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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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 및 완화[완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완주군은 2021년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폐지ㆍ완화 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으로, 기초생활 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을 1촌 직계혈족 (부모,자녀) 의 소득, 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내년부터 생계급여 수급(권)자 가구에 노인과 한부모가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인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돼,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이 연 1억 (월 834만원), 재산 9억 (금융재산 제외) 이상일 경우 고소득 부양의무자로 본다. 또한, 급여 선정에 필요한 소득인정액 기준도 완화돼 생계 급여의 경우 1인 가구 기준이 2020년과 비교해 2만 1191원이 오른 월 54만 5349원으로 결정됐고, 의료급여는 월 73만 1132원으로 변경된다. 자동차 기준도 완화돼 1,600cc 미만이면 10년이상 또는 150원 미만에서, 10년이상 또는 200원 미만으로 변경돼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박도희 사회복지과장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선정기준 완화로 새롭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분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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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무료 검사 실시[진안=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 19 무증상자에 대한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안군 코로나 19 확진자가 첫 발생 후 2, 3 확진자까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군은 26일 긴급회의를 갖고 임시선별소를 추가 설치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에 나섰다. 이에 따라 2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3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운영한다. 지난 27일부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1개 추가해 2개소로 운영하고, 만남의 광장 (진안읍 군하리 223-2) 에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본래 운영 중이던 진안군의료원 선별진료소 1개소는 그대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보건소 2개소가 9시~20시까지며,그 외 선별진료소는 9시~18시까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이상의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행정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주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셔서 우리 군을 스스로 지켜내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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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 발표[전북=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전라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당초 12.8.~12.28.) 연장 조치에 따라 오는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6일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최근 1주간 (12.21.~12.27.) 확진자는 일평균 14.7명 발생, 기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중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2단계 조치를 오는 29일 0시부터 2021년 1월 3일 24시까지 6일간 연장하고, 현재의 유행상황을 고려해 14개 시ㆍ군이 동일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방역수칙은 이미 시행 중인 연말ㆍ연시 특별대책의 강화된 조치를 따르되, 그 외 시설은 2단계 조치를 적용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특별대책이 시행된 연휴 포함 4일간 (12.24.~12.27.) 집중점검 결과 식당 1개소에 대해 21시 이후 운영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으며, 도내 종교시설 5,198개소는 대부분 비대면 원칙을 준수했고, 겨울 스포츠시설 9개소 집합금지, 주요 관광지 188개소 주자창 및 주요 탐방로 폐쇄, 영화관 27개소 9시 이후 운영 중단, 숙박시설 50%로 예약 제한 준수 등을 확인했다. 또한, 도 관계자는 "성탄절 등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 감소, 휴대폰 이동량 감소, 영업 중단시설 증가로 접촉 차단 효과가 있다는 판단으로 앞으로도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참석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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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 선정[장수=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장수군이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시 사업비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수군은 전북도가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지방세 실적 평가에서 장수군은 체납세 징수율,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20.6.~11.) 을 운영하며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고액ㆍ상습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처분 및 대포차량 정리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적극 펼쳤다. 홍두표 재무과장은 “장수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체납하는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 체납자를 분리해 체납자에 맞는 맞춤형 체납 징수 노력을 기울였다” 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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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등방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거듭 난다‘[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은 덕유산의 젓줄인 등방천이 깨끗한 수질로 새단장돼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28일 밝혔다. 등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과거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스키장으로 인한 개발 등으로 생물서식 환경이 훼손ㆍ교란되고, 관광산업으로 수질오염의 위험이 있는 등방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해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서다. 군은, 2019년 수생태계 복원계획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8일 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음에 따라 2021년 실시 설계 용역비 2억 5천만 원의 본 예산에 확보했으며, 등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하천 경관으로 관광산업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교육장으로 이용 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등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 되면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이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이용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실시 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2022년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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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0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2020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도부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직업재활 센터를 20여년째 운영해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시범사업’, ▲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까지 변화되는 장애인 직업재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전문화된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환익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의 수요가 앞으로 계속 늘어나 중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직업 훈련서비스가 제공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오자 남원시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직업으로 함께 하는 통합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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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코로나19 156번, 157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익산시 156번째, 157번째 확진자는 전북 789번, 전북 790번째 확진자가 됐으며, 확진자들은 오늘 격리병실에 입원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휴대폰 GPS, 카드사용내역 조회, 방문지 CCTV를 분석 중이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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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 군산시 청년뜰 성과보고회 개최[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과 ZOOM을 통해 실시간 ‘2020 군산시 청년뜰 성과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고, 사전신청 100여명, 유튜브 동시접속자 120여 명 등 시민과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청년 활동 지원사업 ‘#청년 스타 그램의 체크아웃데이’ 로 한 해 동안 활동한 24개 팀이 참여해, 청년동아리들의 마지막 네트워킹과 성과발표회 및 동아리 활동내용을 교류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을 위한 취ㆍ창업과 복지ㆍ문화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특히, 올 한해 코로나 19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청년 활동 지원을 추진해 경기불황과 고용위기로 청년들이 직면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년뜰은 취ㆍ창업지원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창업가 25명, 서포터즈 8팀, 청년동아리 14팀을 발굴하고, 17개소 기업ㆍ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역량 강화와 창업문화 인프라 조성에 주력했으며, 올해 초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청년센터 운영사업' 평가에도 전국 12개 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큰 결실을 이뤘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에 맞는 특화된 청년 사업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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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동차 환경개선 부담금 10% 감면[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은 납부자의 편의 도모 및 환경개선 부담금의 체납 방지를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 되는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제도는 3월 (전년도7월~12월) 과 9월 (당해 1월~6월), 두 번 나눠 내던 환경개선 부담금을 10% 할인 받아 1월에 일시금으로 납부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주소를 임실군에 두고 있으며, 2021년 6월 30일까지 소유권, 말소 등의 변동사항이 없는 차량이다. 특히,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이 자동 해지되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연납 신청방법은 군청 환경보호과 및 읍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하고, 납부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심민 임실군수는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 신청은 연 2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이고 10%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연납신청으로 많은 주민이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다" 며 "군에서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민에게 깨끗한 청정 임실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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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새벽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 남원 14번 (전북 776번) 은 서울 양천구 589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가족간 모임에서 접촉했고, 23일 서울에서 남원 자택으로 이동해 자택에 머물다가 지난 24일 남원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25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남원 관내 이동 동선은 없으며, 남원 15번 (전북 777번) 은 전북 733번 (거주지 남원) 확진자와 지난 21일까지 A마을에서 접촉했다. 남원시는 전북 733번이 24일 확진되자 25일 A마을 접촉자들을 추적해 검체를 채취했고,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은 지난 23일부터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 2개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확진자 방문시설 2개소에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A마을 주민 120명의 전수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