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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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서울지갑' 앱 출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인 ‘디지털 서울지갑’ 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에서 ‘서울지갑’ 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애플 스토어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 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행정정보가 연계돼 청년월세 등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증명서류 제출 없이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그동안 PC에 보관했던 100여종의 각종 정부 발급 증명서도 앞으로는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 보관하고 기관에 즉시 제출할 수도 있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도 편리하게 보관해 활용할 수 있다. 다둥이, 장애인 여부도 ‘디지털 서울지갑’ 으로 확인할 수 있고 E-TAX, 승용차, 에코 마일리지 등 각종 서울시 마일리지도 개별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별로 QR코드를 부여해 신분 증명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전입신고부터 확정일자 발급과 은행대출까지 이사와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이사온 (On) 서비스’ 도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확산된 가운데, 시민들이 지갑이나 PC 등에 종이‧파일 등으로 보관ㆍ저장했던 기능이나 서비스를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서울지갑’ 앱은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산 저장해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도 한층 강화했고, 모든 문서가 블록체인으로 암호화된 상태로 클라우드에 저장ㆍ보관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증명서가 어디에 제출됐고 언제 열람했는지에 대한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갑’ 앱의 주요 기능은 ▲전자증명서 보관ㆍ제출, ▲복지서비스 자격확인 및 신청,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서울시 마일리지 조회 서비스 등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10월부터 ‘디지털 서울지갑’ 앱으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은행대출 등 이사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이사온 (On)’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고,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서류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앱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시설 모바일 예약확인증 발급, 공공시설 방문확인, 각종 교육ㆍ세미나 등 행사참석 확인 등 ‘디지털 서울지갑’ 을 통한 간편 행정 서비스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고,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예약 정보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확인절차가 줄어든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디지털 서울지갑’ 앱을 다운받은 시민 중 500명을 전산 추첨해 소정의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강지현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고, 특히 공공서비스 분야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계돼 있기 때문에 발 빠른 대응과 혁신이 필요한 분야” 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겠고, 업무 담당 공무원은 원본을 제출받아 진위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종이 없는 행정서비스 실현이 가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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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이달부터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예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을 신설해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에게 매달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을 받는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했을 경우엔 유족에게 장제비 (장례 지원비) 100만 원도 지원한다. 특히, ‘생활지원금’ 은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에 따라 지원한다면,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은 연령 기준에 해당되면 지급하고, 그동안 소득조건 때문에 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고령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도 새롭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생활지원금’ 과 중복지원은 안 되며,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민주화운동 관련 다른 법령 등에 따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서울시는 이날부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별도 기한 없이 상시 신청을 받고, 만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이어야 하고,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지급 여부는 신청 후 20일 이내 (장제비는 10일 이내) 에 확인할 수 있고,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은 매월 말일, 장제비는 신청 후 15일 이내 지급된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신설로 소득조건 때문에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이 될 수 없었던 고령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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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육아정보 꿀팁' 전자책 발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25개 자치구별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 (e-book) 을 제작, 서울시 이북 (e-book)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를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주고 양육자에게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고민 해결사로 자치구별 4~7명 총140여 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보육반장을 통해 제작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는 생애주기별ㆍ대상별 육아정보부터 지역정보까지 모두 수록 돼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맞춤형으로 활용도 높고 다양한 육아정보가 실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는 서울시 이북 (e-book) 홈페이지 및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고,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양육자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 (URL) 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그동안 주로 오프 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카드뉴스와 유튜브 동영상, 지도 등을 활용해 지역별 현황을 소개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를 통해서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자치구별 특성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양육자들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육아 현장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미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 며 “육아선배인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지원을 통해 초보 부모들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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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ㆍ중대한 질병ㆍ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공원, 화장실, 역ㆍ터미널 주변 등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도시가스ㆍ전기ㆍ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통ㆍ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ㆍ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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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요기요, ‘가치 배달 문화 확산’ 시민 아이디어 제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배달 전문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 의 첫 번째로 ‘가치 배달 문화 아이디어 제안’ 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코로나19로 급증한 음식배달 속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시민이 직접 제안해 ‘요기요’ 와 공동 캠페인으로 기획해 가치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작년에도 자원봉사 온라인 V세상 제안하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이 직접 주변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시민주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의 참여와 사회적 이슈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요기요가 함께 진행하는 가치 배달 문화 아이디어 제안의 주제는 ‘안전, 존중, 환경’ 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웹사이트 내 제안하기 메뉴선택 후 제안 할 수 있고 또한,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선정을 통해 요기요에서 준비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우수 제안은 ‘가치 배달 문화’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이 밖에도 공감과 댓글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준 시민에게도 별도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V세상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속 택배기사 응원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고 말했다. 이어, “배달 전문 플랫폼 ‘요기요’ 와 가치 배달 문화 아이디어 제안 공동 진행을 통해 음식배달 속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시민인식 확대와 해결의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가치 배달 문화 아이디어 제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류협력팀 또는 V세상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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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맞춤형 백신 2차 접종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노숙인에 대한 1차 접종을 79.2%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른 접종 대상자는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 노숙인 이용시설 이용자, 거리 노숙인 등으로 서울 시내 총 2,953명이고,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1일 까지 해당 노숙인 중 본인 동의를 받은 노숙인 2,529명을 접종대상자로 등록하고 2,339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거리 노숙인이 밀집한 서울역은 노숙인 지원시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와 협조해 관할 보건소 의료진이 서울역에서 현장 접종을 실시했다. 노숙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서울시 건의로 시작됐고, 질병관리청이 연초에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노숙인 시설이 포함돼 있지 않음에 따라 시는 거리노숙인과 노숙인 시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에 수차례 건의했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노숙인 시설 입소자, 이용자 등이 우선 대상자로 포함돼 지난 4월부터 접종에 들어갔다. 또한, 서울시는 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질병관리청,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시설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노숙인 맞춤형 백신접종을 추진할 예정이고, 1차 미접종 노숙인의 경우, 백신 접종 계획을 별도 수립해 오는 7월중 최대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련 사항을 현장 거리상담 및 급식지원시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한 노숙인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하고 있고, ▲노숙인 시설에 해열진통제 등 의약품 구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상시 모니터링,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일시 보호공간이나 임시 주거 제공 등을 통해 노숙인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차 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노숙인에 대해 노숙인 시설 및 급식소 이용 시 코로나19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접종 완료자에 대한 시설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숙인들은 거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더 큰 실정이고, 본인은 물론 주변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며 “서울시는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차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노숙인 맞춤형 백신 접종으로 1차 미접종 노숙인도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종을 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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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WK뉴딜국민그룹, 취약계층 마스크 1,000만 장 전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WK뉴딜국민그룹과 함께 지난 21일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전달식’ 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덴탈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수출하고 있는 WK뉴딜국민그룹은 지난 4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덴탈마스크 300만 장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00만 장을 추가로 기부해 서울지역에 총 1,300만 장을 지원, 보다 촘촘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돼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고령의 어르신, 시설 장애인 등 코로나19에 특히 더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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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부모ㆍ자녀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 ‘엄마아빠 전성시대 :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청덕도서관과 함께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흙을 주무르며 오감을 자극하는 도예 체험,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가죽 공예, ▲커플 시니어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모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 및 큰활자 도서, 치매예방 컬러링북 등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내 70세 이상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사연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문화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며 “아울러 치매 예방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치매극복 도서 코너 운영 및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강좌, 치매인식개선 영화상영, 치매고위험군 대상 도서꾸러미 배부 등 치매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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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환자들에게 마음심 (心) 터 제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국립재활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월에 현대해상으로부터 다수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병원의 특성상 오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여가활동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병원 내 도서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20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 (心) 터' 사업에 지원해 환자 특성에 맞는 신간 및 건강 관련 도서 1천여 권과 집기류를 지원받아 환자도서관 '마음심 (心) 터 (책뜰)' 를 개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은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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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완료[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0년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이 완료돼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서비스' 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대상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 국가자격증 누리집‘ 은 보육교직원 자격증 신청ㆍ발급, 교육신청 등 기존 서비스 외, ▲ 인사기록카드 관리, ▲근무경력, 교육이수, 자격 정보 관리, ▲근무상황 및 휴직ㆍ면직 신청, ▲온라인 구인ㆍ구직, ▲보육교직원 급여 조회, ▲급여 모의계산 기능 등 보육교직원 관련 정보 조회 및 각종 신청의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았던 각종 증명서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근무이력 및 자격내용, 교육 이수현황 확인서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보육교직원이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본인의 자격ㆍ경력ㆍ교육 등 교직원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에 채용될 때 제출하는 채용신체검사서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원장에게 별도로 제출할 필요없이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를 연계ㆍ활용해 어린이집으로 제공토록 했다. 이외에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1곳) 와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 (18곳) 의 누리집 서버의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코자 클라우드로 전환해 정보시스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개선했고, 스마트한 어린이집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관련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서식의 전산화로 정보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개선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이번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보육교직원 본연의 업무인 영ㆍ유아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며 “지속적인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직원이 편리하게 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