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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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 6290원) 이내 청각장애인으로,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이에 대해 이식수술 지원이 이뤄지며,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재활치료도 이어진다. 또한, 1인 당 최대 700만 원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이 지원되며, 재활치료의 경우 1인 당 최대 3년 간 25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아래의 신청기간 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지원대상자에게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 비용도 1인 당 매년 (최대 3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 을 전해 드리는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당사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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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체육회, 홈 트레이닝 서비스 참가자 모집[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 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유관 기관을 위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홈 트레이닝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줌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제공되며, 장애인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돼, 화성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또는 유관 기관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화성시 장애인체육회 홈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팩스, 전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인성 화성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실내 생활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고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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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행위 근절 홍보[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ㆍ정차 10만원, ▲2면 이상의 주차 방해 행위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해 동안 생활불편 신고앱 (스마트폰) 을 활용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해 6,699건의 위반 신고를 접수해 2억 6천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장애인주차 구역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교통약자를 배려해 주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 되도록 꾸준히 힘써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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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ㆍ대구사이버대학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업무협약[광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2020년 전국 첫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난 22일 재활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우편을 통한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광명시 소재 장애인 시설ㆍ단체 재직자 등의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ㆍ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수어ㆍ자막 콘텐츠 개발 등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를 설치하고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2019년 11월) 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선정과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발표 (2020년 4월) 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원 확장 이전으로 장애인평생학습실을 마련하는 등 지금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포용적인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 왔다” 며 “코로나 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재활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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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일자리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보다 3배 높아[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한 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장애인 채용인원이 의무고용 비율인 3.4%보다 높은 12.1%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장애인을 정원의 3.4% 비율로 채용해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는 제도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시 장애인 가산점제를 운영 중이며, 특히 참여자의 가산점 누락방지를 위해 장애인 등록 여부를 주민등록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참여 시키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천 226명 중 11%인 135명, 뉴딜 일자리사업 참여자 3천 415명의 13%인 443명이 장애인으로 채용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참여자를 선정할 때 참여비율을 의무고용비율 이상으로 반영하는 등 사회 형평성을 강화하고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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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1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장애인 복지를 목적 사업으로 하는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복지를 연구 하고자 하는 대학, 연구소며, 지원 분야는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 과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 2개 분야에 지원 단체는 2개 분야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은 지난해보다 7000만 원 증액된 총 3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 단체는 고령 장애인지원사업,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사업, 기타 장애인 복지사업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사업별로 50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사업’ 은 지난해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 주제 중 하나로 도내 만 50세 이상 등록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 사회참여,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사업의 효과성과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부터 별도 분야로 공모하고 1곳당 3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반면, ▲상근 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사례로 적발ㆍ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하는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3년 (3회)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 (부서)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단체 내부 홍보 행사, 단순 공연성, 1회성 행사 등은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문서24 또는 이메일로 도 장애인 복지과에 제출하면 되고, 오는 2월에서 3월 중 사업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성과 평가를 통해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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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평가 수상 쾌거[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각각 서비스 품질 최우수기관,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4개소를 평가해 이 중 30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장애인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활동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해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꾸준히 노력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종전 평가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이용자 권익과 참여 중심의 운영에 앞장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박혜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중심의 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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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료지원가' 사업 수행 기관 공모[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돕는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료지원가’ 를 통해 실업 또는 비경제활동 상태의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상담과 자조모임, 취업 연계 서비스 등으로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장애인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비영리민간단체,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ㆍ법인ㆍ단체라면 참여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2개 기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관에는 매월 80만 원씩 동료지원가의 임금이 지원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에게는 취업연계 수당과 활동비 등이 지원될 예정으로, 동료지원가는 월 최소 60시간이상 근무 및 4대 보험에 가입 돼야만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이며, 화성시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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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특별공급 업무매뉴얼’ 제작... 장애인 내 집 마련 돕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복지 일선 실무자들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업무수행을 돕고자, 업무 담당자의 노하우를 반영ㆍ제작한 '장애인 특별공급 업무 매뉴얼' 을 각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최고의 핫이슈 중 하나는 바로 ‘부동산’ 이었고,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신청 경쟁률도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26일 시 추천 명단 공고가 올라온 위례지구 A1-5ㆍ12BL의 경우 경쟁률이 60.2:1에 달했으며, 지난해 5월 15일 공고가 게시된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쟁률은 무려 170:1에 달했다. 이 같은 장애인 특별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대에 따라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는 특별공급 실무 담당자 대상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업무 담당자 교육을 계획했던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대면 교육 대신 '장애인 특별공급 업무 매뉴얼' 을 제작, 배부키로 했고, 서울시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이란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장애인을 시의 공동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 ‘내 집 마련의 꿈’ 을 돕는 사업이고, 특별공급 관련 정보는 서울복지포털 누리집의 특별공급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상반기 복지포털 홈페이지 내 장애인 특별공급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 신청인의 편의 증진을 도모한 바 있으며, 다수의 신청인에게 공평하게 청약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2020년 1월 1일 이후 접수 분부터 ‘6개월 재추천 제한’ 을 재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강선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장애인 특별공급에 대한 신청ㆍ문의량이 증가해, 업무 담당자의 용이한 업무 진행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ㆍ배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무주택 장애인들이 공동주택 특별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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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직접 참여로 '코로나 대응 매뉴얼' 제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 10종과 동영상 23편을 제작,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특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에 게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외출ㆍ귀가, 대중교통 이용, 다중이용시설 출입, 장애인시설 이용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역 행동요령 등을 소개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포스터, 달력, 교재 등으로 제작됐다. 또한, 동영상은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착용법, 립뷰마스크 소개 및 구매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실내운동 및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제작됐으며, 각 동영상으로 바로 연결 되는 QR코드를 한 장에 담은 포스터도 제작해 원하는 영상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뉴얼과 동영상 제작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29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 기획부터 삽화 그리기, 동영상 촬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장애인과 취업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으로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제작 사업은 작업장 배치에서 끝나던 공공일자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장애인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며 “서울시가 제작한 매뉴얼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바람직한 예방책이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식 개선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