매체계를 구축해 향후 창업센터와 롯데몰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 밖에,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인 창업가 (대표자), ▲유통ㆍ소비재 분야에서 판매 가능한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 ▲행사 기간 동안 부스 내 1인 상시 상주 가능한 기업을 모두 충족하는 자다. 시 관계자는 “팝업부스 지원사업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창업가와 대기업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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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제94회 춘향제’ 7일 간의 대장정 돌입[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 가 어제 (10일) 내ㆍ외빈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 를 주제로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어제 (10일) 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7일 간 40여 개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은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최경식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예술단의 주제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춘향, 사랑빛 콘서트' 에서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개막의 흥을 더했다. 이후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제 94회 춘향제 축제 첫 날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번 제94회 남원 춘향제에서는 '춘향전' 을 모티브로 해 한복을 입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와 ‘춘향무도회’ 등 힙하고, 역동적인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별히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바가지 요금 없고 현지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엄선된 바른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종합안내센터 내 안내팜플릿을 참고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했다” 며 “'남원 춘향제’ 가 남원 (로컬) 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을 토대로 100회를 향해 새 역사를 쓰는 만큼 부디 남원에서만 향유될 수 있는 대동으로 하나되는 남원의 다채로운 춘향의 징표들을 7일 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꼭 마주해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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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콜센터 정정숙 팀장' 본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예수병원은 정정숙 콜센터 팀장이 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정정숙 팀장은 이날 예수병원을 방문해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정정숙 콜센터 팀장은 1984년 병원 교환실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예수병원 콜센터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20년 4월 선정돼 운영하기까지 장애 친화적인 부서로 성공시킨 설립 맴버다. 아울러, 정정숙 팀장은 청각장애인 가족이 있어 그 누구보다 직원들을 가족같이 대하며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했다. 이 밖에, 예수병원 콜센터 직원들은 정정숙 팀장을 닮아 따듯하고 차별 없는 부서로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담아 전할 것만 같다. 정정숙 팀장은 “40년 동안 예수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이곳은 나에게 직장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기를 부여해 준 소중한 일터였다” 며 “마지막까지 예수병원이 우리 가족을 보듬는 매개 역할을 하며 건강을 되찾게 해 준 의료진과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