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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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ㆍ관협력 복지 활성화 모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라인 컨퍼런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서울권역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를 ‘무관중ㆍ온라인’ 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는 ‘주민참여 복지공동체 컨트롤타워로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식순은 영상 축사, 올 한해 협의체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축하 영상, 활동 우수 사례발표, 향후 발전방향 논의 및 토론 순이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컨퍼런스 행사 축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실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영상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기여한 총 77명 (협의체 위원,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자치구 공무원 등) 의 공로를 기념하는 영상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뒤이어 ‘서로 돌보는 삶’ 이라는 주제로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네 번째로 자치구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다섯 번째 순서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총 6명이 참여해 토론하는 토크 콘서트가 치러졌다. 박태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2021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돈독한 민ㆍ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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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겨울철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ㆍ지원[수원=한국복지신문] 수원시는 내년 2월까지 ‘2021~2022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을 추진해 저소득 위기가구ㆍ홀몸 어르신ㆍ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ㆍ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태스크포스 (TF) 팀’ 을 구성ㆍ운영해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보장시스템 (행복e음) 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관리 시스템’ 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ㆍ반장 등 지역 내 복지공동체를 활용해 민ㆍ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취약계층 위기상황별 맞춤 지원 등을 제공해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국가ㆍ경기도형)’ 로 생계비ㆍ주거비ㆍ의료비ㆍ교육비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ㆍ폐업 등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활방역ㆍ환경정화사업 등 지역에서 필요한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연계한다. 아울러, 생계ㆍ의료가구 중 어르신, 영ㆍ유아, 장애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전기ㆍ도시가스) 를 지급해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거리 노숙인은 야간 순찰ㆍ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를 유도하거나 응급 잠자리 (임시보호시설) 를 제공해 동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월세 체납 등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긴급임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쪽방ㆍ노후 고시원 거주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동절기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ㆍ지원이 필요하다” 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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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문제의 해결책 청년들이 풀어내[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ㆍ상생 사회, ▲일과 미래 (취ㆍ창업, 교육), ▲삶과 여가 (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 (주택, 주거환경, 교통) 4가지 주제에 대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총 93개팀 (3인 1팀)이 참여해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참여자 중 만19~29세 비율이 약 80%로,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제안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메타버스를 통해 제안하는 청년주거공간 디자인’ 등 2021년 전세계를 강타한 주제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해결책들이 등장한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영역으로 새롭게 다뤄지고 있는 ‘영 케어러 (Young Carer)’ 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영 케어러 지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부터 실제 지원을 위한 돌봄 서비스 구축 방안, 지속성 있는 학업ㆍ취업 지원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안됐다. 이외에도 ‘청년사회활동 인증ㆍ보상제도 청년페이’, ‘청년세대의 소비ㆍ생활 행태를 반영한 에코 마일리지’ 등 청년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행정 전달체계 개편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서울시는 이 중 32개팀을 선정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해 토론 방식의 본선대회를 개최하며, 본선 진출 32개팀 (주제별 8팀) 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연구원이 진행하는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 정책제안 내용을 강화하고 바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하며 본선대회을 준비하고 있고,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정책 제안을 토론하는 본선은 오는 4일 시작하며, 32~8강에서 승리한 4개 팀은 11일 열리는 4강 및 결승을 연이어 치르며, 11일 결승전을 통해 확정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ㆍ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본선 진출 32개팀의 정책 아이디어는 서울연구원 후속연구를 통해 심화 발전되며, 향후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토론대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해온 ‘청년 서울’ 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된 것” 이며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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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신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초ㆍ중ㆍ고교생 4,01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1명 (21.3%, 856명) 은 채팅이나 SNS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아동ㆍ청소년 가운데 가장 많은 56.4%는 성적 메시지나 성적인 사진을 전송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온라인에서 일방적으로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남을 요구받은 적은 27.2% 였으며, 성적 이미지가 유포되거나 유포 협박을 받은 경우도 4.8%, ‘성적인 사진이나 성관계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 는 제안을 받은 경우도 4.3%에 이르렀고, 여성 아동ㆍ청소년의 47.6%는 ‘피해 촬영물이 온라인에 퍼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 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여고생의 경우 51%가 삭제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ㆍ청소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을 내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고, 예방활동부터 전문가 상담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피해 촬영물의 삭제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기존 민간단체 보조금 운영 방식에서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서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삭제 지원까지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은 3개 팀 (상담지원팀, 삭제지원팀, 예방환경 조성팀) 총 15명의 전문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서울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방-상담-삭제지원’ 통합지원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피해촬영물 삭제 지원을 위해 IT 전문가를 채용하고, 향후 삭제기술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며, 피해 촬영물이 기존 웹하드 등에서 SNS로 이동함에 따라 SNS 등을 중심으로 삭제지원 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 대부분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대응방법을 잘 모른다는 점을 감안해 기관 내에 ‘피해자 전용 핫라인’ 을 개설해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의 원스톱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실시한 ‘아동ㆍ청소년 인터넷 이용현황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조사’ 결과 아동ㆍ청소년의 47.2%는 온라인 공간을 안전하다고 느꼈으며, 70.9%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아동ㆍ청소년들이 온라인을 원하는 정보를 구하면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로 생각하고,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믿어지는 온라인의 특성 때문에 아동ㆍ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아동ㆍ청소년이 모르는 사람과 인터넷을 통해 친해진 경험은 41.4%에 이르렀고, 실제로 만난 경험은 13.9% 였고, 아동ㆍ청소년은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과 고민을 나누고 (44.7%), 학교 친구들보다 더 가깝게 느꼈으며 (10.9%), 서로 사랑하는 사이 (2.5%) 라고 느꼈다. 아울러, 아동ㆍ청소년은 인터넷에서 성적인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무분별하게 접하게 되는데 처음 접한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교 5학년 (21.1%), 중학교 1학년 (20.6%)순으로 대체적으로 초등학교 때 모두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있었고, 최근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아동ㆍ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같이 미성년자를 노린 디지털 성범죄 노출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고 특히, 가해자가 개인정보를 협박 수단으로 삼아 사진이나 영상물을 착취하는 ‘온라인 그루밍 (Online Grooming)’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고 응답한 아동ㆍ청소년은 27.5%로 가장 많았으며, 이후 ‘가해자 계정을 차단했다’ 25.9%, ‘해당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지 않았다’ 15% 등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대응했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대응정보 및 주변 자원부족)’ 가 78.5%로 가장 높았으며, 신고나 상담을 해도 제대로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대응체계의 부재 및 불신) 11.7% 순이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금의 아동ㆍ청소년 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까지 많아지면서 디지털 범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실정” 이며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설치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부터 삭제지원까지 통합적인 피해자 지원체계를 갖춘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 서울’ 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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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봉사로 세상에 온기를 더한 94명에 유공자 표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12월 5일) 을 기념해 서울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을 선발해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표창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애써온 94명에게 수여됐다. 매년 서울시청 본관에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사진과 공적을 담은 수상집을 e북으로 제작해 게시한다. 한편, ‘2021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집’ 은 V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자원봉사로 우리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활동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됐고 희망이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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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종합사회복지관, 나눔으로 완성된 겨울 김치 나눔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매서운 추위 속 원활한 식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겨울 김치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등으로 원활한 식생활이 어려운 길음1ㆍ2동, 돈암1동, 삼선동 소외이웃 6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완성된 겨울 김치가 전달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더욱 심화된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느낄 복지 당사자의 삶에 경제적ㆍ정서적 도움을 주고자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참여 (기금후원, 김치후원, 봉사활동 등) 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겨울 김치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따뜻한 밥에 김치 한 조각, 소외이웃들의 소박한 밥상의 행복을 지켜준 나눔참여 기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ㆍ길음중앙새마을금고ㆍ이마트 하월곡점ㆍ이마트 미아점ㆍSH서울주택도시공사 성북강북센터ㆍ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로 김장김치 행사를 위한 기금후원, 김장김치 (물품) 후원, 지원 대상자 비대면 배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기업 내 사정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참여에 선뜻 참여한 일명 ‘착한 기업’ 의 사회공헌활동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매서운 추위에 더욱 차가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나서준 나눔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 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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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한국청소년육성회, 청소년 선도ㆍ보호 강화 협력 업무협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한국청소년육성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허준영 한국 청소년육성회 총재가 참석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 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한국청소년육성회 간 업무협약식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협의하고, ▲첫째,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ㆍ지원을 확대하고 우범지역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 전개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둘째, 실질적인 선도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기별ㆍ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셋째, 학교 안팎에서의 폭력과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ㆍ공유한다, ▲넷째, 기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정기간담회 (필요시 수시) 를 개최하고 업무협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맺는 업무협약으로, 57년간 청소년 보호와 선도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청소년육성회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 이므로 청소년 보호ㆍ육성업무는 가장 소중한 활동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적 행사가 아닌 두 기관이 수시로 소통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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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인적안전망 활용 발굴, ▲복지멤버십을 통한 수급 가능 서비스 선제적 안내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계획’ 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도는 발굴ㆍ지원 계획에 따라 도내 관계부서 간 합동 협의체 (TF) 를 구성해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취약계층 위기상황별 맞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기간 한파, 대외활동 감소, 휴지기 실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겨울철 취약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복지국장은 “경기도가 위기 요인별, 취약계층별 세세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위기 도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위기이웃 발견 시에는 경기도콜센터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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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8일 개정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 (2021년 12월 4일) 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 의무 시설의 범위와 인증의무 위반 시 과태료의 세부기준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내용은 우선,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외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시설의 범위를 정했고,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이 신축ㆍ증축ㆍ개축 또는 재축하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이나 민간이 신축ㆍ증축ㆍ개축 또는 재축하는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인증 및 인증 유효기간 연장 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신용호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시설이 확대돼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축물에 접근하고 이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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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임시선별검사소 접수창구에 설치했으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자료,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아도 인식이 되는 ‘비접촉 에어터치’ 방식이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도 측정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Barrier free Kiosk) 는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ㆍ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팔달구보건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 이 주관한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에 수원시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접수 서비스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다" 며 "올해 말까지 수어ㆍ점자 안내 서비스와 상담 버튼을 누르면 원격상담자와 영상 통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