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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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회원 모집[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병변ㆍ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신체활동마당' 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원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 1층 신체활동 마당실에서 전화 접수하고, 개별상담 후 모집하며 뇌병변ㆍ지체장애를 가진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특히, 신체활동 마당실은 1일 3회 시간별로 진행하고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실에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능력 측정, 훈련시스템 (BIOrescue), 작업치료 도구 등 약 60여종의 다양한 운동 장비를 구비해 능동적으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마당실 운영뿐만 아니라 작업치료 프로그램, 소그룹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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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절기 대비 지역 아동센터 안전 점검 실시[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과 , 코로나19 등 시설 내 감염병 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남원시 지역아동센터는 23곳으로 아직 까지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겨울철을 맞아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감염병 관리 주요 점검 사항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비상 연락체계 구축, ▲시설 내 주요 공간 방역 등 위생관리, ▲감염병증상자 발생 시 대기 공간 확보 여부 등이며, 외부 출입자 제한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위생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는지 집중 점검 할 방침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이용 아동의 겨울철 안전을 확보할 예정” 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동 및 종사자가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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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업 공익가치 보장 ‘어민 공익수당’ 도입[전북=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전북도는 수산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ㆍ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ㆍ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어민 공익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어가당 60만 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단순한 소득 보전 차원이 아닌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했던 수산업ㆍ어촌의 공익기능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정책으로 도내 수혜 어가는 약 5천여 어가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도는 어민 공익수당 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어ㆍ귀촌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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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군청 및 각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으로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이면서 부모 중 1인 이상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인 대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무주군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으며,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군청 방문접수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최근 2년 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과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예정자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형제자매 2명 이상 신청할 경우 1명만 선발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전산추첨을 통해 오는 31일 발표하고. 근무기간은 1차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9일 까지며, 2차는 2월 1일부터 2월 25일 까지로 각각 20명씩 나눠 근무한다. 합격자들은 현장체험 등으로 다양한 군정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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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0년 진안군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진안=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진안군은 2020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선수 개인부문 수상자는 ▲전효숙 (장애인게이트볼협회), ▲김정순 (장애인골프협회), ▲김학진 (장애인사격연맹), ▲조준혁 (장애인수영연맹), ▲김영기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춘일 (장애인탁구협회) 선수다. 공로상 단체부분은 ▲장애인게이트볼연맹, ▲장애인골프협회, ▲장애인사격연맹, ▲장애인수영연맹,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탁구협회가 수상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개인 수상자에게 훈련지원금 10만 원, 우수단체에 20만 원을 각각 지급했고,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진안군을 대ㆍ내외에 알리고 있는 전민재 선수에게 공로상과 훈련지원금 2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수상자들과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지원은 물론 시설 구축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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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절기 안전점검 서비스 진행[완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완주군이 재난 취약가구를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고산면 화전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안전점검' 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방문해 노후화된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무료로 부품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으뜸 안전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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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로컬JOB센터 2020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평가 S등급 쾌거[장수=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장수군은 장수군로컬 JOB센터가 2020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장수군로컬 JOB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구인ㆍ구직관리, 채용ㆍ알선, 기업맞춤형 채용행사, 일자리 협약체결, 일자리 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 운영,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역경제 침체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돼 일자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대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창출해 일자리 걱정 없는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로컬 JOB센터는 2018년 10월 전국 제1호로 개소돼, 3년째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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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 ‘2020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정신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교육 업적을 인정받아 ‘2020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 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정신분석학회는 지난 12일 열린 총회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뇌 과학을 융합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와 왕성한 학술활동으로 정신분석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양종철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종철 교수는 유년기 트라우마를 경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의식적 감정자극이 의식적 인지기능의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법을 이용해 연구하고 발표했으며, 이는 정신분석 이론과 뇌 과학을 융합해 무의식의 존재와 작용 기전을 입증한 학술적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양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정신분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신경정신분석연구위원장, 교육이사, 수련고시이사,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강연과 논문을 발표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 컬럼비아의대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고, 현재는 전북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신분석학회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가 1910년 창설한 국제정신분석학회 산하의 정신분석 전문 학술단체로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활동하며 심리 이론부터 치료 기법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와 연수교육 등을 통해 정신분석의 발전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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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안계혁 교수, '한국탄소학회 학술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학교는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안계혁 교수가 ‘2020년도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 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탄소학회의 학술상은 한국탄소학회 학술지인 Carbon Letters (SCI급 학술지) 에 발표된 논문의 숫자와 우수성을 종합 평가해 점수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안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논문 40여편을 게재하는 등 탄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안 교수는 ‘에너지 저장용과 환경용 탄소소재의 합성, 제조 및 성능평가와 응용’, ‘고강도 탄소섬유 제조 및 개질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 다기능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제조 및 성능 개선’ 등을 연구해오며 차세대 첨단소재인 탄소 섬유의 발전과 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안계혁 교수는 “탄소 소재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첨단 미래소재로 무궁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며 “탄소 관련 기술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와 특히 전라북도가 탄소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수준의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돕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안계혁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전주대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주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과 산학협력부단장 및 전라북도 과학기술 연구위원, 전주 신성장산업발전 전문위원 등을 지내며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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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마음치유 생명지킴 프로그램 지원책 추진[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우울 예방 및 위기극복을 위해 위기지원팀을 구성해 마음건강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살, 자해를 예방하고, 마음치유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97교에서 ‘마음치유ㆍ생명지킴이 학교’ 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자해 (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험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병원치료비가 지원되며, 24시간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확대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117전문상담사들이 전화, 문자,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인권침해 등에 대한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음건강심리검사지를 활용해 고위기 학생을 찾아내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진단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 학생을 파악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가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학생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시ㆍ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