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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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새마을금고' 창립45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 희망나무 프로젝트' 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원광새마을금고가 어제 (18일), 개최한 '원광새마을금고 창립 45주년 기념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인기 음악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김병찬의 사회로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홍진영, 장민호, 현아, 코요테가 공연을 선보여, 한껏 고조된 분위기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창립 45주년에 이른 것은 익산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열린음악회를 통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다이로움 밥차 2800여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달걀 1000여 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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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소형어선 (2명 이내) 탑승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을 개정해 오는 20일 공포하고,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그간 어선에서는 태풍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 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아울러, 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 여러분께서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 며 “정부도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세부 이행방안을 면밀히 시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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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이 만든 축제...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성료[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어제 (18일) 부터 오늘 (19일) 까지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서 열린 오픈가든 축제가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이자 완주군의 감성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완주 풍류학교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를 위해 연습해 왔다는 주민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카페들은 축제를 위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음료를 할인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끼리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거나, 오성제 잔디광장을 거닐며 버스킹을 즐기고 파라솔 아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축제장에서 스탬프 랠리를 참여했다는 한 방문객은 “근처에 좋은 카페가 많아 드라이브 차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이렇게 걸어보려니 색다르다” 며 “더 덥기 전에 지인과 다시 한번 방문할 계획” 이라고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 총괄을 맡은 조경덕 위원장은 “오성한옥마을은 여러 명소를 비롯해 매력적인 자원이 많은 곳” 이며 “주로 휴식을 위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마을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활기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 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며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 오성한옥마을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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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Club The 8’ 팔복예술공장에서 즐기는 전주의 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야간 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문화ㆍ예술 공연이 펼쳐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제 (18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일반시민, 내ㆍ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J 레트로 나이트 파티와 야간 문화ㆍ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Club The 8’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야간 관광 콘텐츠 ‘Club The 8’ 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대학교 동아리, DJ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제공하고, 내ㆍ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디제잉과 춤, 노래 중심의 문화ㆍ예술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날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Club The 8’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DJ 양반장, ▲DJ MUEL, ▲DJ VEIBLE, ▲UP’S 댄스팀, ▲BARRETT 비트박스 등 지역의 다양한 DJ들의 공연 및 댄스 공연 등으로 풍성한 밤을 수놓게 된다. 또한, 시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댄스동아리 (나래짓) 및 보컬동아리 (엔터테인먼트)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팔복예술공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축제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불 꺼진 원도심의 팔복예술공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해 지역관광의 공간적 영역을 확대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 이며 “전주시민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지역 공연예술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야간 프로그램를 통해 전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특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야간 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 (@jeonju. travel. 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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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노인 일자리 3천 개 확보 임박![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3,000개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3,000개 확보는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취임 초기 1,821개였던 노인 일자리는 2024년 2,833개로 대폭 늘었다. 이에 더해, 최근 순창군이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순창형 사회서비스사업인 자원순환단 사업을 선도모델 사업으로 100개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아직도 노인 일자리가 부족해 애태우고 있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늘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순창군의회,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농협은행 순창군지부 등 7개 기관이 함께하는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협약식에서 최영일 군수와 6개 기관장은 예산지원, 지역사회 환경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앞으로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선도모델사업 (자원순환단) 은 순창의 지속적인 탄소저감으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현안 중 하나인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양질의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으로 사업참여자 100명을 선발하고, 이날 협약을 맺은 관내 유관기관에 수거함을 설치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출된 폐플라스틱 (페트병) 을 수거해 세척 및 분리 후 자원순환기를 통해 재생플라스틱 원료인 플레이크 (얇은조각) 로 가공할 예정이며,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은 노인인구가 이미 36% 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소득보충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노인복지 사업” 이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최영일 군수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창군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선도모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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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684회 지평선아카데미...‘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오는 23일, 제684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지윤 USTORY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은 JTBC '신의 한 수', KBS1 'TV, 책을 보다',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방법과 슬기롭게 연애를 이어가는 방법 등을 강의해 온 명강사다. 특히, 김지윤 소장의 저서로는 '사랑하기 좋은 날', '달콤 살벌한 연애상담소'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가족관계의 형성과 서로의 이해관계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오해와 상처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는 시간이다. 아울러,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소홀해진 관계에 대해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 이해가 필요하며, 부모와 자녀, 부부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실질적으로 불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화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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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합동 단속[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수도권 13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도권 운영기관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 공항철도 (주), 신분당선 (주), 용인경량전철 (주), 경기철도 (주), 우이신설경전철 (주), 의정부경량전철 (주), 김포골드라인운영 (주), 새서울철도 (주), 남서울경전철 (주) 등이다. 아울러, 자주 발생하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는 ‘무단승차’ 와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며, 이런 경우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 도입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는 코레일 운영구간에서는 서울시내 역에서만 적용된다. 만약, 이용 불가 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처음 승차한 역부터 하차역까지 전체 구간의 운임을 납부해야 하며, 운임을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면 30배의 부가운임을 내야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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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선도적 방향 제시[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어제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ㆍ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탄소중립 부안형 ESG를 발표해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부안형 ESG는 지방정부ㆍ기업ㆍ공공기관ㆍ엔지오 등과 함께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염생식물식재 및 군락지형성)ㆍ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ㆍ해상풍력 기반 마련 등 탄소중립 상생협력 ESG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임원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 했으며, 협의회 주요내용은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대응 강화와 회원도시 간 정책을 공유 했는데, 탄소중립 부안형 ESG 행정 사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기후위기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차원의 지원과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법안 마련 등을 위해 전임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2024년 신임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회원도시들과 국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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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ㆍ차량ㆍ예금 압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며, 압류한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를 집중 정리하며, 체납차량 단속 기동반을 편성ㆍ운영해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일이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부탁드린다” 며 “고질적인 상습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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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작자작 책 공작소’ 5기 입주작가 모집[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전문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전주시민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 에서 집필활동을 함께 할 입주작가 22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작자작 책 공작소’ 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도서관 3층에 조성된 창작 플랫폼으로, ▲자작사색, ▲자작일상, ▲출판체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작사색’ 은 전문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인실로, 실별 18㎡ 면적에 컴퓨터와 책장 등이 구비돼 독립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민작가들이 집필할 수 있는 10인실의 ‘자작일상’ 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만의 집필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용 집필 공간이며, ‘출판체험실’ 에는 디지털인쇄기와 재단기, 제본기 등이 구비돼 있어 입주작가들이 자유롭게 제본 및 출판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현재 완산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는 완산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신춘문예 및 문학 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이거나 번역가와 기고자, 집필 경험이 있는 전문작가 12명과 집필 창작활동을 희망하고 계획 중인 예비 시민 작가 10명을 모집해 5기 입주작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기 입주작가는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필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운영된다. 덧붙여, 입주작가는 일체의 이용료 및 관리비를 면제받는 대신, 매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사용해야 하며 매월 한 편의 글을 기고하는 등 의무 사항을 수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완산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시는 입주작가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집필 계획의 적합성과 기대성과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후 입주작가를 선정해 오는 6월 14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가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전국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책의 도시 전주가 작가들과 함께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