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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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소상공인 경영안전 뒷받침![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773개소에 업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안내문에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준수사항의 성실 이행 및 건전한 유통질서 체계를 위한 부정행위 근절을 당부했으며, 군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 을 지원해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발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진안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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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성장 프로젝트 창업 교육으로 탄탄한 설계 지원[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어제 (16일) 를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신성장 프로젝트 창업 교육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이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5일 간 진행되며, 창업지원을 탄탄한 커리큘럼을 내용으로 해 눈길을 끈다. 또한, 창업 트랜드분석, 상품개발, 재무회계,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3주 간 이어지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꼼꼼히 구상하고, 향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이 밖에, 군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1000만 원, 우수 5명에게는 각각 800만 원씩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빈중배 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장수군에 적합한 창업을 계획하고, 더 나아가 관내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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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고창갯벌서 열려[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24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 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 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중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기착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다. 또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 로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아울러,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습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등 20여 개의 생태관광 체험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 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덧붙여, ‘세계 습지의 날’ 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 (1971년 2월 2일) 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며 번갈아 개최해 왔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OUV)’ 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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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5400만 원으로 추진된다. 특히.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동방제 약제 및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 및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방제는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는 ‘항공방제’ 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의 2가지로 구분한다. 더불어,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 동시 신청은 불가하므로, 중복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이 밖에, 2차 항공방제와 일반방제에는 영양제를 지원해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동방제 참여 및 자율 방제 실시를 통한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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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청원경찰 35명 공개 경쟁 채용[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도 청원경찰 공개 경쟁 채용’ 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채용 인원은 8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35명이다. 또한, 이번 공개 경쟁 채용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 (해양수산부 훈령 제667호)' 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아울러, 그 중 2차 체력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법' 제16조의2에 따라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민체력 인증서로 대체하고, 3차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 (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 (제2과목)’ 에 대해 실시한다. 더불어, 원서 접수는 소속기관별로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8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말 현장에 투입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고용법' 에 따라 채용예정 인원의 일부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기준과 절차는 일반 전형과 동일하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각 채용 실시 기관의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의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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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액ㆍ고질 체납 차량 인도명령 실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고액ㆍ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차량 인도명령 및 공매 처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압류 차량 인도명령은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 또는 체납액 3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인도명령 예고 대상 차량 체납은 자동차세 등 4,446건 32억 9천만 원이다. 특히, 이를 위해 시는 5월에 압류 차량 233대를 대상으로 인도명령 예고서를 발송했고, 체납 안내 및 5월 말까지 자진 납부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한, 자진 납부 기간 이후에도 체납이 있을 시에는 인도명령 및 공매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도명령서를 받은 압류 차량 소유자는 지정한 기한 내에 체납 세액을 납부하거나 차량을 군산시청에 인도해야 하며, 인도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이 이뤄진다. 더불어, 시는 차량이 압류되고도 계속해서 자동차세가 체납되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 및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가 체납되면 차량 압류에 그치지 않고 압류 차량의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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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가예산확보 위해 부처단계 총력전[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ㆍ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ㆍ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ㆍ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정치권 및 시ㆍ군과도 탄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기초를 다지는 해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안 단계부터 전력을 다하자” 며 “실ㆍ국장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부처에서 제발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여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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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오는 6월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특별 할인[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여행하기 좋은 6월, 기차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여행가는 달 (6월 1일~7월 14일)’ 에 맞춰 다음 달 30일까지 기차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전했다. 먼저,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하며, 정읍 라벤더축제 연계 패키지 ▲홍도ㆍ흑산도 투어, ▲울릉도 레일쉽 등 모두 160여 개 상품이고, 가격은 출발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다르다. 특히, 관광벨트열차도 운임을 최대 50% 할인하며, 관광벨트열차는 동해산타열차 (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 (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 (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 (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등이다. 또한,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하며, 이에 따라 ‘Youth권 (만29세 이하)’ 은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 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은 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과 KTX를 연계한 상품인 ‘나의 N번째 동네이야기’ 도 판매하며, KTX 승차권 35%, 역사 매장 이용권 (1만 원권) 은 5% 할인받을 수 있고, 대상 지역은 강원 평창, 경북 안동, 충북 제천, 전북 남원 등 KTX 정차역 인근 20개 지역이다. 더불어, 해당 상품 이용객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에 방문해 ‘QR코드’ 를 추가로 인증하면 KTX 2만 원 할인권을 추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며, 할인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덧붙여, 인증 이벤트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기간 내 1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열차 이용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며, 상품 구입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앱 ‘코레일톡’ 에서 6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2024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부담도 줄이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할인을 준비했다” 며 “전국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차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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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이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창조나래 (별관) 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ㆍ공감’ 행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과 전북에듀페이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전북에듀페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면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비다. 또한,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 는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 단계연령인 16~18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9~18세로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더불어, 초ㆍ중단계 (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5만 원, 고등학교 단계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10만 원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전북에듀페이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은 “전북에듀페이 지원으로 하고싶은 공부를 할 때 비용걱정이 줄어 좋았다” 며 전북에듀페이로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해 교육감과의 만남의 자리가 만들어져 매우 뜻깊다” 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만남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지만, 당연히 전북의 청소년들이며 우리의 미래” 며 “전북에듀페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학업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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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료구매 정책자금 48억 원 추가 지원[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청은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1차 배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자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48억 원으로,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액 중 기 배정된 428억 원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추가 접수가 이뤄진다. 아울러,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ㆍ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ㆍ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염소), 꿀벌 등이다. 더불어, 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5월 안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6월 24일까지 농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 며 “최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사료구매자금을 통해 경영비 부담이 경감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