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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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노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앞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가 지난 25일 복지관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후원과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강남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 지사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5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께 각 2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 임직원 5명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배식해드리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건강을 증진시키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는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파트너로서 지난 2019년부터 매년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를 주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 이미희 지사장은 “가정의 달에 누구보다 외로워하셨을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ㆍ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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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장기화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보호자가 없는데 코로나19에 걸리거나, 질병ㆍ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는 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 2월부터 추진 중인 서비스로 기존 돌봄서비스 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을 가정이나 시설에 파견한다. 특히,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긴급돌봄과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으로 구분되며, 코로나19 긴급돌봄은 가정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본인의 자가격리 및 돌봄서비스 중단, 돌봄을 제공할 보호자나 대체 서비스가 없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종사자 확진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인력 공백이 생겼을 때, 시ㆍ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은 질병ㆍ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즉시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 기존에 받고 있던 장기요양, 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이용자, 다른 돌봄서비스 연계 전까지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343명의 긴급돌봄지원단을 파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도민 등 548명에게 가사ㆍ사회활동 지원, 방문 목욕, 방문간호 등을 제공했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도민의 경우 거주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시ㆍ군 돌봄 관련 담당자는 긴급돌봄 상황 발생 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2일 돌봄 관련 공무원의 이해와 시ㆍ군 협력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긴급돌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도는 긴급돌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돌봄 상황 종료까지 긴급돌봄지원단을 수시 모집하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TF팀 대표번호 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일상 회복 방침 과정에서 우려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외 긴급돌봄 사업을 강화해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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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종합사회복지관, 4개 동 주민센터 주민돌봄 위한 5자 업무협약 체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성북2권역 4개 동 (길음1동, 길음2동, 돈암1동, 삼선동) 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민ㆍ관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은 기존의 복지관 3대 기능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 사례관리) 중심의 접근에서 한 층 발전해 각 동별 지역주민의 욕구와 이슈를 반영한 동 단위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통합돌봄체계 구축, 주민주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동별 맞춤형 자원 공유로 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5자 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동 민ㆍ관협력 권역회의, 동별회의 정례화, ▲우리동네 나눔가게 사업 공동관리 및 공유, ▲동별 맞춤형 민ㆍ관협력 사업 개발 및 운영, ▲통합돌봄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으로 구성됐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뤄 낼 것” 이라며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자리에 더 가까이 다가서서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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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가구 신고ㆍ복지 신청 온라인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앞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주변의 생계위기 이웃을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 (9일) 부터 ‘서울복지포털' 에서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 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 는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하 건보공단)ㆍ서울주택도시공사 (이하 SH) 등 기관 근무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는 수고로움도 덜어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를 신청 후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절차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메인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 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며 본인인증 (휴대폰 인증) 후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는 ▲본인, ▲이웃, ▲기관 중 하나를 선택 후 신청자 기본정보와 함께 대상자에게 어떤 도움 (생계, 식사, 주거, 의료 등) 이 필요한지를 체크하고 지원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되고, 시는 QR코드가 부착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이번 주 중으로 각 동주민센터로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수된 복지도움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는 지원 서비스가 결정되며, 신청자에게는 처리 단계에 따라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서울복지포털’ 내 복지내역 확인에서도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 가 실시되면 주변의 생계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됐던 복지상담 신청, 신청서 분류 절차 등이 전산화돼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건보공단 등 유관 기관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시 복지서비스 신청도 훨씬 간편해져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거노인 D씨 (75세ㆍ여) 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입원치료 후 퇴원했으나 허리통증이 심해 식사준비, 청소 등 일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급성 질환은 장기요양등급에 해당되지 않아 만성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2020년 사례) 위 사례 같은 경우 건보공단에서 직접 지원할 수는 없지만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시ㆍ건보공단 간 협업을 통해 시의 위기가구 상담ㆍ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건보공단 담당 직원이 대상 시민의 생활환경 등을 파악해 스마트폰으로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복지 서비스 상담ㆍ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 개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견한 시민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와 신청을 기다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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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이 차’ 이용하면 휠체어 타고도 유아차 끌면서도 '여행 거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오늘 (4일) 부터 휠체어 리프트 차량 예약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 차량은 총 7대로,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을 보유한 서울다누림 버스 1대,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춘 미니밴 3대,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4석을 갖춘 미니밴 3대가 있다. 특히, 모든 차량은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췄으며, 미니밴은 아이소픽스 (ISOFIX, 차량에 카시트를 직접 고정하는 안전 장치) 가 설치돼 있어 유아 카시트 장착도 가능하고,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별도 예약하면 유모차 (유아차) 와 휠체어, 휴대용 경사로 등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다누림관광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운행해 장애인 콜택시나 대중교통과 달리 편리한 여행에 최적화돼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는 물론 유모차 (유아차) 를 사용하는 관광 약자는 외출할 때 저상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부재,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지연 등으로 제약이 많지만, 해당 차량 이용 시 편리한 맞춤 여행 서비스가 가능하다. 봄을 맞이해 서울다누림관광에서는 ‘다누림 봄나들이’ 코스를 엄선해 선보이며,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를 비롯해 벚꽃 명소 개방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봄꽃 구경에 딱 맞는 계절 코스로는 ▲튤립 명소인 서울숲 코스와, ▲철쭉동산 명소인 불암산 나비정원 코스를 운영하며, 3년째 지속 중인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서서울호수공원-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코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약자 유형별 추천 코스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코스 이용 시 서울다누림 피크닉 매트 대여가 무료로 제공돼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이용자가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 경우에는 운전 기사가 지원되는 ‘자유여행’ 코스를 예약하고,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등 실비만 납부하면 서울다누림버스와 미니밴을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이용 범위를 확대해 서울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누구나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ㆍ노인ㆍ아동 복지시설 등 비영리 기관도 ‘기관대여’ 버스 지원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유여행’ 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7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 약자도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차량지원 등 관광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관광 (Tourism for all) 의 핵심 요소다" 며 "이용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선보여 여행에 제약 없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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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까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완화 연장[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 의 한시적 기준 완화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완화된 기준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완화된 기준을 살펴보면 ▲소득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 (4인 기준 월 소득 512만 원), ▲재산 기준은 기존 시 지역 3억 1000만 원에서 3억 9500만 원, 군 지역 1억 9400만 원에서 2억 6600만 원, ▲금융재산 기준은 기존 1000만 원에서 1768만 원 (4인 기준) 으로 각각 낮췄다. 또한, 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 상실 가구, ▲25% 이상 소득 감소 영세 소상공인 등이다. 아울러, 위기 사유와 소득ㆍ재산 기준 등에 적합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 생계비 130만 원과 500만 원 이내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완화 연장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도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긴급복지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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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재단법인 동서재단,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해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법인 동서재단은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모형품 지원과 동시에 임상영양연구원을 파견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인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과 위장 건강음료를 지원할 계획이고, 더불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1대1 영양상담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동서재단 박상동 이사장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및 비에비스나무 병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어르신 건강보조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이어, 비에비스나무 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2008년 개원이래 14년 간 강남구에서 의료활동에 최선을 다해온 비에비스나무 병원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충실한 일원이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장기간의 약복용으로 속쓰림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소화기질환 예방과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서재단과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2021년부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웨어러블밴드를 활용한 융ㆍ복합서비스 매니징 프로젝트 홈 (HOME) 복지관 ‘나의 똑똑한 건강매니저’ 사업에 대해서 의료지원, 물적지원, 인적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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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주민 불편 해결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직접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40명을 오늘 (28일) 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는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상시적으로 개선을 제안하는 창구역할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는 19개국 32명의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5명이 활동, 총 76건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제안했으며, 이중 ▲같은 번호이지만 노선 방향은 다른 버스 안내 개선,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등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에게 외국인ㆍ다문화 관련 홍보자료, 시책 등을 공유해 외국인주민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활동 기간 중에 시정 투어와 한국문화ㆍ역사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들이 한국의 역사ㆍ문화와 시정 체험을 통해 서울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제안을 발굴ㆍ개선함으로써 외국인의 서울생활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러한 노력이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명성을 쌓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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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ON 수원 안심서비스’ 도입[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 중ㆍ장년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ON (온) 수원 안심서비스’ 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하는 ‘ON수원 안심서비스’ 는 안전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이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에 등록해 놓은 보호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에게 위기상황 알림문자가 전송되는 것이다. 또한, 알림문자를 받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즉시 대상자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곧바로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ㆍ장년 1인 가구,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주민 등을 ‘ON수원 안심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며, 대상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온수원 안심서비스’ 앱을 검색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수원 안심서비스 도입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비대면 방식의 스마트 복지시스템을 지속해서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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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 공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22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ㆍ단체다. 특히,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하며 ▲노인단체 지원ㆍ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ㆍ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대해 사업별로 자부담 분을 제외하고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3월 중 선정 기관을 최종 결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정뉴스-고시ㆍ공고)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