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
서울관광재단, ‘서울형 관광지표’ 개발 완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정량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시기별ㆍ항목별로 측정할 수 있는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 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 는 외국인 관광 성과지수, 내국인 성과지수 그리고 관광 사회환경 성과지수 총 3종의 지수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 성과지수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소비비중, 관광 일수, 만족지수, 여행이동거리, 외래관광객 다양성 등 서울 외래 관광의 질적 성과를 측정했다. 아울러, 내국인 관광 성과지수는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비중, 관광일수, 만족지수, 여행이동거리, 관광객 다양성 등 서울 내국인 관광의 질적 성과를 측정했다. 덧붙여, 관광 사회 환경 성과지수는 내ㆍ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울 시민의 포용력, 서울의 관광ㆍ여가 환경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지표다. 이 밖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0월 서울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하고, 11월엔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 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 컨퍼런스’ 를 개최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경재 관광연구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며 “향후에도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 고도화 방안 마련을 통해 서울 관광 질적 성과를 단계적으로 측정하고,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아이어워즈 2023’ 2관왕 쾌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ㆍ앱인 비짓서울 (Visit Seoul) 이 ‘아이어워즈 2023’ 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비짓서울은 ‘웹어워드코리아 2023’ 에서 2개 부분의 출품작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비짓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다양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이번 수상결과는 서울관광 분야에서 모바일 및 유선 인터넷 서비스의 호환성 및 표준화 가이드 정착에 있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은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및 나의 서울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6만 장 판매 돌파…전년대비 254% 증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 (Discover Seoul Pass) 판매량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을 뛰어 넘으며 역대 최대 판매ㆍ이용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디스커버서울패스는 패스의 판매량이 늘어나면 제휴시설로의 지원금 또한 증가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구조를 가진 사업 중 하나다. 또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판매량만 6만 장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휴시설 지원금 또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2월 디스커버서울패스와 제휴를 맺은 ‘시크릿 타운 (코코넛 박스)’ 조현구 대표는 “디스커버서울패스 덕분에 코코넛 박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며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시설이 되고 난 뒤 외국인 누적 방문객이 작년 대비 300% 를 상회했다” 고 전했다. 더불어, 2018년부터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로 합류하고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또한 디스커버서울패스와 함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코로나19의 발생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현재 140% 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말을 보탰다. 덧붙여,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성장은 2023년 들어 외래관광객, 특히 개별여행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패스 상품의 판매 및 운영 주체가 서울관광재단이라는 점이 신뢰도를 높였으며, 제휴시설 또한 경제적 편익이 아닌 공공이익에 기여하는 참여자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재단은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서울 관광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서울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공연 물품 대여ㆍ위탁ㆍ거래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오는 20일 정식 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공연 물품을 쉽게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Re:Stage Seoul)' 정식 운영을 내일 (20일) 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 은 ‘보관 또는 공유’ 를 위한 플랫폼이 없어 공연 후 버려지던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회원 간 직거래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공공기관으로서의 첫 시도다. 특히, 공연물품의 위탁ㆍ대여와 구매자 간 직거래가 용이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이 먼저 오픈하며, 동시에 오프라인 창고 (성동구 성수동 소재) 는 위탁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임시 운영한 뒤, 내년 본격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돼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물품들은 오프라인 창고에 보유 중인 물품들이며, 이후 위탁 신청과 사용자의 직거래 플랫폼 등록을 통해 대여할 수 있는 품목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창고는 의상과 소품 위주의 3천여 점 물품을 보관ㆍ관리 중으로, 대여한 물품의 픽업과 반납이 이뤄지며, 이후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현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성북구 동소문동에 조성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로 이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은 ▲공연 후 사용된 물품을 위탁 신청할 수 있는 ‘위탁하기’, ▲위탁 물품들을 검색하고 대여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대여하기’, ▲판매ㆍ대여ㆍ나눔의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Re:마켓’ 등의 기능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위탁 서비스는 보유한 물품의 사진과 설명을 입력해 신청하면 관리자가 승인하는 과정을 통해 맡길 수 있으며, 현재 소품과 의상 중심으로 위탁이 가능하고 추후 무대세트와 대도구 등의 위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덧붙여, 대여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회원가입 후 온라인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오프라인 창고에서 물품을 픽업ㆍ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대여료는 물품 가액의 1.5~5% 로 저렴하게 책정됐고, 무료부터 최고 3만 5천 원까지 다양하다. 이와 함께, Re:마켓이란 회원들이 공연과 관련한 소품ㆍ의상ㆍ무대세트 등의 물품과 기자재를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ㆍ대여ㆍ나눔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공유 플랫폼이다. 이와 더불어, 회원가입 시 ‘내 창고’ 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창고에 거래를 원하는 공연물품들을 올리고 회원들과 익명 (닉네임) 으로 소통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자발적인 공유 플랫폼인 만큼 관리자는 회원 간 거래에 개입하지 않으나,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약관 위반 여부 검토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 며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 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 실천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리스테이지 서울' 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픈 후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restageseoul)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서울관광재단, 더 편리해진 무장애 관광 서비스 이용[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무장애 관광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의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기능 강화, 서비스 이용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무장애 관광정보 이용이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주 이용 목적 중 하나이므로 관광정보 상세 검색 화면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하고 검색 필터 기능을 보완해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 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 기능 개선과 더불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및 웹접근성 인증도 획득했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는 무장애 관광 정보를 활용하고, 서울다누림 차량 및 여행용 보조기기 예약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무장애 관광 서비스의 중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관광약자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세종문화회관, 정재일 콘서트 리슨-오랜 스승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 초연곡...관객들에게 큰 감동 선사[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정재일 단독콘서트 – 리슨 (Listen) 의 첫째 날 공연이 객석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재일은 2023년도 영국 클래식 음반사 데카 (Decca) 와 발매한 리슨 (Listen) 과 어 프레이어 (A prayer) 의 주요 수록곡들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의 음악을 편곡해 들려줬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였지만 시노그라퍼 (연출, 무대ㆍ조명 디자인) 여신동이 구현한 환상적인 무대, 이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폭발하는 정재일의 라이브 연주는 같은 영화의 또 다른 버전을 관객에게 보여줬다. 정재일은 그만의 음악 언어로 최상의 미적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했으며, 국악 협연자로 나선 소리 김율희, 대금 이아람, 사물놀이 느닷의 무대는 영국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평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공연의 백미는 정재일이 객석에 앉아 있는 김민기에게 바치는 노래 ‘아름다운 사람’ 이었다. 또한, 정재일의 기타,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민기 육성으로 ‘아름다운 사람’ 이 나올 때는 객석 이곳저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관객이 많았다. 아울러, 정재일은 이 노래를 부르기 전 김민기를 '어린 시절 여러 음악을 찾아 방황하던 시기에 나를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이끈 예술가' 라고 소개했으며, 대학로 소극장 학전의 폐관 소식과 위암 투병 소식 때문인지 객석의 관객들은 정재일과 김민기가 만들어내는 음악에 큰 감동을 받았다. 미국 국적으로 한국에 여행 온 50대 남성은 “한 무대에서 서양악기, 한국 전통악기, 기타가 만드는 하모니가 정말 놀라웠다” 며 “오징어게임, 기생충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단순히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오늘 정말 놀라운 연주를 경험했다 앞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싶어졌다” 고 전했다. 국적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성남 거주 40대 여성은 “정재일의 오랜 팬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곡의 흐름에 따라 겹겹이 쌓아 올려져 가는 무대 연출과 음악적 완성도가 숨이 막힐 듯 먹먹한 감동을 느꼈다" 며 "때로는 내가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했고 때로는 무한대로 펼쳐져 있는 우주에서 홀로 소리를 듣는 것도 같았다 우리 소리와 서양의 현이 정재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하나의 울림을 내는 것이 매우 놀랍고 감사한 경험이었다” 고 덧붙였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도 관객으로 이날 공연장을 찾았으며, “음악적 완성도 뿐만아니라 무대 연출의 완성도가 너무 놀라웠다" 며 "특히 마지막 앵콜로 김민기의 곡이 연주될 때는 그 감동에 객석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이 여운이 아주 오래 갈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정재일 콘서트-리슨 (Listen) 은 오늘 (16일) 저녁 6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희곡상’ 당선작에 이실론 작가의 '베를리너'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신설한 ‘서울희곡상’ 수상작에 극작가 이실론의 희곡 '베를리너' 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서울희곡상’ 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응모자격 및 소재와 분량 제한 없이 연극장르 미발표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78편이 응모됐다. 특히, ‘서울희곡상’ 수상작 '베를리너' 는 내전으로 인해 봉쇄된 공항 안에서 캐리어를 기다리는 우희와 태조, 그리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는 난민 잉그리드와 클라우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또한, ‘서울희곡상’ 은 새롭고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함으로써 연극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희곡 작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울러, 이실론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작품 '베를리너' 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QUAD) 프로덕션 과정을 거친 후 2024년 하반기 공연으로 작품화될 예정이다. 작가는 작의에서 "지구에 인류가 나타난 이후로 계속 해 왔던, 아마 인류가 끝날 때까지 계속 될 이야기들이 있다" 며 "이번 작품 '베를리너' 를 통해 우리가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말해야 할 주제를, 완벽하지 않더라도 늘 추구해야 할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이실론 작가는 “의미 있는 글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계속 고민한다" 며 "영원히 답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불안해지지만 그런 불안에서도 우러나는 무언가 있으리라 믿으며 내내 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번 수상작 선정 이유로 “경계에 대한 다각적 탐색을 정교하게 세팅한 작가의 노력이 돋보인 수작으로, 세상 도처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고통을 성찰하게 해줬다” 며 “간결한 대사와 구조로 우회적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성찰하게 해주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작품 속에 마련한 여러 연출적 기호 역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의 공연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고 설명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에 178편에 이르는 작품이 접수된 만큼 희곡 창작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며 “제1회 ‘서울희곡상’ 이 서울을 대표하는 최초의 희곡상으로 서울 연극창작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종로구 동숭동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관광재단, MICE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MICE 특성화고에 기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MICE 특성화고인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 서울 마이스 (MICE)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은 어제 (13일),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은 MICE 차세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MICE 업계에 관심과 꿈이 있는 학생 78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0회 UIA 아태총회 (UIA Association Roundtable Asia-pacific) 등록비 전액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54개 기관 200여 명이 서울관광재단에 행사 등록을 위해 낸 금액이다. 이 밖에,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MICE 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MICE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의 MICE 산업을 위해 차세대 인재들을 육성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구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 아동ㆍ청소년의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정기연주회' 를 오는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ㆍ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에서는 5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기존 단원들과 신규 단원들이 모여 역대 최대 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존 윌리엄스의 ‘카티나 밴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2악장’,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등이 연주되며, 콘트라베이스와 플루트의 앙상블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이 지난 향상음악회와 구구구페스타 오프닝 연주회를 통해 멋진 성장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것처럼,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ㆍ광화문광장 마켓'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100’ 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초로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돼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ㆍ광화문광장 마켓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 동안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 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광화문 광장부터 청계광장, 청계천 오간수교, 서울광장까지 약 4km의 역대 최장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 2023 광화문광장 마켓은 참여업체 및 판매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전년 대비 규모를 2배 확대해 다양한 악세서리와 소품, 푸드트럭, 식음 부스를 하는 등 겨울철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올해 220만 명의 목표 방문객을 설정한 가운데 참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매년 다양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국내를 비롯,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