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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일정과 새로운 트로피 공개

- 오는 7일 경쟁부문 시상식 개최 예정 -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의 SWNA가 제작한 새로운 트로피 공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일정과 새로운 트로피 공개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열흘 간의 가장 영화적인 축제 여정을 순항 중인 가운데, 시상식 소식과 함께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열흘 간의 여정 중 절반이 지나 6일째 되는 오늘 (6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7일에 있을 시상식 일정을 공개했다. 또한, 43개국 232편의 상영작을 총 600여 회차 상영하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어제 (5일) 까지 상영한 326회차 중 272회차가 매진되며 순항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은 오는 7일 1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경쟁의 데라 캠벨, 마티아스 피녜이로,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 유지태, 홍지영 심사위원, 한국경쟁의 김혜리, 지오바나 풀비, 통케이위 심사위원, 한국단편경쟁의 김새벽, 넬레 볼라츠, 진명현 심사위원, 넷팩 (NETPAC) 의 찰리다 우아붐렁짓, 전병원, 정홍수 심사위원까지 총 14인의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가 발표될 이번 시상식에는 국제경쟁 부문 3개, 한국경쟁 부문 5개, 한국단편경쟁 부문 3개, 특별 부문 4개까지 총 15개 부문을 시상한다. 더불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시상식 수상자들에게 수여할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인 이석우의 SWNA가 제작한 새로운 트로피는 두 개의 'J' 로 이뤄진 전주국제영화제의 새로운 심볼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덧붙여, SWNA 측은 평면상의 'J' 가 3차원 공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순간을 반복적인 패턴으로 디자인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역동성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트로피까지 공개한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경쟁부문 시상식 일정과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관객들의 영화적인 순간을 마지막까지 꽃피워줄 계획이다.

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 세계 아이들 위해 달려요!’

전주시ㆍ세이브더칠드런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농촌진흥청에서 개최

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 세계 아이들 위해 달려요!’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어린이 날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이 전주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전 세계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과 공동으로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내ㆍ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ㆍ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올해는 ‘아프리카를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마라톤에는 1,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A그룹 (힘차게 달려요), B그룹 (느긋하게 달려요) 으로 나눠 출발했으며, 참가자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에 설치된 프로그램도 즐겼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즐긴 코스 프로그램은 ▲고티와 함께 출발해요 (시작), ▲마을에 빨간염소가 점점 늘어나요 (1km), ▲염소우유를 만들어봐요 (2km), ▲아프리카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 (3km), ▲아프리카 친구들이 학교에 가게 됐어요 (4km), ▲모두가 행복해졌어요 (완주) 로 꾸며졌다. 덧붙여, 프로그램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나가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가 보내지며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간순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도착지 행사장에서는 ▲아동을 살리는 착한 고티를 찾아라, ▲글라이더 만들기, ▲양말목 팔찌 만들기, ▲고티마을 그리기, ▲모자만들기, ▲다육이만들기, ▲부채만들기,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지킴이, ▲덕진경찰서와 함께 하는 경찰순찰차ㆍ사이카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가족단위 참여자들 위한 피크닉존 및 아동놀이존 등이 꾸며져 마라톤 참여도 하고,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벤트로 채워졌다. 이와 관련,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는 전주를 포함한 서울, 안양, 세종, 대구, 부산의 6개 지역에서 이번 연휴에 개최됐으며, 해당 지역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앱을 활용해 달릴 수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자들도 1,900여 명이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 이 밖에, 마라톤 참가비 (1인 당 2만 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식량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지역에 염소를 배분해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 가정과 마을의 든든한 자산이 돼 온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달리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또한 전주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시, '웨스트 & 이스트'...관람객 뜨거운 호평

관람객들 '수준 높은 작품', 익산시 올 하반기 2회 추가 공연 계획

익산시, '웨스트 & 이스트'...관람객 뜨거운 호평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인 '웨스트 앤 이스트 (West & East)' 가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중성과 관광 상품화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0석의 티켓 매진과 함께 어제 (4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 익산 브랜드 공연 '웨스트 앤 이스트 (West & East)' 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서동축제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시와 '서동설화' 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자부심도 느꼈다" 며 "특히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이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제작한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고 호평했다. 타 지역 관객들은 "백제 제30대 왕 '무왕 (武王)' 에 관한 이야기인 '서동 설화 (薯童說話)' 에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해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며 "익산 브랜드를 절묘하게 결합해 잘 만들어 낸 공연이자 관광상품"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무왕의 어머니가 용과 관계해 태어난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는 장면 등을 노래ㆍ춤ㆍ연희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가무악극으로 표현하며, 공연 2년차를 맞아 익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다. 또한, 작품은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의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무용극을 기본으로 하는 오페라 연희 댄스컬로 구성되는 등 브랜드 공연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익산시립풍물단 김익주 감독이 총예술감독으로 지휘하고 익산시립합창단 노기환 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최석열 감독이 대본을 직접쓰고 연출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익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만큼 익산에서만 볼 수 있는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 제작에 노력했으며, 지역의 문화ㆍ예술 자원을 토대로 하자는 의미에서 '서동' 이라는 지역의 스토리를 활용해 대중성을 함께 확보해 나간다는 취지다. 덧붙여, 익산시는 상반기 공연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브랜드 공연이 익산의 문화ㆍ예술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다른 시ㆍ군 축제나 관광 공연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익산예술의전당 이지원 관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 하반기에 2회의 추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며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시민들의 자긍심 회복,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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