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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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 뉴욕에서 ‘패션 한류 수출길’ 열어[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하 경과원) 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 를 진행,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미주 수출로드쇼’ 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 사가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원단 바이어와 어페럴 회사 디자이너 등 20여개 사의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펼쳤다. 또한, 무엇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 (GTC) 뉴욕 지사’ 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발굴해 매칭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종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 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 (Clara Sunwoo)’ 와 만나 총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아울러, ㈜ 캠프리본은 전문 디자이너가 경영과 디자인을 맡고 있다는 점, 다양한 제품을 정부ㆍ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클라라선우 역시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관세 혜택이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상담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더불어, ㈜캠프리본은 클라라선우가 미국ㆍ캐나다 등에 약 4,000여 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계약 성과에 따라 미주지역 판로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진 ㈜ 캠프리본 대표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뉴욕 지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미국 시장 진출은 어려웠을 것” 이며 “패션산업은 향후 경기도 지역경제를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인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과 혜택이 이뤄지길 바란다” 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최근 글로벌 바이어들 사이에서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원단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 며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도내 섬유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 (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 는 도내 섬유기업을 위한 일종의 ‘수출 도우미’ 로, 현재 3개 해외 지사 (LA, 뉴욕, 상하이) 와 3개의 마케팅 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미주 수출로드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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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인' 면세유 보조금 10억 원 '긴급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정책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도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허가어선, 양식장, 양식장 관리선 등을 경영하는 어업인으로 도내 시ㆍ군 수산 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지원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이며 어업인이 실제 면세 구입한 경유,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리터 당 경유는 100원, 휘발유와 등유는 2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어업용 면세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리터 당 722원에서 7월 1339원으로, 경유는 699원에서 1479원으로 급등한 바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긴급지원 대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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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덕 산단 계획 변경 승인 '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박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으로 평택 고덕 일반산단에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기반’ 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에 대해 오늘 (29일) 자로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일반산업단지’ 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 또한, 이번에 승인을 받은 계획은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부지 중앙에 있던 여염공원을 북쪽으로 이전, 삼성반도체가 해당 공원부지를 활용해 ‘파운드리 생산 기반’ 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을 통한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민 생활권 (아파트 단지 등) 과 비교적 가까운 쪽에 새로운 공원이 생김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더 좋아진 것은 물론,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밖에, 이번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은 경기도와 삼성전자, 평택시,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출한 상생협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삼성전자와 지역 주민 간 합의로 기존 여염공원을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부지로 활용하는 대신, 친환경 조성 산책로와 쉼터를 갖춘 공원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 역시 '산업단지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에 의거, 양측의 의견을 면밀하게 수렴ㆍ검토하되 신속히 인ㆍ허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역 주민과 기업, 경기도가 상생·협력해 국가적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모범사례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며 “파운드리 반도체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만큼,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비약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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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청, '투자유치 정보 공유의 장' 열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 기업 현장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투자유치 정보 공유의 장’ 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서울투자청이 ‘Business with Invest Seoul 세미나’ 를 오는 29일 개최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해외투자 유치 세미나는 종로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투자청의 다양한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업 및 외국인 투자정책 등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투자유치 전문 변호사의 해외투자유치 전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항 및 해외투자유치 성공한 기업의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의 지원사업 (FDI 올인원 패키지, 해외 주요 박람회 참석 지원, 비즈매칭, Core 100 등) 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해외투자 유치 전략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세움의 변승규 변호사가 해외투자 신고 절차와 해외 송금 시 유의사항 등 유치 전 유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미나 참여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관련 질의ㆍ응답도 받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디엔코리아 (플랫폼명: 동네) 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 (CSO-Chief Strategy Officer) 김인송 이사가 실제 투자유치 경험을 통한 해외 투자유치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올해 2월에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해외투자자 및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서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서울 유망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설립부터 투자신고, 정착 지원, 외투기업 경영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FDI 올인원 패키지’ 사업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덧붙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박람회ㆍ전시회 등 참가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투자유치를 지원하며, 지난 6월 세계 최대 바이오ㆍ의료 분야 박람회인 미국의 ‘바이오 USA’, 테크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테크 컨퍼런스인 캐나다 ‘Collision 2022’ 에 서울시 유망기업 10개 사를 선발ㆍ투자자 연결을 지원했으며, 후속 투자유치 과정까지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세미나 역시 서울 유망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유망기업이 해외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의 상황과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본회 서울투자청 대표는 “해외투자를 희망하는 서울 기업들에게 해외투자 유치 관련 지원사업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유망한 서울 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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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창업허브' 하반기 스타트업 탄소중립교육 교육생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려는 도내 스타트업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경기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입문ㆍ트렌드)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도내 스타트업 등을 위해 탄소중립 및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ESG) 분야의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교육은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주요 강의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ESG), ▲탄소중립과 지역 산업의 혁신 전략, ▲그린 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스타트업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대상은 도내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오늘 (22일) 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스타트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탄소중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며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한 도내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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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문과생 소프트웨어 취업성공기 라이브 특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SW) 분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4월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재 육성 공간으로, 이번 라이브 특강은 마포캠퍼스 교육생 및 온라인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청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특강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문계 전공 현직자는 물론, 현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참여 중인 ▲교육생, ▲교육파트너 (웹과정 운영 중),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 ▲사업 운영기관 (서울산업진흥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한다. 서울시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으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해 운영하는 만큼 1ㆍ2부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미래의 새싹 (SeSAC) 들을 위한 청취사 AtoZ' 라는 주제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청년취업사관학교 100% 활용법 등을 알려주며, 1부에 출연하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사업성과, 타 기관 교육훈련과는 차별화된 청년취업사관학교만의 특ㆍ장점, 수료생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 모집과정 등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2부에서는 '문과생의 소프트웨어 (SW) 분야 취업성공기' 로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의 직무소개, 합격노하우, 수료 후 취업연계방법 등 소프트웨어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ㆍ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며, 2부에 출연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현직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입학한 계기, 교육수료 후 취업까지의 전 (全) 과정은 물론 취업 후 실제 담당하고 있는 직무정보 및 업무환경 등을 알려준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최근에 취업한 선배와의 취업고민 상담,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SW) 분야 취업준비법 등 현재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가장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는 비전공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한 이유와, 면접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표현할 수 있는 태도 등 합격 특급 비결을 상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25일에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및 취업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제출하면 취업 선배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27만 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 과 취업 라이브 특강 및 취업 고민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덧붙여, 인공지능 (AI) 면접체험ㆍ역량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이 인공지능 (AI) 채용전형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자기소개서ㆍ면접컨설팅, 취업특강,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일자리카페 취업 프로그램 및 스터디룸은 만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예약ㆍ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신대현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라이브 특강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 기업관계자 등을 초청해 사업소개 및 실질적인 직무정보를 제공한다” 며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뿐 아니라, 일자리카페 서비스 등 청년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지원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 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화상면접 전용 공간을 마련해,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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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스마트 팩토리 분야 청년 핵심인력 양성[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스마트 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유영복 LS니꼬동제련 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스마트 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융합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교육생들의 교육내용 이해도를 점검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팩토리 분야 대기업 취업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교육생들의 조별 프로젝트 발표에 따른 우수 발표조도 선정했다. 아울러, 조별 프로젝트 발표 내용에는 스마트 팩토리 근무를 위한 실무 내용인 ▲데이터베이스 (DB) 구축 방안, ▲사물인터넷 (IoT) 기반 스마트 팩토리 앱 (App) 활용법, ▲생산관리시스템 (MES) 개발방법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LS니꼬동제련, 한국품질재단 등 스마트 팩토리기업 실무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완제품 수입검사’ 를 발표한 조를 우수 발표조로 선정했으며, 프로젝트 기획 구성력과 시스템 구현 방법 및 설계서의 구성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과정은 이론 강의 외에도 산ㆍ학협력을 통해 한화시스템, 바이브컴퍼니 (구 다음소프트), LS Electric 등과 다양한 실무중심형 프로젝트 운영과 취업지원도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월 시흥시와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시흥시가 교육장소로 청년공간 (청년협업마을) 을 제공하고 재단이 기업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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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광산사업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Seoul Resource Center, 이하 ‘SR센터’) 가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약자와의 동행’ 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SR센터) 는 중소형 폐전자제품ㆍ폐휴대전화 등 폐금속자원으로부터 유가물을 추출해 자원화하는 시설이다. 특히,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광산 (Urban Mining) 사업’ 을 위해 설립했으며, 중소형 폐가전을 연간 5,000톤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전자제품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인 ㈜ 에코시티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SR센터를 운영하는 ㈜ 에코시티서울은 올해 6월 기준 유급근로자 총 58명 중 66% 에 해당하는 38명을 취약계층 (저소득, 장애인, 고령자, 노숙인, 한부모 등) 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기업 최소 의무고용비율 30% 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SR센터는 서울시 노숙인 일자리 지원 사업 및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저소득자, 노숙인 등의 자활ㆍ자립을 위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채용 심사과정에서 동점자가 있을 경우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등 약자 고용에 힘써왔다. 더불어, 센터 근로자 중 정규직은 91% 로 입사 1년 미만의 직원을 제외한 모든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로자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기준 급여를 지급하고, 매년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더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 중 취약계층의 5년 이상 근무자 비율은 78% 로 직장 내 만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취약계층 근무자 중 5년 이상 근무자 비율은 25% 에 그치지만, 취약계층만 보면 78% 로 이들이 비취약계층 보다 직장 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근로자들은 폐가전제품에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가물 창출 등 자원순환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취약계층 만족도 조사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령자 (55세이상) 의 경우, 비슷한 나이대 중 60세까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꼽았으며, 장애인 등 기타 취약계층은 차별 없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했고,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를 취해주는 것을 장점이라고 했다. 유연식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SR센터는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약자와의 동행’ 에 모범이 돼오고 있으며, 폐전자제품을 분해 및 선별을 통한 유가물 추출로 자원순환 뿐만아니라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며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분야에서 취약계층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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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 공공임대주택 주거실태 심층 분석[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한국주거환경학회 및 한국리서치는 지난 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 공공임대주택 누가, 어떻게 살고 있나’ 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SH공사가 국내 최초 마련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련 의미와 시사점 등을 짚어보기 위한 자리다. 먼저, 주관기관인 SH공사와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 전문가들이 패널조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성진욱 책임연구원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의 연구책임자로써, 패널조사의 취지 및 특징, 7년 간의 패널조사 추진현황, 주요 연구결과,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박종선 이사는 패널조사 설계, 추적 원칙, 조사내용, 패널관리, 자료수집 및 처리 등 데이터 구축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고, 이와 더불어 조사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코로나19상황에서의 애로사항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선주 경기대 교수가 진행하고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 이혜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최완호 명지대 교수, 김경훈 연합뉴스TV 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필요성 및 지속가능한 활용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 SH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공급과 더불어 삶의 변화 차원에서 가구의 실태, 주거생활, 경제상태 등 전반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정책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서울의 주거안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를 검증할 계획” 이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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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가 찾은 '가장 조용한 집' 展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1일 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하 DDP) 배움터 3층 기록관에서 '가장 조용한 집' 전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전시의 시작은 지난 2년여 동안 겪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연이 인간에게 던지는 마지막 경고라는 생각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찾는 것에서 시작됐다. 특히, 전시는 무주의 어느 귀틀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연과 우리의 일상이 지속될 수 있는 연결 지점을 찾고자 했으며, 전시 주제는 ‘자연 속에 녹아든 네 개의 선 귀틀집’ 이다. 또한, 주제에 걸맞게 전시장에 들어서면 귀틀집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고, 전시장 내부 곳곳은 영상과 소리로 가득 채워 관람객이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귀틀집은 지름 15cm의 통나무를 우물 정 (井) 자 모양으로 쌓아 올려 벽을 삼은 집을 뜻한다. 아울러, 전시는 자연과 도시, 사람이 공존하는 삶을 표현하고자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DDP 전시장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자연을 상징하는 귀틀집 공간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게 한다. 더불어, 전시를 기획한 아티스트들이 무주 귀틀집에서 경험한 자연을 관람객들은 전시된 영상과 소리를 통해 공유 받고, 현대 사회의 수많은 콘텐츠들 사이에서 보고 듣기 버거운 일상을 사는 도시인들에게 전시는 소위 말하는 불멍, 식물멍, 물멍으로 잠깐의 휴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이번 전시는 22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전시로,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덧붙여, 오픈 큐레이팅 전시는 매년 연초에 모집공고를 통해 전시를 지원할 전시 기획자를 선발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획자에게는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가 제공되고 DDP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홍보를 지원하고, 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