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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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청각장애인 위한 3자 영상통화 시스템 구축[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청각장애인 대상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3자 영상통화 연결 시스템은 청각장애인이 119로 신고하면 신고를 접수받는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바로 손말이음센터 수어통역사와 연결해 3자 통화를 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통신중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기관이다. 그간 청각장애인들은 119로 전화를 걸면 문자를 이용한 재신고 안내를 통해 문자 메시지로 신고가 가능했지만 긴박한 순간에 문자 전달력 한계로 자세한 현장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함께 상황근무자들이 청각장애인과 기초적인 수어대화가 가능하도록 이달 말 개정ㆍ발간하는 ‘2021년 119상황관리 가이드라인’ 에 필수 119수어언어 10문장을 직접 선별ㆍ반영할 계획이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3자 영상통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신고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 며 “장애인들의 안전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앞으로도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 접수된 청각장애인 신고는 총 37건으로 구급 12건, 문의ㆍ안내 16건, 구조 1건, 오접속 8건으로 집계됐으며, 문자메시지 (SMS) 를 이용한 문자신고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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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365mc, 장애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의료기관 365mc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예술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365mc에서 총 1000만 원을 후원하며, 365mc가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건강기부계단’ 과 ‘언택트 다이어트팀’ 등 두 가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 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 수와 ‘언택트 다이어트팀’ 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12명이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재료비로 사용하며, 작가 개개인이 필요한 창작 재료를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창작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 레지던시로 매년 우수한 장애예술가를 선발해 작업 공간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사회 인프라 부재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장애예술가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을 해준 365mc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장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놀라운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장애예술가에 대해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 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365mc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 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해당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3개의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됐다. 서울문화재단은 민ㆍ관협력으로 다양한 제휴사업과 문화예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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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장애인 재활치료실 운영 활발[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이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치료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증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원 내 재활치료실을 적극 운영 중이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은 3,187명이며, 이중 지체장애인은 1,644명, 뇌병변장애인 231명에 각각 이르고 있으며, 재활치료실은 한의사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재활전담인력 6명이 기능형 재활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더 편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읍ㆍ면을 순회하는 이동재활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등록장애인에게 재활치료실 운영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이동재활차량 운영 노선을 확대하는 등 재활치료실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10여 명의 거동 불편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이 방문해 재활 운동 등 서비스를 이용,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재활치료실에는 재활운동 치료 장비, 기능적전기자극 (FES) 치료기 등 20여 종의 다양한 재활 기구가 설치돼 있다. 상ㆍ하지 기능 증진, 맞춤형 작업치료, 수동적ㆍ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 및 근력강화운동, 작업치료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동작 (ADL) 훈련 등을 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재활치료실 운영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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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중증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에서 6일까지 5일에 걸쳐 고송리의 한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장애인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의뢰한 것으로, 사업대상은 막내 아들이 고령의 모와 지체장애 (하지), 지적장애를 가진 두 형을 홀로 돌보고 있는 가구다. 특히, 대상가구의 큰형은 하지 지체장애로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데 현관의 폭이 좁아 휠체어 출입이 불가해 외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이에 중문을 3단 폴딩도어로 교체하고 단차가 심한 집 진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해 편하게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사 현장을 방문한 정동균 군수는 대상 가구를 격려하고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며 “단순히 1회성 공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공 후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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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세일, 사) 내부장애인협회에 사랑의 마스크 16만장 기부 '훈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프라이스 세일는 지난 2일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내부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마스크 16만장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프라이스 세일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와 내부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는 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내부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내부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게 큰 도움을 준 프라이스 세일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내부장애인협회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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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교육청, '장애인 노동자 인력풀' 운영[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도교육청과 도내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재 도와 31개 시ㆍ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의 참여 장애인 노동자 중 근무 기간이 종료된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연계해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립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 상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에 참여한 경증장애인의 경우 2년 초과 시 계속해서 근무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행정업무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장애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장애인 노동자 인력풀’ 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보통 인력풀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사람들을 등록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제도를 뜻하며, 인력풀에 등록된 장애인 노동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도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중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의 직무에서 결원이 생긴 학교에 공정한 절차를 거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참여 종료 후 취업 난을 겪는 장애인 노동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고용 한파 속에서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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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주간보호ㆍ직업적응훈련 시설 개원[고창=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고창군은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줄 장애인 주간보호ㆍ직업적응훈련 시설이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유기상 군수의 역점 공약사업으로 군청 아띠다방에 이은 또 하나의 장애인복지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날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직업적응훈련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고창지역에는 처음으로 생기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가정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돌봄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특히, 바로 옆에 자리한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 시설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및 직업적응훈련, 재활프로그램 등 훈련중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전문 강사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전선가공작업, 종이가방 조립 등 중증장애인들이 무난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 간단하고 단순 반복적인 작업으로 숙련도를 높여 장애인들의 재활과 취업을 돕는다.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고창을 위한 장애인 기본 인프라가 모두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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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인 최적화 설계 별관 신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86년 개관해 노후화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지상 1층짜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는 복지관 이용인원이 개관 당시보다 약 4배 이상 증가 (1일 평균 이용인원 121명→500명) 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8배 증가 (10여개→80여개) 해 필수 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황였다고 신축 배경을 설명했고,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단열 성능 저하, 낮은 층고, 면적 부족 등 고질적 문제로 활용 효율이 매우 낮은 것도 문제였다. 또한, 시는 주 이용자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최적화된 동선으로 건물을 설계하고 각종 활동 공간을 새롭게 확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 결과 (2021년 7월), 손석계 ((주) SNB건축사사무소), 신병호 ((주) 제아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 응모자를 최종 선정 (지난 20일) 했다고 전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말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며, 최종 당선작은 발달장애인의 성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축 설계안이라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당선작은 기존에 있던 정원을 확장해 별관1층 식당과 이어지도록 설계해 새로 마련된 외부 공간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경관은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특성을 살려 공원 및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간명한 평면과 입면 구성으로 명확하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긴 벽면을 통해 건물과 외부 영역을 구분지은 설정이 돋보인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본관과 대비된 금속성 더블스킨의 외피를 가지되 아주 정체된 단일한 입방체 형식을 갖춰 새로운 시설이 확장되는 미래적 지향성을 드러내고 있고, 외관만큼이나 정제된 내부 공간 조직, 특히 밝고 넓은 공용공간으로 이용자들의 기능 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그들에게 밝은 환경의 제공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설계안이다” 고 평가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35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열악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일부 공간을 신축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 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노후한 복지관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고 차별 없는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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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민간 운영기관 모집[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관내 서동 지역에 건립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 ‘오산 하나울복지센터’ 를 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50% 이상 공정이 진행 중인 하나울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준공 기한으로, 지상 4층 건물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발달장애인 공동작업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6월 기준 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8,901명으로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하나울복지센터를 주로 이용할 발달장애인 (지적장애 및 자폐) 은 1,02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1.5%에 이른다. 시는 하나울복지센터 운영으로 기존의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돌봄 및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나울복지센터를 운영할 법인은 주사무소가 경기도 또는 서울시에 등록돼 있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능력 및 재정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수탁을 하게 될 경우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위탁운영을 원하는 법인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하나울복지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울타리란 뜻이다" 며 "그 의미에 맞도록 장애인 시설을 성심 성의껏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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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양평군지구협의회, 시각장애인 도움 손길[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은 대한적십자 양평군지구 협의회과 양동면 대한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5일 관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집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장애인 어르신을 발굴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양동면과 적십자봉사회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집 청소와 더불어 노후된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매트리스를 지원했다. 임경숙 회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양동면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월요일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로 제보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