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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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4 예술지원 1차 통합공모 접수[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0월 4일부터 27까지 모집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10월 12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연극ㆍ무용ㆍ음악ㆍ전통ㆍ다원ㆍ시각ㆍ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 (5개 공간) 등이 포함되며, 예술기반지원, 문화ㆍ예술ㆍ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지원을 신설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를 구축하고,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의 첫 시작인 '서울예술상' 도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를 '보다 가깝고, 더 편리하게' 고도화하며, 원로예술지원은 지원금을 증액 (인 당 300만 원->500만 원) 하되 정산은 간소화한다. 더불어, 통합공모 1차 기간 동안 예술지원 관련 기본 문의 외에도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 찾기’ 등 주말이나 야간에도 실시간 안내 가능한 챗봇을 신규 도입하고,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인지원센터 內) 에 대면 안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덧붙여,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다년 (2년 간) 지원 신설,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대상 전문가 서면 피드백 제공, 청년예술 멘토링 지원 등 후속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예술창작지원 문학 장르와 원로예술지원의 신청접수 기간은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창작공간 입주공모 신청접수도 공간별 접수기간이 상이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원금 지원은 끝이 아닌 지원의 시작” 이며 “재단의 후속지원과 간접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예술창작활동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계에서 계속 숨 쉬고, 발전하고,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통합공모 세부 내용과 신규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부터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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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 대표 글로벌 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Seoul Street Arts Festival2023, SSAF)' 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 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 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추석기간에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특히, 축제는 오는 29일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하며,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축제 자원활동가의 플래시몹이 관객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 ‘풀문’ 이 시작되며,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개막공연, ▲기획제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국내공모, ▲협력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107회 선보이며. 이 작품들은 축제기간 내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해외초청 작품으로는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6개 국에서 참여한 예술단체의 6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틀리에 시수의 ‘순간’ (호주), 카를로 세라토의 ‘라바이엘로프’, ‘사이언’ (이탈리아), 기에즈 반 본의 ‘스크리프’ (네덜란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스페인-칠레), 크타 컴퍼니의 ‘위 원트 (We Want, ON VEUT)’ (프랑스) 를 발표한다. 덧붙여, ‘위 원트 (We Want, ON VEUT)’ 의 경우,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해 국내 배우 7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프랑스 크타 컴퍼니 소속 니콜라스 베르켄 (Nicolas Vercken) 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는 7명의 시민배우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공연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작품으로는 축제 기획제작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x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 가 있으며, 탈춤과 음악,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하나의 니나노판을 만들어 관객들과 흥겨움을 나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예술 분야의 예술가와 축제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며, 오는 10월 1일에는 프랑스 오리악 축제 감독 프레드릭 레미 (Frédéric Rémy) 를 초청해 거리와 축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는 등 여러 담론이 테이블에 오른다. 그 밖에,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자원활동가 운영을 재개해, 8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받은 자원활동가는 축제 지원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개막공연 플래시몹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로 확장됐으며, 축제 운영을 위해 오는 30일, 10월 1일 양일 간 무교로 서울시청 뒤 사거리 구간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 구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개 차선이 통제되며, 사전에 안내판 설치 및 네비게이션 앱 안내를 통해 우회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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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기념 음악회 MEMORY & HOPE[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이 3주년 기념음악회 (MEMORY & HOPE) 를 어제 (23일) 저녁 5시,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콘서트가 진행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은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 가 만든 JCC는 그 자체가 잘 조율된 악기처럼, 최상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이날 콘서트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이 기획하고, 한국복지신문과 ECOLLINE, 펜타시큐리티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1부 Celebration (첼로 김민지, 피아노 김혜준, 유쾌한 앙상블, 바이올린 한수진) 과 2부 MEMORY & HOPE (피아노 홍승연, 소프라노 김은경, 피아노 정호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충식, 테너 김민석, 테너 신상근) 로 나눠 콘서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진행을 맡은 장일범은 이날 생일을 맞은 테너 김민석에게 생일 케익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객석의 관객들과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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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고 삼일미래재단 주최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올해 신규 제정된 공공부문상 초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공익법인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특히 ‘공공부문상’ 이 신설돼 법인 설립목적의 성실한 이행 여부, 경영 투명성, 기부문화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재단은 모범적인 회계기준, 운영 투명성, 기부금 유치 실적은 물론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ESG경영 실천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돼 상금 총 4천만 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4년 출범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서울 만들기’ 라는 미션아래 문화ㆍ예술의 창작과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ㆍ예술 향유 등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광역문화재단 최초로 개발한 서울예술지원시스템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선도적 노력은 더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이 돼 예술가에게는 예술하기 좋은 도시, 시민에게는 예술 누리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영 투명성을 위해 힘써 온 재단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한 예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 며 “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공공기관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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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AGE 다올, 2023 다이나믹 퍼포먼스!...'매일 걷는 길'[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ART STAGE 다올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가평 음악역 1939에서 Exciting, Energetic, Dynamic한 퍼포먼스! '매일 걷는 길' 공연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본 공연의 주관 단체이자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ART STAGE 다올’ 의 2023 기획공연 '매일 걷는 길' 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또한, 가평군민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전체관람가다. 아울러, '매일 걷는 길' 은 일상 속 모든 감각을 일깨우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길 위의 특별한 순간들, 매일 걷는 길에서 발견하는 새로움을 함께 상상하고 열광하며 소통하고자 한다. 관계자는 "출연진과 관객의 벽을 허물고 여러분들의 표정, 손짓, 박수까지 모두가 무대와 하나로 어우러져, 진정한 감정이 담긴 순간들을 만나보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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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가위 문화ㆍ예술 프로그램...풍성하고 매력적인 세종에서 추석나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매력적인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한가위 명절은 개천절과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6일 간의 장기 연휴로 늘어난 공휴일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공연, 전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카르멘' (9월 8일~10월 1일ㆍM씨어터) 으로, 원작과는 다른 카르멘의 자유로운 사랑과 돈호세의 광기와 집착을 보여줘 현 시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을 되짚는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피아노와 한 몸이 되어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 재즈 디바 마리아킴의 공연 'Dream of You' (10월 1일ㆍ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이 녹음이 우거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며,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7월 13일~10월 15일ㆍ상상톡톡미술관) 이 숲속의 동화나라로 한가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을 맞을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ㆍ관광객에게 늘 개방된 '세종ㆍ충무공 이야기' 는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첫 한가위 관객을 맞는다. 덧붙여, 빌딩 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서 원색 찬란한 따뜻한 대형 랩핑과 귀여운 하트, 무지게, 음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세종픽셀가든' (8월 11일~10월 9일ㆍ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이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ㆍ관객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진입 문턱을 낮춰 제공함으로서 문화가 주는 감동으로 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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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가야금연주와 가족공연' 등 가을 문화의 날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 라는 표어와 함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오늘 (19일) 과 오는 23일 문화의 날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늘 (19일) 12시부터 13시까지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가야금과 피리 합주로 국내ㆍ외 다양한 활동 중인 ‘가야금 영재와 피리 부는 남자의 정오 음악회’ 를 열어 전통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3일 14시부터 15시까지는 평화토크홀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훈을 담은 인형극과 복화술, 마술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웃음 한마당 공연도 진행한다. 이태진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를 찾는 모두에게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며 “경기평화광장은 책읽는 광장으로 문화와 지식이 가득한, 경기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도 행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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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레미제라블’ 뮤지컬에 이어 판소리로 만나다![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재) 광명문화재단이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선정작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사람들’ 을 오는 10월 6일~7일 양일 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 사람들’ 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 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책 5권에 달하는 내용을 100분으로 압축해 소리꾼 이승희가 완창 판소리로 들려준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관객은 판소리 특유 흉내 내기를 통해 극중 인물과 거리를 둔 채 이야기 속으로 진입하며,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는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아울러, 해당 작품을 공동창작한 ‘입과손스튜디오’ 는 젊은 소리꾼과 고수가 모여 판소리 창작 과정을 꾸준히 실험해 온 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판소리의 외연 또한 확장해 오고 있다.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 대표는 “판소리의 풍자와 해학을 더해 한국판 레미제라블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이 작품을 통해 광명시민이 색다른 공연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 사람들’ 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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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프로젝트 최종 선정작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어제 (14일) 서대문구 충정로 청년예술청 SAPY에서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지원금 총 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에는 ‘도시의 꿈 (Dream) 과 색 (Colour)’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정태의 3D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스투어’ 와 조영각의 융합예술 영상작품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두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자는 각각 창작지원금 4500만 원과 함께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의 국내 최대 크기를 지닌 외벽 곡면 스크린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하며, 작가가 ‘알파 세대 (2010~2020년대생)’ 에 헌정하는 것을 희망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꿈과 색’ 을 주제로 삼아 서울의 생활에서 상상할 수 있는 풍경과 오브제를 실물로 제작하고 이것을 3D 스캐닝으로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아울러,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이미지는 게임 엔진에 적용되고, ‘레인보우 버스투어’ 는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상황을 촬영해 애니메이션화하며, 어린이 자신이 만들어낸 오브제가 서울의 하늘을 떠다니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면서, 아이들이 서울에 살아가는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더불어,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는 생성 인공지능 (Generative AI) 을 통해 엔데믹 상황 후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탐구한 작품이다. 덧붙여, 작가는 거대언어모델 (LLMs) 들과의 대화로 작품 내용을 구성하고,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변화와 사회적 연결성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을 선보이며,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변화와 현실을 식물의 성장과 개화에 비유해 표현한다. 이 밖에,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시작한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에 이어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 왔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코리아와의 꾸준한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 또는 청년예술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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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FM,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기념 음악회 오는 23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톨릭평화방송라디오 (이하 CPBC:서울ㆍ경기 FM105.3MHz) 의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오전 10~12시)이 3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은 우리 귀에 익숙한 거장의 클래식 음악부터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 신선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정통 클래식과 다른 장르 음악들이 만난 크로스오버 뮤직, 클래식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재즈와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이라는 이름 아래 머무는 다양한 음악들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로하고 격려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 해설로 3년 동안 매일 오전을 지키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또한, 지난 2년 간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며 가톨릭평화방송 (이하 'CPBC')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이 올해도 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3주년 기념 음악회 ‘MEMORY & HOPE’ 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빛의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건축해 화제가 된 ‘JCC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29) 콘서트홀’ 에서 열리며, 총 120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기억과 희망’ 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믿음’, ‘사랑’, ‘희망’ 의 주제를 담은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덧붙여, 진행은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 씨가 맡았고, ‘유쾌한 앙상블’ 과 국내 유수의 연주자,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 ‘유쾌한 앙상블’ 은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스페셜 앙상블로, 각 분야 최고의 연주자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올린 김동욱, 김덕우, 백건, 임홍균, 비올라 배은진, 진덕, 첼로 윤여훈, 노은경, 베이스 오정현 등으로, 그동안 다양한 앙상블 프로젝트로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이 새롭게 구성했다.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입상한 한수진이 협연하고, 현 서울대학교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첼리스트 김민지가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그 밖에, 다수의 국제성악콩쿨에서 수상한 소프라노 김은경, ‘한국의 카르멘’ 으로 불리며 국내ㆍ외 굵직한 공연들과 오페라 무대 등에 단골로 등장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JTBC '팬텀싱어3' 에 출연해 수상하고 최근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테너 김민석, 그리고 테너 신상근, 김충식 성악가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