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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 키운다...‘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개최[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청소년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바다’ 를 과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며, 오늘 (7일) 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탐구과정을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며,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약 4개월 간 해양생물에 대해 자유주제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해양생물 탐구를 주제로 국내ㆍ외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확대하게 됐다. 아울러, 참가를 원하는 팀은 탐구수행계획서와 참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7일까지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 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주관기관은 이후 예선심사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하고, 중간심사와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과 총 상금 12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탐구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생물을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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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일정과 새로운 트로피 공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열흘 간의 가장 영화적인 축제 여정을 순항 중인 가운데, 시상식 소식과 함께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열흘 간의 여정 중 절반이 지나 6일째 되는 오늘 (6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7일에 있을 시상식 일정을 공개했다. 또한, 43개국 232편의 상영작을 총 600여 회차 상영하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어제 (5일) 까지 상영한 326회차 중 272회차가 매진되며 순항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은 오는 7일 1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경쟁의 데라 캠벨, 마티아스 피녜이로,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 유지태, 홍지영 심사위원, 한국경쟁의 김혜리, 지오바나 풀비, 통케이위 심사위원, 한국단편경쟁의 김새벽, 넬레 볼라츠, 진명현 심사위원, 넷팩 (NETPAC) 의 찰리다 우아붐렁짓, 전병원, 정홍수 심사위원까지 총 14인의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가 발표될 이번 시상식에는 국제경쟁 부문 3개, 한국경쟁 부문 5개, 한국단편경쟁 부문 3개, 특별 부문 4개까지 총 15개 부문을 시상한다. 더불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시상식 수상자들에게 수여할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인 이석우의 SWNA가 제작한 새로운 트로피는 두 개의 'J' 로 이뤄진 전주국제영화제의 새로운 심볼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덧붙여, SWNA 측은 평면상의 'J' 가 3차원 공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순간을 반복적인 패턴으로 디자인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역동성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트로피까지 공개한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경쟁부문 시상식 일정과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관객들의 영화적인 순간을 마지막까지 꽃피워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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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어린이마라톤 ‘전 세계 아이들 위해 달려요!’[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어린이 날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식량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이 전주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전 세계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과 공동으로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내ㆍ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ㆍ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올해는 ‘아프리카를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마라톤에는 1,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A그룹 (힘차게 달려요), B그룹 (느긋하게 달려요) 으로 나눠 출발했으며, 참가자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에 설치된 프로그램도 즐겼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즐긴 코스 프로그램은 ▲고티와 함께 출발해요 (시작), ▲마을에 빨간염소가 점점 늘어나요 (1km), ▲염소우유를 만들어봐요 (2km), ▲아프리카 아이들이 건강해졌어요 (3km), ▲아프리카 친구들이 학교에 가게 됐어요 (4km), ▲모두가 행복해졌어요 (완주) 로 꾸며졌다. 덧붙여, 프로그램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나가며 아프리카에 빨간염소가 보내지며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간순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도착지 행사장에서는 ▲아동을 살리는 착한 고티를 찾아라, ▲글라이더 만들기, ▲양말목 팔찌 만들기, ▲고티마을 그리기, ▲모자만들기, ▲다육이만들기, ▲부채만들기,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지킴이, ▲덕진경찰서와 함께 하는 경찰순찰차ㆍ사이카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가족단위 참여자들 위한 피크닉존 및 아동놀이존 등이 꾸며져 마라톤 참여도 하고,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벤트로 채워졌다. 이와 관련,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는 전주를 포함한 서울, 안양, 세종, 대구, 부산의 6개 지역에서 이번 연휴에 개최됐으며, 해당 지역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앱을 활용해 달릴 수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자들도 1,900여 명이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 이 밖에, 마라톤 참가비 (1인 당 2만 원)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식량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지역에 염소를 배분해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 가정과 마을의 든든한 자산이 돼 온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2024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달리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또한 전주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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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웨스트 & 이스트'...관람객 뜨거운 호평[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인 '웨스트 앤 이스트 (West & East)' 가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중성과 관광 상품화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0석의 티켓 매진과 함께 어제 (4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 익산 브랜드 공연 '웨스트 앤 이스트 (West & East)' 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서동축제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시와 '서동설화' 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자부심도 느꼈다" 며 "특히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이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제작한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고 호평했다. 타 지역 관객들은 "백제 제30대 왕 '무왕 (武王)' 에 관한 이야기인 '서동 설화 (薯童說話)' 에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해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며 "익산 브랜드를 절묘하게 결합해 잘 만들어 낸 공연이자 관광상품"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무왕의 어머니가 용과 관계해 태어난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는 장면 등을 노래ㆍ춤ㆍ연희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가무악극으로 표현하며, 공연 2년차를 맞아 익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다. 또한, 작품은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의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무용극을 기본으로 하는 오페라 연희 댄스컬로 구성되는 등 브랜드 공연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익산시립풍물단 김익주 감독이 총예술감독으로 지휘하고 익산시립합창단 노기환 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최석열 감독이 대본을 직접쓰고 연출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익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만큼 익산에서만 볼 수 있는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 제작에 노력했으며, 지역의 문화ㆍ예술 자원을 토대로 하자는 의미에서 '서동' 이라는 지역의 스토리를 활용해 대중성을 함께 확보해 나간다는 취지다. 덧붙여, 익산시는 상반기 공연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브랜드 공연이 익산의 문화ㆍ예술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다른 시ㆍ군 축제나 관광 공연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익산예술의전당 이지원 관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 하반기에 2회의 추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며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시민들의 자긍심 회복,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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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날 행사’ 1만여 명 찾았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제102회 어린이 날 대축제’ 가 1만여 명의 함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어제 (4일),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행사는 군청 일원에서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됐다. 또한, 식전 댄스ㆍ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청소년 밴드 특별공연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go음악중심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60개 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쳐, 스티커타투 등 놀이와 체험이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ㆍ심리치료 버스도 배치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그린재활용을 실천하는 리싸이클 양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 빨대 체험, 공기정화 화초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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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날 대축제 가족들과 즐길거리 풍성[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2회 어린이 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마술ㆍ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 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 (콘홀게임, OㆍX퀴즈, 양궁 등), ▲전통섬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 (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 (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 (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 (체험관 내 상설 프로그램 등), ▲배움섬 (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홀로그램 체험 등을 추가해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덧붙여, 오는 6일은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 달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 12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특별 초대해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날이다” 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직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만을 생각하며 지은 공간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당일 행사에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체험부스별 인원 제한, 안전요원 배치, 사전 시설점검, 구급차 운영 및 우천 대비 등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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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철도연맹 (UIC) 아ㆍ태 8개국 회원 초청 연수 마쳐[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제철도연맹 (UIC)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4년 UIC-코레일 초청 연수’ 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UIC (국제철도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는 철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정립 및 회원국 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국제기구로 현재 83개국 216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코레일은 UIC 아ㆍ태지역 의장기관이자 집행이사회 기관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ㆍ태 회원국 참가자와 유럽지역 초청연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각국 철도교통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급 직원들과 연구위원, 엔지니어 등으로 이번 연수에서 ‘철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을 주제로 이론강의와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더불어, 연수 기간동안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ESG 경영 최신 트렌드와, ▲아ㆍ태지역 철도의 현황을 함께 살펴봤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차량정비기지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등 친환경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와, ▲탄소중립 로드맵 등 한국철도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지역 초청연사로 참여한 앤더튼 루시 (Anderton Lucie) UIC 지속가능국장은 친환경ㆍ탄소중립 정책과 유럽철도기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아ㆍ태지역 철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 외에도, 코레일은 이번 연수 과정에 국내 차량부품제작사와 엔지니어링사, IT 전문기업 등 민간협력사가 참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코레일은 2008년 설립한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UIC 아ㆍ태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진행해 총 21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철도산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UIC 회원국은 물론 민간협력사도 함께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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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립농업과학원 현장실증연구 대상지 선정[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업기반 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증시험은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 으로 영원면 장재리에 위치한 농가 포장 (圃場) 에서 지난 1일 사료용 옥수수 파종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또한, 심층시비기술은 작물 재배 시 비료를 25~30cm 깊이로 시비해 작물 뿌리를 통해 흡수율을 높이는 원리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아울러,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처리구는 심층시비기로 30cm 깊이로 비료를 투입, 대비구 (관행처리) 는 기존에 방식대로 측조시비기로 표토에 살포하고 각각 사료용옥수수 (광평옥) 를 파종했다. 더불어, 이번 실증을 통해 질소비료를 25% 절감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과 생산성을 조사해 다양한 작물에서 질소비료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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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 ~ 6학년 선착순 12명이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유발과 컴퓨터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운영일시는 오늘 11일, 18일. 25일, 6월 1일 13시~16시 운영장소는 도서관 옆 옹기종기문화센터 정보화실이다. 더불어,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군 문화예술과장은 “인공지능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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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친구집 찾기가 이렇게 쉬웠다고?[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행정안전부ㆍKT와 함께 세종으뜸초등학교 3~4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기존 초등교과서가 아닌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대로, 로, 길’ 등 도로의 이해부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도로명주소의 폭넓은 사례를 접했다. 또한, 메타버스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을 이용해 친구집을 찾아가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울러, 내가 사는 동네에 도로도 직접 만들어보고 집, 학교, 소방서 등 가상의 공간에 도로명 표지도 세워보면서 실감나는 도로명주소를 체험했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 사용된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가상 체험뿐만 아니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실습 과제, 퀴즈, 학습 보조 AI NPC (Non 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교사의 부담도 줄였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보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행안부, KT와 함께 메타버스 ‘지니버스’ 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교육을 계기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할 것” 이며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