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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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사업 수행기관 공모[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성장기 장애 아동의 발달을 돕고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발달재활 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기관 중 27개소가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지정 대상 기관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을 갖춘 결격 사유가 없는 기관이어야 하며, 서비스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 기관이 우선 고려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며 화성시청 1층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올해 12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지정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간이다. 한편, 현재 화성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32개소,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31개소가 지정돼 1,444명의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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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가족 문화공감 대축제’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9일 ‘2021 경기도 장애인 가족 문화공감 대축제’ 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도내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 모집된 장애인 가족 250가구는 콩나물 키우기, 가죽 가방 만들기, 편백 가습기 만들기 등 행사용 물품 꾸러미 (키트) 로 각자 가정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밖에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가족 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허성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길 소망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가족 기능회복을 위한 장애인 가족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장애와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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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장애인 고용 활성화' 위해 손잡아[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공단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이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와 준비 부족으로 원활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 장애인 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 상품과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 채용 인식개선 교육 및 기업지원 사업 홍보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취업포털을 연동해 장애인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각종 채용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구체화 하기로 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구인 서비스와 지원 사업을 동시에 제공해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IBK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中企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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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애인체육회, 비대면 힐링 걷기 프로그램 운영[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5일까지 ‘비대면 힐링 걷기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요가매트와 폼 롤러 등이 담긴 운동꾸러미가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체육회가 준비한 4개의 코스 중 한 곳을 선택해 출발지에 설치된 현수막과 미션 장소 포토존에서 각각 사진을 찍어 복지카드 사본과 함께 현수막에 표시된 QR코드로 사진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1코스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농구장에서 영광의 빛까지, 2코스는 남양체육공원 운동장 구령대에서 생태습지원까지, 3코스는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창고원까지, 4코스는 봉담호수공원 황토길산책로에서 부럭분수를 거쳐 실개천까지로 총 1km~1.5km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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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세이프라이프ㆍ사) 내부장애인협회, '파트너 업무 협약식'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 안전한 세상, 더 안전한 삶을 만들어 가는 안전전문기업’ (주) 세이프라이프는 지난 6일 사) 내부장애인협회와 'Safe with you, 화재로부터 장애인 안전보장을 위한 방연마스크' 전달식 및 'Safe with you 파트너 업무협약식' 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Safe with You’ 기부 프로젝트는 (주) 세이프라이프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부터 대피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피난약자들을 위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부를 통해 화재안전 용품을 무상 제공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기부 프로젝트다. 또한, (사) 내부장애인협회는 2008년 황정희 회장이 내부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인권향상, 장애예방을 위해 협회를 창립해 13년 간 꾸준히 내부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대표 기관으로 UN산하 NGO단체로 등록된 비영리단체다. 사)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회장은 “화재로부터 사회적 피난약자를 보호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Safe with you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며 “내부 장애인들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정 및 보호기관은 물론 비장애인들의 거주 공간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도 앞장 서는 (사) 내부장애인협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주) 세이프라이프 이용문 대표는 “사) 내부장애인협회를 통해 화재 시 대피하는 취약한 내부장애인 가정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사) 내부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 가정 및 우리사회 주거공간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Safe with You 프로젝트' 는 현재 7개 지역, 13개 NGO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약 및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Safe with you 프로젝트' 에 공급하고 있는 세이프 스마트 방연 마스크는 습식, 건식 2종으로 기존 방연마스크, 방연 손수건과는 달리 방연원단으로 제작된 특허출원 상품으로 생존 골드타임 5분은 물론 유독가스로부터 14분 이상 차단해 안전대피 할 수 있는 세이프 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 형태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들과 같은 사회적 피난약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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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확대 운영[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체험홈을 오는 10월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체험홈’ 이란 생활시설 퇴소 후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부모와 거주하는 장애인 중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해 일정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서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 ’직업탐색‘ 등 자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자립생활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군포시 중증장애인 체험홈은 그동안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해 운영해왔기 때문에 계약만료 시기가 되면 이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LH와 매입 임대주택을 장기 계약함으로써 앞으로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9월 초 기존 아파트 1곳은 재계약하고, 나머지 1곳의 임대료로 LH와 매입임대주택 3곳에 대한 계약을 신규로 체결해 예산절감 및 최장 20년간 체험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으며, 설치비용 및 전ㆍ월세 임대료는 도비 (30%) 와 시비 (70%) 로 충당되는 만큼, 입주 장애인의 부담은 없다. 군포시 중증장애인 체험홈은 군포시자립생활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장애인들은 지원 인력의 도움을 받아 요리하기, 장보기, 은행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감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체험홈에서 자립 프로그램을 충분히 습득한 후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에게는 자립 생활정착금 (자립 초기경비 지원사업) 을 지급하는 등 퇴소 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정부의 장애인 탈 시설 정책에 맞춰 이번 체험홈 추가 신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며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원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체험홈을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병철 군포시자립생활센터장은 “체험홈은 자립생활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협력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의 참맛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중증장애인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나온다면 군포시자립생활센터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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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증 장애 아동 돌봄서비스 확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가 중증 장애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 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 은 만18세 미만 중증 장애 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충족 시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북도는 올 하반기 사업비 4억 48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국비 3억 1300만 원) 해 90명 (296명→386명) 의 중증 장애 아동을 추가 지원하고, 특히 돌봄 수요가 높은 만6세 미만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장애아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연간 720시간의 돌봄 지원 시간을 840시간으로 120시간 (월평균 10시간) 만큼 추가 확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말까지 최대 50시간까지 추가 이용할 수 있고, 신규로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ㆍ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본인 또는 부모ㆍ가구원ㆍ대리인도 신청 가능하다. 기존의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은 돌봄이 꼭 필요한 중증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임에도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연 840시간) 에 비해 돌봄시간 (연 720시간) 이 적은 상황이었다. 또한, 만6세 미만의 중증 장애 아동의 경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만6세~만65세 미만 대상) 등 기타 돌봄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어 돌봄 사각지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다. 전북도는 이번 지원 규모 확대가 만6세 미만 우선 지원 및 지원시간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기선 장애인복지 과장은 “지원 인원과 시간 확대를 통해 중증 장애 아동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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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권센터,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 공공기관 6곳 직권조사[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을 준수하지 않은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은 상시 50명의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경우 전체 근로자의 3.4% 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직권조사는 도민인권모니터단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5월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내 21개 공공기관 가운데 6곳이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에 미달했다는 내용의 제보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에 따라 활동 중인 조직으로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등 9개 분야 전문가나 인권에 관심이 많은 도민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인권모니터단은 이번 제보서를 통해 도 산하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소극적이고 의무 고용을 위반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경기도 인권조례’ 는 중대한 인권침해 등의 사안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도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 인권센터는 이번 직권조사에서 6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실태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도 인권센터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법 사항은 없는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지켜지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 등을 살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고용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다" 며 “이번 직권조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실효성 있는 장애인 채용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인권센터는 도와 소속 행정기관, 공공기관, 도의 사무 위탁기관, 도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인권상담 및 조사 등의 인권침해 구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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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5개 전 자치구에 개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 양천구에 25번째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1호 센터 (광진구) 개소를 시작으로 1개 광역센터-25개 기초센터 체계를 완성하게 됐으며, 전 기초지자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 설치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는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ㆍ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족별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와 각종 사업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되는 기존 사례관리와 달리, 가족 전체에 통합사례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25개 자치구별 센터가 제공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는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주 돌봄 제공자인 가족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일상돌봄, ▲방학돌봄, 두 가지로 운영 중이다. 또한, 25개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인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더 큰 위기에 놓인 장애인가족을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19 특별사례 관리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돌봄시설 휴관 등으로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돌봄 부담이 커지고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해주고, 활동키트 등을 제공하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는 방역서비스도 지원한다. 강선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그동안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었던 양천구에 25번째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을 돌보느라 삶의 여유를 갖기 힘들었던 장애인 돌봄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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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 취약지대 지원 확대[서울=한국복지신문]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언어ㆍ정서 등 발달지연 우려가 커진 장애아동과, 야간ㆍ휴일 및 일시보육이 필요한 아동 등 보육 취약지대에 대한 지원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 야간ㆍ주말근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도 아이들을 맘 편히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는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인프라를 확대하고 보육인력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전원 처우개선,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교사 지원 확대, ▲‘365열린어린이집’ 확충, 네 가지로 특히, 야간ㆍ휴일 등 틈새보육 확대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취약보육을 담당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장애영ㆍ유아 및 야간연장 영ㆍ유아를 보육하는 취약보육 어린이집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