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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 발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을 확정ㆍ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 내용과 지원 대학 선정방식 (중간평가 및 추가 선정평가) 등을 결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 전형의 비율을 30% (일부 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40%), 지방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오는 2023학년도까지 지원 사업의 참여 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 지원 대학은 중간평가와 추가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대학의 사업실적과 계획을 토대로 이뤄지고, 중간평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에 따라 절대평가로 실시되며, 각 대학의 지난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평가 등을 통해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추가 선정평가는 유형Ⅰ 대학 중 중간평가를 통해 지원중단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과 신규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경쟁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중간평가 및 추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원 대학 중에서 중간평가 결과가 미흡한 대학을 ‘성과관리대학’ 으로 지정하고 집중 상담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방안 (2019년 11월)’ 에 따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에서 시범 운영한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대학으로 확대하고 올해 지원 사업의 중간평가 지표로 활용ㆍ적용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동 연수 (워크숍), 포럼 (공개토론회) 등을 추진해 올해 대입전형 운영 우수사례 등을 대학 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후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선정평가 일정을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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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주택과 세금' 책자 발간[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주택과 관련된 각종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드리고자 '주택과 세금' 책자를 제작ㆍ발간 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택 관련 세금에 대해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의 취득ㆍ보유 및 이전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의 소관 부처가 달라 납세자들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국세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택관련 세금을 한 권에 담은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되는 '주택과 세금' 은 세법 수요자들이 주택의 취득부터 보유ㆍ임대ㆍ양도 및 상속ㆍ증여까지 단계별로 주택과 관련된 모든 세금을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각각의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세액계산 구조 및 계산사례 등을 정리했으며, 주요 질의회신 자료, 예규ㆍ판례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납세자들의 관심이 많은 양도소득세 비과세ㆍ감면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임대주택 등에 대해서는 2021년 개정내용을 상세히 반영했으며,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해 배포한 '주택세금 100문 100답' 자료 중 문의가 많았던 복잡한 사례에 대하여는 도표ㆍ그림 등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취득ㆍ양도 및 상속ㆍ증여 시 세금 신고일정, 주택 공시가격 열람 방법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ㆍ현황 등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했다. 이번 '주택과 세금' 책자는 전국의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4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방문 구입 시 재고 현황 또는 서점ㆍ출판사 판매사정에 따라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구매가능 여부를 확인 해야 하며, 향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e-book' 으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납세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제공하고 부처 간 협력도 더욱 강화하는 등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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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 감사행사 실시[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 (3일) 밝혔다. 이날 김대지 국세청장은 전국의 모범납세자 수상자 1,057명에게 휴대전화 축하 메시지와 함께 누리집 게시용 알림창을 제작해 비대면ㆍ온라인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국세청과 지방청ㆍ세무서 누리집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을 게시해 성실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각 지방청과 세무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ㆍ명예민원 봉사실장’ 위촉 등 기념행사를 해당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축소 실시했으며, 지방청과 세무서 청사 현관 및 누리집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별도 마련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불가피하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미실시하는 관서는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을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모범납세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 를 온라인 방청방식으로 비대면 개최하고,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온ㆍ오프 라인에서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누리집ㆍ유튜브ㆍSNS (블로그, 포스트, 페이스북, 트위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성실 납세에 감사합니다’ 라는 내용을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3일 납세자의 날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1번째, 33번째, 55번째 방문객께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ㆍ청소년이 세금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글짓기, 포스터, 만화, 슬로건) 을 실시하고, 성실납세, 복지세정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세금의 가치와 성실납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갈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을 적극 추진해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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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림픽공원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문화체육관광부=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을 올림픽공원에 있는 ‘케이 아트홀’ 에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감형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공연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공간 조성 및 운영의 효율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장 조성지로 올림픽공원에 있는 ‘케이 아트홀’ 을 선정했다. ‘케이아 트홀’ 은 태권도, 한국 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문화 공연을 주로 하는 다목적 공연장이며, 내부공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콘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산업개발은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오늘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체부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엘이디 벽 (LED Wall), 카메라 트래킹 및 오브젝트 트래킹 시스템, 실감형 입체 음향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서버, 온라인 송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구축하고, 높은 제작 비용 부담으로 온라인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획사, 독립음악계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은 대면 공연의 대체재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며, 오프라인상의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느냐는 것은 미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며 “온라인 실감형 공연장의 조성은 중소기획사 등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비대면 온라인 공연시장을 선점하고,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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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00만 가구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지난 2020년 하반기에 근로소득이 있는 100만 저소득 가구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 (65세이상-우편, 65세미만-모바일) 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신청한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금년 5월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방법은 ARS전화, 손택스, 홈택스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65세 이상ㆍ장애인 등은 장려금 상담센터나 세무서로 전화해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이번 신청기간에는 세무서 신청 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은 가구 구성에 따른 소득ㆍ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한 가구며, 작년 9월에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도 신청한 것으로 보므로 이번에 신청할 필요가 없고, 1가구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ㆍ부양가족 유ㆍ무에 따라 단독ㆍ홑벌이ㆍ맞벌이가구로 구분된다. 또한, 이번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를 지급하며, 최대 지급액은 맞벌이 가구의 경우 105만 원이고, 금년 9월에 2020년 가구ㆍ소득ㆍ재산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간 장려금과 이미 지급한 상ㆍ하반기분 장려금을 비교해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거나 향후 5년간 지급할 장려금에서 환수하는 정산절차가 있다. 이번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충족 여부는 본인이 확인해야 하며, 신청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반영해 계산한 것으로 신청인의 실제 가구ㆍ소득ㆍ재산 현황에 따라 지급액과 차이가 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세무서, 장려금 상담센터 직원은 신청과 관련해 입금을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가 의심되면 세무서나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에 즉시 신고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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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의 찐친 (친한친구 )이 되어주세요’ 이벤트[세종=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와 각종 이벤트 안내 등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바뀐 주소나 전화번호 등 고객정보를 현행화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우체국금융의 찐친 (친한친구)이 되어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 (1일) 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 간이며,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ㆍ보험 홈 페이지 및 우체국예금ㆍ보험 고객센터에서 현행화하면 된다. 기간 내 고객정보를 수정하거나 마케팅활용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1,600여명에게 우체국쇼핑 상품권, 편의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정보 현행화를 실시한다” 며 “우체국 금융은 앞으로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에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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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공도서관에서 나의 이야기를 만든다[세종=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케이 (K)-도서관 사업’ 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마트 케이 (K)-도서관 사업’ 은 전국 공공도서관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 체험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에서 더 나아가 대중매체 콘텐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 운영체제 (플랫폼)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공공도서관 90개소를 공모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도서관 업무 관련 부서에 지원ㆍ규모와 조건 등을 안내했으며, 공모 신청서는 다음달 31일 까지 접수하고, 선정된 공공도서관에는 창작공간 조성과 관련 장비구축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시대 전환기를 맞이해 앞으로 공공도서관이 온라인교육ㆍ근무ㆍ여가 등의 비대면 소통 환경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매체 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는 지능형 문화시설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전국 공공도서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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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더하는 공공도서관 조성[문화체육관광부=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번째 ‘꿈더하기 도서관 (Dream Plus Library)’ 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관식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와 하노이 시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체부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더하 기도서관’ 조성을 추진해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교류 등을 활성화해 수혜 국가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개발도상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132개관을 조성했고, 2020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그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 도서관’ 을 열게 됐다. 하노이 시립도서관 4층에 있는 꿈더하기 도서관 (면적 약 400㎡) 은 약 두 달 동안 전면 새단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탄생했다. 꿈더하기 도서관에는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ㆍ문화 공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자료실 뿐만아니라, 한국문학 번역서와 베트남 신규도서, 케이팝ㆍ영화ㆍ드라마ㆍ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콘텐츠, 텔레비전, 컴퓨터 (PC), 빔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문체부는 하노이 시민들이 ‘꿈더하기 도서관’ 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방문기간 (1. 27.~2. 9.)’ 과 ‘온라인 참여 행사’ 운영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별방문기간’ 중 도서관에서 열린 문화프로그램 ‘컬처 플러스’ 에는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와 영화 '감쪽같은 그녀' 를 감상하는 등 크게 호응했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꿈더하기도서관은 공간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독서와 휴식을 하기에 좋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러 또 오고 싶다” 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팜꾸옥훙 (Pham Quoc Hung) 도서관관리국장은 “하노이 어린이 182만 명이 현대적인 도서관 ‘꿈더하기 도서관’ 에서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며 “오랫동안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온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꿈더하기 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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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700명[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지난 18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 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 58회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선발 기준은 제1차 시험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하고, 제2차 시험은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특히,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 인원인 보다 적은 경우는 최소합격 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58회 세무사 자격 제1차 시험은 오는 5월 29일, 제2차 시험은 오는 9월 4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며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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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S-OJT)' 참여기업 모집[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훈련 운영 및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S-OJT) 특화훈련’ 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기업의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은 주로 경영ㆍ회계ㆍ마케팅 등 범용훈련의 이론강의 위주였으나, 중소기업일수록 범용훈련 이외에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특히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 이에 정부는 기업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각종 훈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S-OJT) 특화훈련’ 을 시범운영 했으며,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특화훈련’ 과 구미산업단지, 반월ㆍ시화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형 ‘산업지구 특화훈련’ 으로 나눠 총 179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기업은 공정 개선, 불량률 등 현장 문제의 해결, 핵심인력 양성 등 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외부전문 컨설턴트와 사내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진단해 훈련과정을 개발하며, 교ㆍ강사 지정, 훈련단가 등 훈련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고품질의 훈련이 제공됐다. 또한,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특화유형을 디지털 기술 분야까지 확대 추진하며, 중소 제조업체가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했으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신기술과 숙련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K-디지털 특화훈련’ 유형을 추가하고, 향후 성과평가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훈련 여건과 역량이 부족해 특화훈련이 어려운 기업도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S-OJT) 의 기본과정 또는 단기집중 과정을 선택해 훈련할 수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훈련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S-OJT)’ 은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65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홍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중소기업들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인재의 직무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 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중소제조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S-OJT 같은 직업훈련 모델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