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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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형 모펀드’ 성공 첫 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모펀드' 첫 출자사업으로 총 680억 원 규모의 ‘디지털전환 펀드’ 와 ‘소ㆍ부ㆍ장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도내 관련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출범한 ‘경기도형 모펀드’ 는 회계연도에 맞춰 1년 단위로 예산을 편성하는 정책펀드와 달리, 기존 정책펀드의 정산 회수금을 투자기금으로 적립해 안정적으로 출자와 운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분야의 자 (子) 펀드를 조성하는 데 모펀드의 기금을 활용,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투자수요에 능동ㆍ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범 후 첫 출자사업으로 ‘디지털전환’ 과 ‘소ㆍ부ㆍ장’ 분야를 결정한 이후, 그간 5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디지털전환 펀드’ 는 모펀드에서 2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350억 원을 유치해 처음 결성목표인 200억 원을 훌쩍 넘은 370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디지털 전환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9월부터 투자 대상 발굴에 나서며, 현대투자파트너스 (주) 에서 운용을 맡는다. 아울러,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소ㆍ부ㆍ장’ 펀드는 모펀드에서 3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280억 원을 유치해 총 310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플래티넘기술투자 (주) 에서 운용을 맡아 9월부터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 발굴에 들어간다. 더불어, 도는 지난 7월 조성한 1030억 원 규모 탄소중립펀드를 포함해 이번 디지털전환 펀드, 소ㆍ부ㆍ장 펀드까지 올 한해 총 3개 펀드 1710억 원의 결성을 완료하게 됐으며, 이는 도가 지난 1999년 첫 펀드를 조성한 이후 단일연도 최대 조성액으로, 종전 기록인 2020년 1355억 원보다 355억 원 더 큰 규모다. 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형 모펀드는 기존의 투자재원을 다시 기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 이며 “앞으로 디지털전환, 소ㆍ부ㆍ장 분야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전략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를 조성,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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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기술 분야 경험도 쌓고 상금도 받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 달 31일까지 정보기술 (IT) 취ㆍ창업 활성화와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2022년 정보기술 (IT) 분야 여성 취ㆍ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참가 자격은 ▲경기도 거주 15세 이상 여성, ▲도내 학교 재학 또는 졸업생, ▲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수료생 (예정 포함) 중 1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또한, 공모 분야는 ▲사용자 기반 디자인 (UXㆍUI), ▲편집디자인, ▲이모티콘, ▲데이터시각화, ▲영상 등 총 5개 분야다. 아울러, 주제는 취ㆍ창업을 위해 제작한 포트폴리오 (자유주제) 이거나 재단 (또는 경기IT새일센터) 을 주제로 홍보콘텐츠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더불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총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웹하드에 오는 10월 31일까지 등록해 제출하면 된다. 덧붙여,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3명, 우수 5명, 장려 15명, 입선 1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여성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 며 “다양한 여성 특화 취ㆍ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를 참고하거나 여성새일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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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ㆍ중소기업 등 대상 민생 경제 회복 긴급 자금 수혈[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환자금’,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등 총 3종 대책을 추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대책’ 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고물가, 경기침체 위기와 맞물려,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른, 첫 번째 대책은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사업이며, 이 사업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골자다. 또한, 융자조건은 업체 1곳 당 기존 소상공인지원자금 융자잔액 이내 최대 1억 원 한도로, 융자 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최대 2% 낮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두 번째 대책은 총 200억 원 규모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융자조건은 업체 1곳 당 2억 원 이내로, 1년 만기상환이고,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 를 낮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더불어, 세 번째 대책은 도민들의 성공적 재기를 돕는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의 지원 규모를 기존 3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한 것이며, 지원 대상도 기존 신용회복 절차 진행자, 소액채무자 등은 물론, 폐업 후 2년 이내 재창업자, 신용 대사면자 (경기신보 채권소각) 까지 추가했고, 융자조건은 업체 1곳 당 1억 원 이내로 5년 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 이며,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 금리보다 2%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덧붙여, 이번 자금 지원 대책 운영 기간은 어제 (1일) 부터 올 연말까지로, 자금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희망특례보증은 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민생 경제가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긴급 자금 수혈이 더 따뜻한 추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며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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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3대 서비스 '전세계약서 쓰기 전에 확인 필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전세 계약을 하는 시민들이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3대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깡통전세' 위험 예방 3대 서비스는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를 통한 임대차 상담, ▲'전ㆍ월세 정보몽땅' 을 통한 지역별 전세가율 확인, ▲'전세가격 상담센터' 를 통한 적정 전세가격 검증이다. 첫째,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에서는 상담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주의사항,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에서는 변호사 등 9명의 상담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주택임대차 관련 모든 상담과 분쟁조정, 대출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임대차 상담의 경우 2021년 약 3만 5천여 건이 이뤄졌다. 또한, '깡통전세' 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최근에는 시민들이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깡통전세' 가 특히 자주 발생하는 신축 빌라의 경우 주변시세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시기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하고 있다. 신축빌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주변 중개업소에 실제 거래된 유사 매물 등을 비교해 시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단계에서 전세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둘째, '서울시 전ㆍ월세 정보몽땅' 에서는 지역별 전세가율, 깡통전세 위험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전세가율' 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위험성 여부를 파악해 '깡통전세' 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 전ㆍ월세 정보몽땅' 은 서울시가 전ㆍ월세 실거레 데이터를 분석한 전ㆍ월세 시장지표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23일부터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주거포털-알림소통-전월세 정보몽땅으로 접속하면 된다. 더불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전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차인이 유사한 주택의 매매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전세가율' 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시 보증금액ㆍ유형 등이 동일한 조건의 주택에서 보증료율 상향기준을 부채비율 80% 로 설정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0% 이상ㆍ90% 이상 지역을 구분한 자료다. 끝으로, '전세가격 상담센터' 에서는 임차인이 전세 계약 이전에 특정주택의 전세가격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자가 온라인을 통해 소재지, 주택 사진 등 주택정보를 입력하고 상담 신청을 하면 접수 상황과 담당 평가법인을 문자로 통보받고, 이후 담당 감정평가사는 해당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2일 이내 신청자에게 유선으로 결과를 안내해 주며, 신청자는 결과를 토대로 전세 계약 체결 여부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덧붙여, 서울시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세가격 상담센터’ 를 본격 가동, 전세가격 적정여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MOU를 체결해 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자의 물건을 평가, 적정한 전세 예정가격과 거래의 안전성을 분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전세가격 상담센터' 를 통해 정확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 다세대ㆍ다가구 등에 대해 선 순위 대출액, 보증금 등을 고려한 전세 예정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수 시 주택정책실장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은 전 재산과도 같다 '깡통전세' 와 관련한 문제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의 정도가 크고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약자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며 "'깡통전세 예방 3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유용한 주택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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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에서 '153개 시장 최대 30% 할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153개 전통시장이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증정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ㆍ수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 를 펼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 (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 (중구), ▲후암시장 (용산구), ▲금남시장 (성동구), ▲경동시장 (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도봉구), ▲구로시장 (구로구),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구), ▲풍납시장 (송파구) 등 총 153개다. 또한, 참여시장들은 공통적으로 행사 기간동안 명절 제수용품과 농ㆍ수ㆍ축산물을 5~30% 까지 할인 판매하며, 일부 시장에서는 의류, 신발 등을 최대 80% 까지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페이백과 추첨을 통해 명절선물세트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공릉동도깨비시장’ 에서는 장 본 물건을 시장 내 일정 장소까지 날라주는 ‘무거운 장바구니 맡겨요’ 서비스를 ‘남성역골목시장’ 과 ‘성대전통시장’ 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덧붙여, 시는 차례상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12일까지 기존 연중 무료 주ㆍ정차가능 37개 시장 외 추가로 57개 시장에 대해서도 주변도로 무료 주ㆍ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하며, 임시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 시는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81개 전통시장 내 3만 4천여 점포에 대해서 현재와 동일하게 주 1회 집중 소독을 실시하며, 그 외 소규모 시장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수시 방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임근래 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시민과 상인이 모두 안심하고 장볼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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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아 시장 공략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업체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 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에서 신규 구매자 발굴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12개 업체로 구성되며, 참가업체는 수출실적, 해외규격인증 및 국내 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또한,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제공, 구매자와 1대1 상담 주선, 통역원, 차량 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1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더불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 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덧붙여,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적극적인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 (FTA) 활용 컨설팅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 미ㆍ중 무역 분쟁 등에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며 “나날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현재까지 총 8회의 통상촉진단 (7회 화상상담, 1회 현지 파견) 을 운영해 105개 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아세안지역을 포함해 9월 19~23일 동유럽, 10월 9~15일 독립국가연합 (CIS), 11월 일본 등 연내 총 6회를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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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ㆍ마켓’ 하남시푸드뱅크 선정[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ㆍ마켓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처음으로 도입한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ㆍ마켓’ 심사 결과, 하남시푸드뱅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시ㆍ군에서 공모 신청한 11개 푸드뱅크ㆍ마켓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전문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서 기부 물품 제공실적과 이용자ㆍ기부처 수 확보, 사업장 역점사업 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ㆍ마켓으로 선정된 하남시푸드뱅크는 기부 물품 제공액, 이용자ㆍ기부처 발굴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장 운영실적이 우수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반려식물 나눔 정서지원 사업, 건강지킴이 사업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자체 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도는 하남시푸드뱅크에 추가인력 1명에 대한 인건비와 시설 리모델링 지원 등 5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권문주 도 복지사업과장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ㆍ마켓 사업은 열심히 잘하는 사업장에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를 드리고자 준비한 ‘경기찬스’ 의 하나” 며 “이번 사업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ㆍ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ㆍ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나눠 주는 민간사업으로, 경기도에는 1998년부터 일부 기관이 자생적으로 설립되기 시작해 현재는 86곳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도내 푸드뱅크ㆍ마켓 85곳은 취약계층 5만 2,108명과 1,857개 단체에 629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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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거리’ 신규 입점 업체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도예 업체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거리’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자기거리’ 는 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와 협력해 운영 중인 도자기 전문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 또한, 이천ㆍ여주ㆍ광주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 작가, 도예 명장 등 총 173곳의 도예 업체가 입점해 있다. 아울러, 신청 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오프라인 요장 (窯場) 보유, ▲직접 제작한 수제 도자 상품 판매, ▲사업자등록증 및 통신판매업 신고증 보유 등 3가지 모두 해당하는 도예 업체로 총 30곳을 모집하며, 1차 외부 심사와 네이버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아울러, 선정된 업체는 ‘도자기거리’ 에 직접 상품 등록이 가능하며, 네이버 검수 후 최종적으로 등록 상품이 노출된다. 더불어, 오는 11월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 ▲상품ㆍ영상 촬영, ▲온라인 광고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이 밖에,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forevers222@daum.net) 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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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시흥시-서울대학교,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통합 홍보관 운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이하 경기경제청) 이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에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는 국내 유일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전문 사업 박람회로 행사 기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관련 부품ㆍ소프트웨어 전시,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동향과 신기술, 정부 정책 콘퍼런스 (conference)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경기경제청은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경기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홍보관을 통해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cluster)’ 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 지구의 연구 기반 시설을 알리고, 연관 기업과 연구 기관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흥 배곧지구 내 입주한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대표기업과 드론교육훈련센터 등도 기업제품과 신기술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육상 (자율주행차) 분야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mobility) 서비스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 ▲3D 레이더 국내 기술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해상 (자율운항선박) 분야에는 ▲자율운항선 육상관제 기술을 선보일 ‘대우조선해양’, ▲선박 고장 시 안전 항해를 지원하는 ‘디지털 섹스탄트 (sextant)’ 를 개발한 ‘㈜ 리영에스디엔디’, 항공 (드론) 분야에는 드론 자동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 ‘㈜ 아르고스다인’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드론교육훈련센터는 연간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 지도조종자, 공공 분야 드론 조종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에 활용 중인 ‘드론 가상 현실 시뮬레이터 (simulator)’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시흥 배곧지구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자율운항선 실증사업 등 무인이동체 산업과 의료복합 연구개발의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 며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 신기술 개발과 규제개선 등 기업이 필요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6681억 원 (국비 1397억 원 포함) 이 투입돼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미래모빌리티센터’, ‘대우조선해양 수조’,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 등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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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등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최근 한 달여 동안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를 도내 전통시장ㆍ상점가 14곳에서 운영하며 방문 상담 1만 1,180여 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ㆍ구제 절차 안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산업단지 7곳 (안산반월도금ㆍ화성발안ㆍ성남일반산업ㆍ평택송탄ㆍ김포양촌ㆍ의정부용현ㆍ안성일반 산업단지) 과 전통시장 7곳 (의정부제일ㆍ양주덕정ㆍ안성맞춤ㆍ여주한글ㆍ이천관고ㆍ오산오색ㆍ김포통진 전통시장) 등 총 14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진행했다. 또한, 피해상담소 운영 방식은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ㆍ접수, 신고ㆍ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 방문 상담 결과 피해상담소는 기업지원센터 및 점포 2,050여 곳에서 방문 상담 1만 1,180여 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1만 2,170여 장, 42회 안내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2만 9,300여 건, 누리집 (홈페이지) 2곳 홍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상담 사례를 보면 ‘A’ 산업단지에서 30여 년 일했다는 한 업체 관계자는 “근처 회사들은 예전에 어음으로 어렵게 버텼는데 요즘에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이자가 높더라도 사채를 쓰고 있다” 며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한 경기도 특사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B’ 산업단지에서는 한 회사대표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법인자금 긴급대출’ 을 이용하면서 대출업체에 원금과 이자를 합한 비용을 4회에 걸쳐 갚았지만 전부 갚지 않았다며 폭행을 당했다고 피해 신고를 했다. 덧붙여, 도는 경찰에서 수사 중인 폭행 혐의 외에 대출업체 미등록 대부에 대해 특사경 내사 중이다. 이 밖에, 2020년 2월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는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ㆍ상점가 40곳 (2020년 16곳ㆍ2021년 8곳ㆍ2022년 상반기 16곳), 대학교 5곳 (2021년), 산업단지 11곳 (2020년 4곳ㆍ2022년 7곳) 에서 진행했다. 김민헌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예방하고 불법 사금융행위는 끝까지 발본색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