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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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국제협의체 WeGO' 2022년 사업설명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는 세계 스마트시티기구 (WeGO, 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 가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2 WeGO 사업설명회' 와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발대식' 을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210개 WeGO 도시ㆍ기관ㆍ기업 회원, 주한 멕시코,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UAE, 이란 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 대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 참가했다. WeGO는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년들의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를 돕고, 민ㆍ관협력 기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시민들과 전 세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 (영상) 를 시작으로 ▲박정숙 WeGO 사무총장 개회사,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 축사 및 다닐 커리니 스위스 에지랜드 연구소 대표 기조연설, ▲2022년 주요사업 및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소개 (발대식), ▲협력 기관과의 MOU 체결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2년도 WeGO의 주요 청년 사업인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의 발대식도 개최됐으며, 동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국내ㆍ외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가 목표다.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란 국내ㆍ외 주요 대학과 협력해 청년 대상 스마트시티 전문 강의 및 스마트시티 분야 취ㆍ창업 정보 제공,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미래 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참가자들은 15주 동안 (2022년 3월 4일~6월 12일) 세계 스마트시티 석학ㆍ전문가들의 강의를 수강하고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워크숍에 참가한다. 현재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국내 공식 협력기관으로 협약을 맺은 국민대, 서울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소속 학생 약 50명이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발대식엔 학생 대표 두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해외 파트너 기관으로 제네바대학, 밀라노대학, 하버드 대학교 버크만 클라인 인터넷 및 사회연구센터, 스위스 에지랜드 연구소가 참여하며,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는 2022년 3월 2일까지 만34세 이하 스마트시티에 관심있는 누구나 WeGO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또한, WeGO는 2022년 주요사업으로 각 도시가 스마트도시 개발 단계를 자가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게 도와주는 'WeGO 스마트시티 지표개발 사업' 과 회원 간 직접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WeGO 넥서스 (Nexus)'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WeGO는 기존의 기술 중심적인 스마트시티 접근과는 달리 민ㆍ관 협력 증진, 정보 격차 해소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WeGO 의장인 오세훈 시장은 WeGO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의 보편적 권리를 차별 없이 누리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서울시 또한 WeGO 의장도시로서 도시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정숙 WeGO 사무총장은 “코로나 이후 촉진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세계 스마트시티기구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며 "WeGO는 시민중심 디지털 행정의 장점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시민의식이나 데이터 주권주의와 같은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의제를 도출해내어 디지털 양극화 및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ㆍ기업ㆍ기관으로 구성된 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형태의 국제기구인 WeGO는 앞으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과의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 (People) 까지 협력해 민ㆍ관ㆍ시민 협력 (PPPP) 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세계 스마트시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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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과학적 설계 '도로포장' 수명 늘리고 예산 절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형 포장설계법’ 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 76개 소에 적용한 결과, 포장도로의 기능이 향상돼 평균수명이 2년 이상 (평균 7년→9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원래대로라면 7년이 지난 올해 재포장 공사를 해야 하지만, ‘서울형 포장설계법’ 을 적용한 도로는 2024년까지 2년 더 수명이 연장됐다. 시는 지난 2015년 재포장 도로 76개 소 (일반차로 27개 소, 버스전용차로 49개 소) 에 ‘서울형 포장설계법’ 을 시범 적용한 뒤 도로포장 수명을 측정하는 추적 조사를 매년 실시해 효과를 도출했다. 이 기술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에 전면 적용할 경우, 도로포장에 드는 연간 노후 포장 정비예산 (561억 원) 의 10% 인 약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ㆍ혼잡 등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서울형 포장설계법’ 은 과학적인 분석ㆍ평가로 포장재료, 단면두께 등최적의 보수방법을 제시ㆍ적용하는 설계법이며, 재포장이 필요한 도로의 교통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중 강도 (하부 지지력) 와 도로포장 상태 등을 최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석ㆍ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유도해 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수명을 늘리며, 신설 도로포장의 경우 국토교통부 기준인 ‘한국형 포장설계법’ 을 적용하지만, 재포장 도로의 경우 유지보수 설계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 기존에는 신설 도로포장에 적합한 포장설계법만 있을 뿐, 유지보수를 위한 포장설계법이 없어 5~10㎝ 절삭 후 덧씌우기 등 포장 상태만 고려한 설계를 했었고, 이는 중차량 (무게가 14톤에서 19톤에 이르는 대형 (버스) 차량) 교통량과 손상이 누적된 하부상태 (기층) 를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서울 같은 대도시는 도로가 방대하고 차량 통행량도 많아 도로포장의 지속적인 유지ㆍ관리가 중요하고, 이는 시민의 안전은 물론 예산 활용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서울형 포장설계법’ 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재포장이 필요한 서울시 전체 도로에 설계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작년에 설계를 마친 버스전용차로 19개 소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포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는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조기 파손이 발생한 일반차로와 버스전용차로를 대상으로 약 35개 소 ‘서울형 포장설계’ 를 실시한다. 더불어, 시는 포장 공사 품질 저하와 시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형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지침' 을 오는 3월 발간하며, 관련 사업소에 지침서를 배포하고 도로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유지보수공사 시공지침이 있지만,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이 많은 대도시 도심의 공사 특성을 고려한 개선책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주요 개선사항은 ▲시공 재료 및 생산 절차 명확화,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환경 조성, ▲합리적인 수준의 품질관리기준 제시다. 덧붙여, 기존 아스팔트 포장층과 새로운 아스팔트 포장층이 서로 잘 붙도록 하는 택코트 작업 시 택코트를 굳히는 양생시간을 기존 4시간 이상에서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속경성 택코트 사용을 권장해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하며, 바닥 다짐용 기계인 롤러에 협착 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한제현 시 안전총괄실장은 “대도시에 적합한 포장설계법 개발로 적기에 보수가 이뤄지는 등 과학적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포장의 수준을 향상시켰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포장설계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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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ㆍ신혼부부 주거지원 정보 시민에게 제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정부, 지자체 기관별로 제각각 흩어져 있는 청년ㆍ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해 담은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사업 가이드북' 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큰 틀에선 ‘금융지원’, ‘공공주택’ 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전ㆍ월세 대출, 보증금 이자 등 금융지원과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공공주택 지원 사업이 담겨있다. 서울시 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HF),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ㆍ주택지원 사업도 함께 수록해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대상별로는 청년, 신혼부부, 그 외 연령 및 계층으로 나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은 만19~34세와 만35~39세,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6개월 내 결혼 예정 등으로 세분화했고, 청년ㆍ신혼부부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ㆍ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주거지원 사업도 안내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월세지원 사업과 청년ㆍ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도 지원대상과 내용, 절차 등 핵심내용 위주로 쉽게 소개해 사회 초년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시, 정부 기관 등의 주거지원 사업이 개별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내용, 절차 등 필수정보가 산재돼 있을 뿐 아니라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많아 신청자 입장에서 혼란스럽고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됐다. 또한,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주거지원이 가장 절실한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사업 가이드북' 은 ▲금융지원, ▲공공주택, ▲Q&A로 구성된다. 먼저, ‘금융지원’ 은 주거 안정을 위한 각종 전ㆍ월세 대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을 안내하며, 청년 임차보증금 및 월세지원,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등 청년에게 특화된 지원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고,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등 결혼 7년 이내 또는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도 수록했다. 아울러, ‘공공주택’ 은 대상자별로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 유형을 소개하며, 만19~39세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등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지원 사업들을 한 데 담았다. ‘Q&A’ 는 신청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질의ㆍ응답 형식으로 담았으며, 대출 금리, 대출대상자 소득산정 기준, 추가 대출 여부 등 주거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사업 가이드북' 은 서울시 전자책, 서울주거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이 서울시와 정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을 쉽게 찾아보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주거지원 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층ㆍ연령 등에 맞는 유용한 주거지원사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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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 산업 선도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 집중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 290개 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도내 혁신성장산업 전반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로드맵’ 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도는 매해 290개 사 내외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200개 사, 스타기업 육성사업 40개 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5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핵심 특허 보유 기술력, 재무 상태,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마크,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방면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나노 세라믹 신소재 분산과 합성기술 개발 등 에너지 절감 기술특허를 27건 보유한 H사를 포함해 스타트업 11개 사, 최초 인증 16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11개 기업을 인증해 지원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는 미래 신산업, 신기술 등 혁신 활동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스타기업 육성사업’ 은 기술 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제품 혁신, 스마트 혁신, 국내ㆍ외 시장 개척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44개 사를 포함 총 348개 사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및 미세먼지 대응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 등 특허 27건을 보유한 h사가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1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2021년 장영실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기업 당 총 76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치며, 특히 혁신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성장동력, 지식기반서비스) 집중 지원을 위해 가점 제도 마련은 물론 예산도 전년 대비 26% 증액 (27억 원→34억 원) 했다. 아울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은 수출 역량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 도 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키우고자 시제품 개발, 해외 마케팅 등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4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3.1: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 신재생 에너지 기술 기반 친환경 폐자동차 해체 서비스 업체 I사 등 51개 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분야를 재정비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기업당 지원금을 500만 원 증액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그동안 스타ㆍ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기업당 37억 원의 매출 증가와 평균 6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다” 며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은 오늘 (9일) 까지 참가 기업 모집 중이며, 스타기업은 3월, 유망중소기업은 5월 중 모집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 SOS 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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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캄보디아 야생동물 구조단체와 MOU 체결[캄보디아=한국복지신문] 한국복지신문 취재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윤상현 이사장) 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및 예방단체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 김현우 직원, 서울 강북문화원 김준경 부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캄보디아 야생원숭이 구조 지원에 관한 주요내용은 ▲지속적 지원, ▲야생보호단체 연계 수의사 지원, ▲동물 전문의약품 지원 등이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를 대응하고 야생원숭이 구조 와 희귀동물에 대한 약품 지원 협약으로 양 국가 간 우호관계는 좀더 촘촘하게 다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김명지 이사는 "야생원숭이 구조 및 치료ㆍ방생 업무를 하고 있으나 캄보디아 정부지원의 미약한 실정으로 민간지원 차원의 국제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고 전했다. 샘소다 단체장은 "원숭이 사회 특징은 그룹 형태의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지만 그룹별 리더가 죽으면 새 그룹 리더가 전 그룹 수컷을 죽이는 습성이 있다" 며 "어린 수컷원숭이는 이 그룹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치다가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어 구조의 손길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 협회 (김명지 이사) 는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 구조단체와 국내 구조단체 연계를 위해 구조치료소 현지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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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치소비쇼핑 ‘함께 누리몰’ 설 명절기획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 ‘함께 누리몰’ 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함께 누리몰’ 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놓은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ㆍ유통하는 1만 3천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ㆍ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1만 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고 1~2만 원대는 떡국 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며, 4~5만 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 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누리몰’ 에서는 연말연시 기획전, 동절기 필요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공공기관 인기상품 및 방역물품 기획전 등 시기별, 특성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장애인기업, 공정무역 등 사회적가치 추구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는 물론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고 또한 소비자에게 가치소비와 상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상생경제와 착한소비의 대표 쇼핑몰인 함께 누리몰 설 명절 기획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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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올해 더 넓게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이 지난 3년간 564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절반가량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도민이 공공ㆍ민간에서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며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특히, 사업 첫해인 2019년 191명을 시작으로 2020년 190명, 지난해 183명 등 총 564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249명이 사업 도중 또는 사업종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취업 성공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홍보ㆍ마케팅 직무를 경험한 구직자 A씨는 실무경험을 쌓아 동일 기관 신입공채에 합격했고, 사회적 기업에서 외국인 통번역 업무를 맡았던 결혼 이주 여성 B씨는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 사업의 최대 강점은 ‘직무ㆍ취업교육’ 과 ‘징검다리 매니저’ 로, 업무 경험, 자기소개서ㆍ면접 노하우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매니저를 통해 구직상담, 취업정보 등 밀착 지원으로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총 2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부터 11월까지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내달 4일까지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 55개 내외를 선정 후, 2~3월 참여자를 선발해 4월 중 각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참여기간을 8개월로 조정했고, 민간기업 참여범위를 기존 청년친화강소기업, 산단 내 기업 외에 일자리 우수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구직자들의 민간 일자리 경험 기회를 넓혔다.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시행하며, 공공기관은 직무 및 취업역량 위주의 교육을, 사회적 경제기업은 1인당 40만 원 범위 내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중소 (민간) 기업 등은 일대일 멘토를 지정해 직무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자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 취약계층 (6개월 이상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에 해당하는 도민이다. 현병천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일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대표적 경력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설계와 일자리 발굴로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경기도가 징검다리가 돼 드리겠다” 고 말했다. 참여 사업장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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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이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 추진해온 사업이다고 전했다. 특히, 성공적인 증시상장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기업에 코스닥ㆍ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상장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1년까지 총 40개 사 (상장 비용 16개 사, 상장 준비 컨설팅 24개 사) 를 지원했으며, 이 중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기업 1곳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 원이었고, 매출액 1327억 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대1 컨설팅을 지원하며,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 5곳에는 내부회계 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공고는 2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도 경제과학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으로, 도는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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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159곳서 최대 30% 할인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 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ㆍ수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ㆍ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 (1월 17일~2월 2일) 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 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해 명절 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 (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 (중구), ▲후암시장 (용산구), ▲금남시장 (성동구), ▲경동시장 (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도봉구), ▲구로시장 (구로구), ▲청과시장 (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 (송파구) 등 총 159개다. 참여 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ㆍ수ㆍ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식용유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시장에서는 취약계층ㆍ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도 펼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게 떡국용 떡을 나누기로 한 남성역골목시장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다같이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40여 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주 소독을 실시하고, 369개 전통시장에 소독기, 체온측정기,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설 명절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전담인력 ‘방역지킴관’ (40명) 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기존에 연중 무료 주ㆍ정차를 허용한 36개 시장 외 추가로 57개 시장에 대해서도 주변도로 무료 주ㆍ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하며, 임시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근래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시민과 상인이 모두 안심하고 장볼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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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이후 대비 '디지털 대전환' 박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 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1,067건의 정보화 사업에 총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핵심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에만 1126억 원 (253건) 을 투입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같은 신기술이 행정서비스에 도입돼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인공지능 (AI)이 결합된 ‘지능형 CCTV’ 를 확대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확충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하는 교육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별로는 ▲서울시 1753억 원 (399건), ▲25개 자치구 1067억 원 (548건), ▲투자ㆍ출연기관 639억 원 (120건) 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784억 원 (67건), ▲HW 및 SW 도입 568억 원 (178건), ▲S/W개발 108억 원 (60건) 등이다. 사업 발주 시기는 ▲1분기 457건 (43%), ▲2분기 120건 (11%), ▲3분기 이후 32건 (3%) 이고, 이를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적용)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일자리 확보하고, 중소 ICT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에만 약 절반인 577건 (54%) 을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한다는 목표로, 올해 추진하는 서울시 정보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ㆍ가상현실 기술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지능형 CCTV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이다. 서울시 정보화사업 상세내용 및 발주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펜데믹과 ICT 기술 대변혁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와 효용성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