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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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대통령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시는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에서 지원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원 우수단체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등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전주시는 지난 7월, 지역업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전주 착한임대운동 캠페인’ 을 전개했으며, 외식업 500개소와 슈퍼마켓 200개소, 숙박업(호텔포함) 80개소,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등 총 800여 업체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장별 최대 50만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했고, 코로나19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과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며, 특례보증 제도를 제공해 경영 안정을 돕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피를 돌게 하는 혈맥이나 마찬가지여서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경제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며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셨던 착한 임대인 운동을 비롯해 카드수수료 지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소상공인이 경영을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타격 받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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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0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발표[전주ㆍ완주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도 464만 톤에 비해 약 24만 톤 (5.2%) 감소한 것으로 추정 되는 ‘2020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북한 지역의 기상과 병충해 발생 및 비료수급 상황, 국내ㆍ외 연구 기관의 작황 자료와 위성 영상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로,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40만 톤으로 추정됐으며, 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02만 톤, 옥수수 151만 톤, 감자ㆍ고구마 54만 톤, 보리류 16만 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7만 톤 등으로 파악됐다. 쌀 생산량은 벼 재배기간 동안 강우량이 많았고, 일사량은 적었으며, 벼가 여무는 시기인 지난 8월부터 장마와 태풍 피해가 발생해 작년 대비 22만 톤 (9.8%) 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옥수수는 작년 대비 1만 톤 (0.7%) 이 감소했는데, 이는 개화기인 지난 7월부터 이삭이 여무는 8월까지 장마가 이어져 일사량이 부족해 옥수수 생장과 여묾 상태가 나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고, 감자ㆍ고구마는 작년 대비 3만 톤 (5.3%) 이 감소했으며, 봄 감자는 가뭄, 여름 감자는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보리류는 작년 대비 1만 톤 (6.7%) 이 증가했는데, 가을에 파종 (씨뿌림 )한 보리류는 겨울철 온난한 날씨로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봄에 파종한 보리류는 봄철 가뭄과 냉해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콩류도 작년 대비 1만 톤 (7.1%) 이 증가, 재배기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토양 내 수분 공급이 원활해 생산성이 우수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기술과 최선태 과장은 “올해 북한 지역은 전반적으로 불량한 기상 조건과 8월부터 9월까지 태풍 피해로 식량작물 생산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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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김한수 교수,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영예[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2020년 창업기술혁신대전‘ 에서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창업지원 인력이 창업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창업기업 부문으로 전라북도 도지상에 에스앤이 서정수 대표가, 정읍시장상에 꼼빠티앤씨 박효수 대표가 수상했으며, 창업지원인력 부문으로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김한수 교수, 정읍시장 상에는 백설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전북창업기술혁신대전" 은 우수벤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에스앤이는 67건의 지식재산권 출원과 PCT 3건 출원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창업보육센터장 김한수 교수는 2010년부터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및 전북지역창업보육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등 창업지원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여 받았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한수 센터장는 “우수 입주 기업의 수상 성과와 함께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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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수상' 영예[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ㆍ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 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제도운영 및 업무협조 로 나눠 종합 평가해, 전국 31개 우수지자체 중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47가구의 지원을 돕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ㆍ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해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 이며 “남원시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없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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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종합경기장, 도심형 스포츠ㆍ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정읍=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정읍시의 도심형 스포츠ㆍ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종합경기장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4억 원을 들여 종합경기장을 체육트레이닝센터로 전면 리모델링 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국비 73억 원, 시비 103억 원 등 총 176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3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까지 종합경기장 본부석과 관람석 (14,400㎡) 을 전면 철거하고, 문화와 체육,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체육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체육트레이닝 센터는 6,558㎡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작은 도서관, 다목적 강당, 국민 체력 인증센터 등 공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국내ㆍ외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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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실시[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 전북동부보훈지청 주영생 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북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가정을 추천받아 2백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지원하며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온정을 전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방한복,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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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산 기도원발 관련 코로나19 확산 강경 대응[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가 경산 기도원발 확진자 발생으로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다음 주까지 종교시설 특별 점검 주간으로 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도 높게 점검하는 한편, 종교시설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지역은 이날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총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139번 (전북 626번), 140번 (전북 627번), 141번 (전북 628번) 확진자는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이며, 142번 (전북 630번)은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143번 (전북 6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시의 역학조사 과정을 통해 경산 기도원발 확산 사례가 최초로 확인돼, 전국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경산시에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상황을 공유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종교행사 중단과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강력히 권고했고, 지난 7월부터 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온라인 예배 교육, 스튜디오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께서는 방역당국에서도 인정한 익산의 방역망 구축을 믿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 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교시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연말 모임 등 을 자제해 달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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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그린 뉴딜의 시작' 을 알리다[새만금=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착공식 및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하고 새만금 그린 뉴딜의 시작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을 통해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착수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육상태양광 (300MW) 3개 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하며, 사업자 공모를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사가 주주로 구성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추진한다. 또한,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은 K-뉴딜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서 에너지 자립과 그린수소 생산이 이루어지는 산단이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ㆍ6공구에 조성된다. 특히, 그린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새만금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공급함으로써, RE100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함께 노력해 온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며 “RE100이 가능한 스마트 그린산단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태계까지 구축되면 새만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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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환경미화원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은 겨울철 실외 근로가 많은 환경미화원 등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 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실군은 환경미화원의 찔림, 베임 사고 등으로 인한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종사원의 감염병 예방ㆍ접종 관련 자체 예산을 확보해 파상풍,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를 파악해 접종했다. 특히, 임실군은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관련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청소 차량에 안전스위치, 후방카메라 등 안전장치를 설치했으며, 안전조끼, 안전화, 방한복 등 보호장구도 구입ㆍ배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예방 접종을 매년 시행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깨끗한 청정 임실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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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ㆍ어촌 일자리플러스 공모 선정 '도비 1억여 원' 확보[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은 2021년 전라북도 농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 (농어촌 일자리플러스 사업) 에 선정돼 도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18일 밝혔다. ‘농어촌 일자리플러스 사업’ 은 농촌 지역의 일자리 수요와 공급 실태를 파악해 타 지역과의 협력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무주군은 내년 1월부터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 (도비 50% 군비 50%) 을 투입해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은 사업 추진 부서인 농촌활력과와 주관 단체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소통과 교류에 주력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간다는 방침으로, ‘일하고 싶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 조성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