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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확대 지정[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보조 제공기관 5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2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수행 능력과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활동지원기관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특히, 신규 지정 기관은 ▲가온길, ▲나들목, ▲다온복지센터, ▲동암, ▲장애인인권연대 등 5곳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존 13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 이용 편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총 1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은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으로, 현재 1,833명이 활동 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활동 지원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는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시설팀으로 문의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용삼 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신규 추가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 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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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료제 없는 과수화상병 감염 차단 총력[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및 차단 방제를 위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과수화상병의 위기대응 ‘관심’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관내 사과 11ha (45농가), 배 62ha (92농가) 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과수화상병 주발생시기인 5~7월 기간 동안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ㆍ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발생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주요 감염요인은 비ㆍ바람과 같은 자연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 약제 살포와 재배농가의 작업도구 소독 및 과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올해 완주군에서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로는 ▲1차 방제 약제 에스지세균박사, ▲2차약제 세리펠, ▲3차약제는 아그리파지로 관내 농가는 개화 전부터 만개기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덧붙여,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ㆍ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방제 후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되는 피해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발생 시에는 이전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과수산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밖에, 과수원의 감염 나무 비율이 전체 나무의 5∼10% 미만 (기존 5% 미만) 이라면 ‘전체 폐원’, ‘부분 폐원’, ‘감염주 제거’ 중에서 식물방제관이 판단해 조치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최장혁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상시예찰과 적기 방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농업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사전방제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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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년상단과 함께하는 홍단마켓 개최[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 어제 (15일),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상단협동조합 (이하 청년상단) 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은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ㆍ특산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이 밖에,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문화ㆍ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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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오는 31일까지 접수[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장수군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 은 장수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ㆍ특산물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통일된 이미지로 브랜드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포장 디자인의 체계화와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자 개발됐다. 특히, ‘장수가꿈’ 은 장수에서 가꿨다는 뜻과 먹으면 장수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신청대상자는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농ㆍ특산품 제조ㆍ가공 업체으로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ㆍ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이다. 아울러,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장소재지 읍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장수군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예비심사 (필요시) 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사용승인 결정 시 신청자에게 ‘장수가꿈’ 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2년 간 부여될 예정이다. 조장호 군 농산유통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를 통해 통합된 브랜드로 군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장수군 농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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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 원 지원[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 (16일) 부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에 대해 최대 30만 원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 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전년도 (2023년)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로 1인 당 2개 업체까지 인정된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보증ㆍ재보증 제한업종과 휴ㆍ폐업 등으로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신청자격과 매출액 등을 검토해 심사가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ㆍ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돼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황민안 군 신활력경제정채관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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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초생활보장제도 읍ㆍ면ㆍ동 순회 교육 실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민간복지 지원인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읍ㆍ면ㆍ동 27개소 이ㆍ통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순회 홍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설명, 자활 참여,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취약계층의 접촉 빈도가 높은 이ㆍ통장에게 교육을 실시해 민간 복지인력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기초수급자의 각종 급여 수급의 부정을 막기 위해 수급 자격 및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신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만약 수급자의 거주지나 주거실태, 소득 및 생활 실태 등에 변동이 생겼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부정 수급을 받을 경우엔 부당하게 수령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수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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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명예기자 30명 선발...철도 홍보에 뉴페이스 출격[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SNS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이 어제 (14일), 인기 유튜버, 파워블로거, 사진작가 등 온라인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와 직원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제15기 코레일 명예기자’ 30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특히, 선발된 명예기자는 1년 간 코레일의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에 대한 ▲영상, ▲사진,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영상 분야는 기존의 ‘역쟁이TV’, ‘레일리즘’, ‘경산역’ 을 포함해 철도 전문 ‘도왕’, 대중교통 여행 중심의 ‘걷는 여행 Walk Travel’, 교통수단 애니메이션 ‘주니앤도리’ 등 인기 유튜버가 새롭게 참여한다. 아울러, 명예기자단이 만든 콘텐츠는 코레일 공식 SNS 채널 (유튜브 ‘한국철도TV’ㆍ‘나랑 기차 탈래?’, 인스타그램 ‘korail_official_’,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korailblog’) 에 업로드된다. 더불어, 지난 2008년 활동을 시작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기차여행 상품과 서비스, 열차 이용 꿀팁, 철도 전문지식을 소개하는 등 총 8천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밖에, 최근 명예기자가 KTX-청룡 안에서 자유롭게 춤추며 새로운 열차를 소개한 ‘쇼츠 (Shorts)’ 영상은 조회수 172만 회를 돌파하며 공공기관 홍보의 틀을 깬 핫한 콘텐츠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코레일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한 달 새 1만여 명이 늘어 8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SNS는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홍보 플랫폼” 이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코레일만의 콘텐츠로 철도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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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 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방지하고자 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오는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2021년 7월부터 활동 중인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올해 6월 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4기가 새롭게 구성ㆍ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1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 6개월이다. 아울러, 위촉된 도민인권지킴이들은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인권옹호자로서 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더불어, 도는 시ㆍ군, 성별 균형을 고려하고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도내 인권단체 관계자, 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자 및 사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등 인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선발 시 우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의 인권보호와 침해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도민은 도청 홈페이지 민원소통-인권공감-인권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antenahw@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실 인권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윤 도 인권담당관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권의식을 가진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구성되면 인권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내 현장에서 인권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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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EX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건설 맞춤형 업무지원 확대 '맞손'[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와 EX한국도로공사 (EX공사) 가 고속도로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 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X공사와 EX공사는 오늘 (14일) 경북 김천시 EX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건설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와 EX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있어 ▲지적도 기반 지적중첩도 작성 업무에 따른 설계 지원,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연결용지도 작성 및 지적측량업무 신속 추진, ▲분할측량 및 예정지적좌표도 작성 동시 시행을 통한 시공 안정성 확보 지원 등 사업 조기완료 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됨에 따라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이 이뤄져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양 기관은 국토공간정보의 공유를 위한 시스템의 상호 연계,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 (ODA)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의 공간정보기술과 경험을 고속도로 건설에 접목한다면 첨단 도로체계 구축 등에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 이며 “양 기관의 협업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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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감염병 감시 강화'[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 8개소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표본감시는 4급 감염병을 대상으로 발생 수준과 유행 징후를 조기 감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매주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보고한 의사환자 수를 확인하고 발생 수준을 분석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활용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표본감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감시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소아수족구, 해외유입 기생충감염증, 장관감염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료관련감염, 안과질환, 성매개 감염병 등 9종의 기존 표본감시 대상에 대해서 예방ㆍ관리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시기이므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표본감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