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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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 간 최대 1600만 원 지원[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민선 8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이 올해도 계속돼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 당 200만 원, 1년 간 400만 원, 4년 간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함으로써 순창군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군은 오는 17일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상반기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사업은 군과 (재)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협력해 조성한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8~29세 청년 인구가 114명 증가하는 등 실제로 순창군의 정주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원 기준은 순창에서 초ㆍ중ㆍ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그의 부모가 최소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학기 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관외고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1년 이상, 부모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학기 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대학 신입생은 1학기에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으므로, 2024년 하반기에 생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 자격은 순창군 및 순창군 옥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대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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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직원 걷기&플로깅 챌린지로 1천만 원 기부[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지난달 30일 오후 걷기와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플로깅 (Plogging) 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 (plocka upp:줍다)’ 과 ’조가 (jogga:조깅하다)’ 의 합성어다. 또한, 이번 행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보호종료청소년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코레일 임직원과 가족 3,000명이 참여한 챌린지는 시작 7일 만에 목표치 2억 보를 돌파했다. 더불어, 기부금 1천만 원은 만18세가 돼 보호종료를 앞둔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자격증 취득 등 학습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관심으로 목표금액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 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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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 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행사ㆍ체험 풍성[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어린이 날 연휴 (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 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 이 열린다. 특히, 이날 과학ㆍ영재ㆍ에듀테크ㆍ방과 후 학교ㆍ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며, 문의는 고창교육지원청으로 하면 된다. 또한,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 날 놀GO! 웃GO!' 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고,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문의는 아동보육팀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오는 4~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하며, 문의는 상하농원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리며,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덧붙여,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함께 반죽 체험을 하며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예매는 오는 2일부터 시작되고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되며, 문의는 문화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이 외에도, 성북교회에서 오는 5일 오전 11시 어린이주일 분식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며, 고창에서는 5월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들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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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 민방위 경보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경보 단말장비의 구조와 조작방법, 장애 처리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는 최근 민방위 경보는 민방공 상황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한 경보방송으로서 역할도 중요해 지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공무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방위 경보 업무 능력 향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노형수 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도 빈발하고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경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우선적인 조치다” 며 “우리 도는 방송사와 35사단과의 핫라인을 상시 유지하고 경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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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 14개 시ㆍ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 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며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순 회장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도 전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문상담기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업무협약이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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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국가철도공단,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와 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 이 대전 사옥에서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 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두 기관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그간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ㆍ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지난 5일 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영 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영화ㆍ방송사 등이 역, 시설 등에서 촬영요청 시 접수ㆍ승인창구를 코레일로 일원화하기로 했으며, 현재는 관리주체가 혼재된 역사나 폐선부지 등은 두 기관에 모두 촬영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열차 운행 횟수 증가, 신규 차량 구매ㆍ편성 등 철도 서비스 공급량 증가에 따른 정확한 이용수요량 분석을 위해 모바일앱 ‘코레일톡’ 의 예약대기 데이터 (예약대기 후 발권 여부) 를 공유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을 위해 코레일과의 협력이 필수” 며 “지속적인 철도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최근 GTX 사업과 철도 지하화 추진 등으로 어느 때보다 철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프로세스 효율화와 데이터 공유 등 적극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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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밭작물 재배할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 저감 기술 선보여[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서 농업인과 도,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신기술 연시회’ 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2024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 조성 시범사업’ 의 하나로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시범을 보인 신기술은 깊이거름주기 장치와 트랙터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활용한 유해 물질 저감 기술이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경기 이천, 충남 예산 등 9개소 45헥타르에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를 조성하고, 깊이거름주기 장치와 폐비닐 수거기 활용 기술을 투입해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이전 연구에 따르면, 토양 속 25cm에 깊이거름주기를 할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았으며, 겉흙에 거름을 줄 때보다 작물 (보리) 수확량도 27%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밭작물 수확량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암모니아 (NH3) 총배출량은 31만 6,299톤이고, 이 가운데 79.8% 가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기 중 암모니아는 초미세먼지 (PM2.5) 를 형성하는 촉매로 작용해 비료를 표층 (겉흙) 에 주면 암모니아가 더 많이 발생하며, 작물의 비료 이용 효율도 감소하기 때문에 전층시비하고 비용 사용도 줄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일산화탄소 (CO) 총배출량의 19.4% 가 농업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폐비닐을 수거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해외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을 세워 다양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며 “이번 신기술 연시회를 통해 밭 농업 분야에서의 유해 물질 배출 저감 기술 효과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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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반기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난 26일, 상반기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날 훈련은 폭언ㆍ폭행 등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읍경찰서와 캡스 협조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실 직원들은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유도, ▲상급자의 적극개입, ▲사전고지 후 안전 장비 웨어러블 캠으로 현장 촬영, ▲청원경찰 호출 및 비상벨 작동 (112, 캡스),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 특이 민원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 밖에, 시는 5월 중에 읍ㆍ면ㆍ동 별로 상반기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민원인과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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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마약성ㆍ관상용 양귀비 구별 포스터 제작 배포[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양귀비 개화 시기인 5~6월을 맞아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을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500여 경로당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마약성 양귀비를 범죄인 줄 모르고 예뻐서나 민간요법 치료제로 텃밭에서 기르지 않도록 읍ㆍ면 이장회의 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약성 양귀비는 단 1주라도 고의성이 인정되면 형사입건될 뿐만 아니라 허가 없이 재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아울러, 텃밭이나 길가에서 마약성 양귀비를 발견하면 바로 112로 신고해야 한다. 더불어,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인에 의한 마약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의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실시하며 보건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간이검사가 가능하다. 이 밖에, 필로폰 등 6종에 대해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30분 내로 확인할 수 있고 익명검사로 비밀이 보장된다. 단, 자격취득자, 범죄피해자, 약물질환자, 2주 내 검사자는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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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브리튼즈 갓 탤런트' 골든 버저 받으며 영국 매료시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 가 지난 20일 (현지 시각) 방영된 영국의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 (Britain's Got Talent season 17) 에 참가해 골든 버저를 받아 세미파이널 (준결승) 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 프로그램은 폴 포츠, 수잔 보일 등과 같은 대형 스타를 낳은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갓 탤런트에 참가해 큰 화제 속에서 골든 버저를 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단일 대학 태권도 시범단이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골든 버저를 받은 것은 첫 사례며, 태권도의 우수성과 공연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팀은 4분가량 시간 동안 화려한 고난도 격파와 깃발 퍼포먼스, 강인한 창작 품새를 조화롭게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이고 심사위원과 현지 언론 등 영국 전역을 매료시켰다. 사이먼 코웰, 아만다 홀든, 알레샤 딕슨, 브루노 토니올로 등 심사위원은 “오늘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헌신과 노력을 쏟았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며 “이 쇼에서 본 무대 중 최고였다” 고 감상평을 전했다. 아울러, 까다로운 심사평을 하기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은 10점 만점에 11점짜리 공연이었으며, 한국을 대표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더불어, 이날 싸울아비팀의 공연 주제인 무혼 (武魂) 은 과거 활, 창, 칼을 자유롭게 사용했던 동양 무인들의 근본이 오늘날 태권도정신으로 계승된 것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을 기획한 이숙경 교수는 “실제 전주시는 실전 태권도의 원류지다" 며 "원류지인 만큼 첫 번째 작품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담고자 했다” 고 피력했다. 덧붙여, 전주대 무혼 (武魂) 공연은 관광콘텐츠 태권도 공연 공모전에서 1위와 태권도진흥재단 공연 사업 2회 연속 선정된 검증된 공연 작품이다. 이와 함께, 전주대 싸울아비팀은 태권도 공연예술에 선두 주자로 2023년 세계태권도한마당 1위와 3위, 대한태권도협회장배 1위,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태권도명문팀이다. 이 밖에, 오는 5월 21일~6월 3일까지 세미파이널 및 파이널 참여를 위해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오는 6월 14일~23일 제2회 전주대학고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는데 6월 15일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 태권도공연을 선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