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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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새해맞이 ‘2021 신년음악회’ 열어[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2021 신년음악회’ 를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는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젊은 국악인들의 색다른 국악 무대로 펼쳐질 예정으로, 출연진으로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는 젊은 국악인 송소희, 두번째달, 김준수 등이 참여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2021년 한 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릴 수 있길 바란다” 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흥겨운 무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대상을 안성시민으로 제한하고, ‘두 좌석 띄어 앉기’ 로 진행해 대공연장 객석의 30% 이하인 302석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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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ㆍ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 도자기 학술연구집' 발간[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 도자기 역사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한 '여주도자기 역사문화 학술연구집' 을 발간 했다고 4일 밝혔다. 여주시는 우리나라 도자기역사와 맥을 같이해온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으로, 여주 중암리 가마터를 시작으로 여러 개의 고려시대 가마터가 발견된 것만으로도 여주의 도자기 역사는 여주 문화를 이끌어 온 중심지였고, 그 역사를 통해 생활상과 문화,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와 변화를 가늠할 수 있으며,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펴낸 ‘여주 도자기 역사문화 학술연구집’ 은 총 2권으로 구성, 여주도자기 역사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자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술연구집 1권은 고려시대 여주를 포함한 경기지역 가마터 현황과 특징 등 자기 요업에 대한 도자기 제작 시설 관련 용어와 개념에서 조선으로 이어오며 펼쳐 지는 백자 발달 배경과 현황, 제작 양상, 일제 강점기로 이어 지는 여주 도자 산업의 전개와 영향력에 이르기까지 여주 도자기의 시작부터 발전 과정까지 총망라돼 있고, 2권은 여주의 대표적 축제로까지 발전한 도자기 축제를 중심으로 여주도자 30년을 돌아보고 연대에 따라 특색 있는 행사와 명장과 도자기 장인 등 여주 문화의 맥으로 이어온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담아냈다. 특히, 생활 도자기로서 강점을 가진 여주 도자기 발전을 이끈 도자 디자인에 대한 언급은 물론 대량 생산을 주도하며, 필요한 도자기 원료와 종류에서 품질관리, 공정불량과 해결방안 등의 소지조합 공정기술과 함께 제형, 성형, 초벌구이, 시유, 전사지 부착, 소성 등에 이르기까지 품질 기준과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도자기 생산 공정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공정별로 나눠 정리하고 도자 디자인,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적 어려움과 수년 동안 도자기를 생업으로 한 작가들의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까지 도출함으로서 도자산업 생산 현황과 경쟁력을 재조명했다는 점에도 큰 의의를 갖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도자기 역사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여주 도자 산업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며 "이번 학술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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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문화기반 시설에 대해 약 18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 시작했으며,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2020년에는 총 76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문화기반 시설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만 711명 (누적집계) 의 시민이 함께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전환 모의수업, 교안 개선 연구 등 교육준비 활동의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문화예술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면부터 비대면까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지역ㆍ사람ㆍ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구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등이다. 또한,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문화시설 담당자 등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해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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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우수공공 디자인 인증제’ 접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국내 우수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6회 서울 우수공공 디자인 인증제’ 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우수공공 디자인 인증제’ 는 미학적ㆍ기능적ㆍ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3월 2일부터 인증제 홈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개선ㆍ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 우수공공 디자인 인증제’ 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해 오고 있다. 특히, 인증제의 신청 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 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 (총 20종) 이며, 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 우수공공 디자인 홈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 10일부터 1차 온ㆍ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증기간이 만료 (예정) 된 제품 중 설치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재인증 신청제품은 현장실사를 통해 디자인, 유지ㆍ관리 등을 확인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인증기간 (2년) 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우수한 공공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와 함께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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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랜선 체험관’ 오픈 예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 에 온라인 체험상품 전용 ‘랜선 체험관’ 이 신설된다. 원모어 트립 (One More Trip) 은 식음료ㆍ역사ㆍ엔터테인먼트ㆍ레저ㆍ문화예술 카테고리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ㆍ영ㆍ중ㆍ일 4개 국어 언어를 지원하는 공공 여행 플랫폼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체험상품 홍보가 어려웠던 원모어트립은 비대면 홍보ㆍ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랜선 체험관’ 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랜선 체험관’ 은 내ㆍ외국인들이 서울의 인기 체험상품을 3W (Whatever, Wherever, Whenever) 통해 랜선 체험 KIT와 온라인 강의로 즐기는 원모어트립 내 신규 플랫폼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심사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서울 랜선 체험 10선 (가칭: ‘서울에서 뭐하지’) 을 선정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업체는 랜선 체험 영상 제작부터 판매 프로모션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상품화 지원과정을 거쳐 새로운 판매망을 통해 서울 대표 랜선 체험상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험상품 운영자도 내ㆍ외국인 관광객도 답답한 상황” 이며 “이번 ‘랜선 체험관’ 을 통해 서울 여행의 설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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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6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1년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지속 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대표 축제를 선정해 도내 우수 축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인과 만화마니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드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이면서, 만화 문화ㆍ산업과 국내외 만화콘텐츠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 되는 글로벌 축제다. 또한, 부천시는 도비 보조금 8천만 원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 받아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형배 축제운영위원장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오프라인 행사와 독립만화작가와 연계한 만화아트마켓 등을 새롭게 선보일 것” 이며 “만화 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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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월의 추천 도서[전주ㆍ완주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나눔위원회’ 를 운영하며, ‘건축의 발명’ 등 7종을 2021년 ‘2월의 추천도서’ 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책나눔위원회‘ 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양질의 신간도서를 발굴하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양서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달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 ▲그림책ㆍ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이번 ‘2월의 추천도서’ 는 ‘다른 시간, 다른 배열’ (이성미 저, 문학과지성사, 2020), ‘해방촌의 채식주의자’ (전범선 저, 한겨레출판사, 2020), ‘건축의 발명’ (김예상 저, MID, 2020), ‘물질의 물리학’ (한정훈 저, 김영사, 2020), ‘습관의 말들’ (김은경 저, 유유, 2020), ‘도토리랑 콩콩’ (윤지회 저, 아이세움, 2020), ‘스러져간 백제의 함성’ (최병식 외 8인, 주류성, 2020) 등 총 7종이다. 또한, 추천위원으로는 최시한 위원장 (숙명여대 명예교수), 김경집 (인문학자), 김서정 (동화작가), 송기원 (연세대 교수),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 이준호 (호서대 교수), 정여울 (작가) 위원이 참여했으며, 추천 도서의 추천사 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홈 페이지 또는 독서IN 홈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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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 발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첫째주 수요일 (2월 3일) 을 시작으로 매월 서울시에 소재하는 문화재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역사적 사건의 내용과 함께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재 관람시대를 맞아, 서울시민이 온라인에서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해당 월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서울문화재' 를 선정해 카드 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 를 서울시와 서울시 문화본부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표출 예정이며, 2021년 2월 '이달의 문화재' 로는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곳을 선정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 (사적 제253호) 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1896년 2월~1897년 2월까지 고종이 세자 (순종) 와 함께 약 1년간 피신한 장소이며,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사적 제399호) 은 한국 천주교의 성지로 1866년 2월 23일 베르뇌 시메온 주교와 홍봉주가 체포되면서 병인박해가 시작된 곳이며, ▲승동교회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30호) 는 1919년 2월 20일 교회 지하에서 당시 경성의 각 전문학교 대표자 20여명이 모여 3.1운동 계획을 논의한 곳이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문화재 직접 관람이 어려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금이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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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2021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출판진흥원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사전 영상 제작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출판 및 독서 관계자 등 출판진흥원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0년도 성과와 2021년도 기관 운영 방향에 관한 김수영 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콘텐츠지원팀, 수출지원팀, 미래산업팀, 출판유통선진화센터, 독서지원팀, 인문지원팀, 지역출판지원팀, 출판산업지원센터, 정책연구통계센터 등 9개 부서에서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금년 출판진흥원 운용예산은 총 500억 원대로 지난해 대비 17% 증액됐으며,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26억원),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지원 (16억원), ▲국민독서문화 증진 지원 (13억원) 등이 있으며, ▲출판콘텐츠 국제교류, ▲전자출판산업 육성 예산도 각각 8억원 가량 늘어났고, 출판진흥원이 위치한 전북 지역을 출판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원도 마련됐다. 이어 출판진흥원이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구축이 올해 하반기 마무리돼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출판유통사 등 관계자들과 협업으로 개발된 출판유통 통합전산망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출판물 생산ㆍ유통ㆍ판매 정보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자책ㆍ오디오북 등 디지털 출판콘텐츠의 제작 지원을 확대해 출판산업의 혁신성장을 추동하며, K-콘텐츠의 하나로서 국내 우수 출판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콘텐츠 기획 번역’, ‘수출 코디네이터 운용’,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 지원 뿐 아니라 독서, 인문 등 국민들의 출판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마련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 진흥 전담 기구로서 ‘디지털 인문뉴딜’ 사업을 신규 추진해, 독서와 인문의 연결을 뒷받침하며, 우리 사회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북토큰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7만 7천명에서 올해 10만 명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국군장병의 독서 복지를 위해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책 체험버스 운행과 문화복지 책 나눔 북 콘서트는 무서점 지역이나 도서산간 등 문화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사전 접수를 받고 1:1 상담 채널을 운영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사업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출판진흥원의 다양한 사업들에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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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2021 설맞이 온택트 박물관 큰잔치’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설날을 맞아 박물관 마당과 로비에서 개최해온 행사를,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설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 놀이 체험물 (연 만들기) 은 온라인과 전화로 접수를 받아 사전 배포한다. 우선 코로나19 퇴치기원 연 만들기 체험물 총 1,000개 중 500개는 1가족당 1개씩 500가족에게 배포하고,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등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 시설 및 기관 20곳에 체험물 25개씩 총 500개를 전달한다. 또한, 체험물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희망기관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