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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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ㆍ안전시설 구축 사업 2차 공모사업 선정[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구축’ 2차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김포 통진시장, 안산 안산패션타운 등 14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모집 공고,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추진, 최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분야’ 5곳,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9곳 등 총 2개 분야 14곳을 선정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 소비패턴에 맞는 상권기능 개선을 도모하는 분야다. 특히, 이번에는 김포 통진시장 (아케이드 건립), 화성 병점중심가상가 (고객지원센터 설치), 평택 통복시장 (쿨포그시스템 설치), 용인 중앙시장 (아케이드 보수), 부천 원미부흥시장 (전광판 설치) 을 선정, 25억 59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을 개선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상권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분야다. 더불어, 이번에는 안산 안산패션타운, 하남 수산물시장, 부천 고리울 동굴시장, 부천 원종종합시장, 부천 원종중앙시장, 부천 강남시장 등 9곳을 선정, 총 7억 3400만 원을 들여 석면 시설 철거, 노후 전선ㆍ변압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중 ‘석면 시설 철거’ 는 이번 공모에 신설된 분야로, 성남 미래타운제2종합시장, 수원 반딧불이연무시장,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등 총 3곳이 선정돼 건강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고객 편의 제고와 상인의 든든한 생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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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79명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79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7일 10시부터 10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 간 모집 경쟁률이 40대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며, 전체 모집인원 279명 중 일반선발 (70%) 195명은 공고일 기준 (2022년 6월 2일)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재ㆍ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ㆍ휴학생 (대학원생 제외) 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30%) 84명은 공고일 기준 (2022년 6월 2일)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1차 선발자는 오는 17일 10시에 발표하며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17일~22일 6일 간이다. 아울러,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된 근무자는 오는 29일 17시에 개별 안내하며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ㆍ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 서울시 인력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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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디지털 기술 분야’ 경력 전환 돕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민이 ‘디지털 기술 분야’ 에 진입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전환을 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토크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보기술 (IT)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업자가 연사로 나서 직업전환 경험담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 기획과 마케팅 분야의 업무 경력을 살려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이미준 (카카오스타일 프로덕트 오너, ‘코딩 몰라도 됩니다’ 저자), 이효은 (슈퍼브에이아이 마케팅 팀장) 이 타 직군에서 디지털 기술 분야로 진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또한, 오는 6월 7일 빅데이터 분석가 박현영 (바이브 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2022 트렌드 노트’ 공동저자) 과 주니어 데이터 분석가 이보민 (주식회사 데이터리안 창업멤버) 이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과 직무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더불어, 오는 6월 14일 '비전공자이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기자 출신 개발자 김승민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자), 제약회사 영업 분야에서 정보회사 개발자로 전직한 지소라 (입찰 정보회사 개발자) 가 생생한 직업전환 경험 사례를 나눈다. 아울러,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시~20시 40분, 100분), 디지털 기술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스페이스 살림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직업적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적성을 탐구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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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생 1,800명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도 건설 분야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해 도내 32개 교육기관을 통해 현장 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직종은 13개 분야로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ㆍ필름 (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분야다. 특히, 교육은 직종별로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ㆍ군 (고양ㆍ광주ㆍ남양주ㆍ부천ㆍ수원ㆍ성남ㆍ안산ㆍ안양ㆍ양주ㆍ용인ㆍ의정부ㆍ파주ㆍ평택ㆍ화성) 의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신청가능하고,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아울러,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하고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 (월 20일 기준, 40만 원) 도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교육 수료자는 실제 건설 현장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실습수당도 지급받는다. 이 밖에, 과정 접수는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신청 가능하지만, 교육직종별 접수기간과 세부 교육일정은 교육기관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설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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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엔젤스헤이븐, 취약계층 돕는 50+일자리 발굴 협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중ㆍ장년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날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엔젤스헤이븐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재활병원, 은평구립갈현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 (총 28곳) 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시 서북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중ㆍ장년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먼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지역 내 자립준비 청년 (보호종료아동) 을 대상으로 50+세대가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선배시민멘토단’ 을 운영, 진로코칭 및 정서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지역 내 중ㆍ장년 차상위 계층에게 친숙한 시설을 활동처로 적극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상위 맞춤형 50+보람일자리를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ㆍ장년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체계화하고 타 자치구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른이 지역의 청소년을 돌보는 돌봄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성장지원의 협력모델을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 이성수 본부장은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중ㆍ장년 일자리 모델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지역기반형 일자리 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중ㆍ장년 취약계층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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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발자가 알려주는 인공지능 역량검사 완전 정복비법 라이브 특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비대면 면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인공지능 (AI)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일타 강사와 개발자를 초청해 ‘인공지능 (AI) 역량검사 완전 정복’ 을 주제로 오는 30일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상반기 채용을 대비해 인공지능 (AI)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은 물론 진로 선택의 고민이 있거나,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구직자의 호응도가 높은 취업 라이브 특강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4월에 진행한 라이브 특강에는 취업유튜버 강민혁과 이랜드 그룹 현직자가 출연해 상반기 채용 면접 대비법 및 취업 고민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시청자 수 2,938명, 실시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471명, 실시간 채팅 건수 425건으로 청년 구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이번 라이브 특강은 현재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면접 프로그램을 개발한 '마이다스 IT 역량센터' 에 재직 중인 역량검사 총괄 기획자를 초청해 인공지능 (AI) 역량검사를 처음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한 응시방법, 유의사항 등의 세부적인 정보와 2022년 달라진 인공지능 (AI) 역량검사에 대한 심층분석 등을 폭넓게 다룬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에서 인공지능 (AI) 면접을 도입한 이유, ▲2022년 달라진 인공지능 (AI) 면접 심층분석, ▲인공지능 (AI) 면접에서 꼭 기억해야 할 꿀팁, ▲인공지능 (AI) 면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오해에 대한 OX 퀴즈까지 다양한 주제와 코너로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저녁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면접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제출하면 현직자가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27만 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 과 취업 라이브 특강 및 취업 고민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 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비대면 면접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AI) 면접체험ㆍ역량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이 인공지능 (AI) 채용 등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1대1취업상담, 자소서ㆍ면접컨설팅, 취업특강, 집중컨설팅,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카페 취업 프로그램 및 스터디룸은 만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예약ㆍ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신대현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위한 취업 라이브 특강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매월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AI) 역량검사 서비스, 직무멘토링,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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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청년복지포인트' 6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를 신청할 때는 주민등록표초본과 4대 보험 가입내역서 등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공 마이데이터 (MyData) 서비스 연동으로 서류 없이도 신청자 정보가 확인되기 때문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도 청년지원팀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복지포인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 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음 달 ‘2022년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접수를 앞두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전 시연을 진행했으며, 재단은 신청자들이 접수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표초본, 4대 보험 가입 내역 확인서를 서류제출 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시스템에 탑재했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으로 ▲경기도 거주여부, ▲군복무 여부, ▲건강보험 가입 여부, ▲고용보험 가입 여부 등 행정정보에 대한 확인이 간소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제출이나 미비 등 단순 실수로 인한 사업 미선정 사례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건강보험료 관련 서류는 현재 시스템 미적용으로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에서 거주와 근무를 병행하고 있는 만18~34세 청년을 위해 1년 간 120만 원의 금액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사업을 신청하면서 제출서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만큼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며 “향후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시 신청자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접수를 시작으로 청년 복지포인트(8ㆍ11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10월) 모집 시에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건강보험료 관련 증빙서류 제출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적용이 가능해져 신청자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0년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 시범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청년 기본소득 모집, 평택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등에 공공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청년기본소득 2분기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설문조사에서 이용자 10명 중 9명이 공공마이데이터 이용에 긍정적인 응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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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성장 발판 마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 유망중소기업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증시성장에 성공해 강소기업으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성남시 소재 A사로 이 회사는 반도체 팹리스 (설계기업) 의 설계도를 받아 공정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한 후 이를 파운드리 (위탁 생산기업) 에 전달하는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업체는 올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에 선정돼 증시상장을 위한 회계감사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5월 20일부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금을 차량용 인공지능 (AI)ㆍ사물인터넷 (IoT) 등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칩 개발과 일본ㆍ미주ㆍ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등으로 사용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A사의 정규동 대표는 “증시상장 요건충족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도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은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도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ㆍ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상장추진비용을 지원, 원활한 투자활동 및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전략수립 등에 대한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장요건 충족 기업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상장심사, 기술평가,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 소용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사업 도입 첫해인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개 사를 지원, 이중 5곳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기업 1곳 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 원이었고, 매출액 1327억 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상장 비용 지원 5개 사, 컨설팅 비용 지원 5개 사 등 총 10개 사를 선정, 증시 상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으로 경기도는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하고,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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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한 식품 생산 체계 구축 '위생관리등급' 평가[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관내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업체 등의 위생ㆍ품질 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등급별로 맞춤형 관리를 진행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 위생정책과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평가표’ 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평가 대상은 수원시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업체 (45개소) 를 제외한 식품제조ㆍ가공업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등 90개소다. 특히, ▲업체 현황ㆍ규모ㆍ종업원 수, ▲위생관리책임자 유무, ▲식품의 종류ㆍ생산 능력, ▲작업장 청결 관리, ▲제품 관리 (자가품질검사ㆍ유통기간 설정ㆍ유해물질 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 (200점 만점) 을 점검한다. 또한,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151~200점)’, 시설ㆍ관리가 식품위생법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 (90~150점)’, 기준에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 (0~89점)’ 로 분류한다. 아울러, 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도 진행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 동안 위생 관리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 관리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대출) 사업 등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중점관리 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위생 지도ㆍ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 등의 위생ㆍ품질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 문화를 조성하겠다” 며 “관내 업체가 안전한 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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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 참여 초보 귀농인 수시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2 경기도 귀농ㆍ귀촌 행복멘토ㆍ멘티 사업’ 에 참여할 초보 귀농인 (멘티) 를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귀농ㆍ귀촌 행복멘토ㆍ멘티 사업’ 은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 귀농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1대1로 연결하고 귀농 준비, 품목별 재배 기술, 농업 경영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consulting) 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모집 대상은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 ▲귀농ㆍ귀촌 준비 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거주 5년 이내 (전입일 기준) 귀농인 등이다. 또한, 신청자는 농업 마이스터 (meister), 신지식농업인, 농촌융ㆍ복합산업 사업자 등 맞춤형 멘토 (mentor) 를 통해 현장 방문 멘토링, 상품ㆍ제품 개발 재능 멘토링 등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ㆍ귀촌 구상부터 정착 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전화, 카카오 채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되고, 온라인 상담은 카카오 채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를 검색해 1대1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