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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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에 500평 규모 복합지원공간 열어…패션 경쟁력 키운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패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500평 규모의 복합지원시설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판매부터 라이브방송, 패션쇼 개최까지 가능한 ‘패션산업 성장지원’ 공간이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중구 마장로 22 DDP패션몰) 를 뷰티ㆍ패션 디자이너ㆍ쇼핑몰운영자ㆍ소상공인ㆍ학생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패션쇼장 등으로 새롭게 조성해서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양성을 목적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21년 17기 디자이너 육성을 끝으로 낙후된 시설 보완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능과 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됐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된 공간은 500평 (약 1,609㎡) 규모의 복합시설로 운영되며, ▲패션쇼, ▲반짝매장 (팝업스토어) 등이 동시 개최 가능한 개방형 통합공간과, ▲실시간 방송판매 (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6~20인 규모의 회의실 등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 더불어, 시는 시설 개관을 알리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서울패션위크 일정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패션쇼를 개최하며, 하이서울패션쇼 (3월 15~17일) 와 중구청 (바이어라운지) 과 협업한 최초 동대문상인 패션쇼인 DDF (DDP District Fashion, 3월 18일) 를 개최한다. 덧붙여,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디자이너브랜드 14개 사가 참여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11시~19시 30분) 3일간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DDF 패션쇼는 자체 디자인 능력 보유 등 경쟁력이 우수한 동대문 패션시장 소공인 약 20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18일 (11시ㆍ1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패션쇼 개최 외 반짝매장 (팝업스토어), 국내ㆍ외 수주회 기획,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 등 패션사업에 필요한 각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간예약은 기존 V-커머스스튜디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식 예약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송호재 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패션산업의 변화에 맞춰 현장에 필요한 기능으로 개관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가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 며 “판로개척 지원, 소공인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동대문 패션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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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다시 만난 전통시장' 익숙한 듯 새로운 변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명소들의 변화상을 조망하는 ‘다시 만난 서울’ 첫 번째 이야기로 기존의 종합시장에서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서울의 전통시장 4곳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대가 빠르게 바뀜에 따라 전통시장들도 각각의 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먹거리로 유명한 광장시장, 구제시장으로 명성을 얻은 동묘시장, 종합전자상가인 세운ㆍ대림상가, 한약재 시장에서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한 경동시장까지, 전통시장 4곳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한다, 특히, ‘다시 만난 서울’ 은 여행이 멈춰있던 코로나19 시기 동안 변화한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재조명하는 시리즈로, 서울관광 만족도 및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광장시장은 서울의 3대 종합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먹거리로 서울 여행의 필수코스로 꼽히며, 광장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해지면서 서울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의 육회에 깻잎, 배, 오이 등을 넣고 양념에 비벼 먹는 육회비빔밥이 유명하며, 일반 김밥보다 얇은 두께와 작은 크기로 만드는 꼬마 깁밥은 겨자소스를 곁들여 먹는 색다른 맛으로 중독성이 강해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됐다. 동묘시장은 옷, 신발, 지갑 등 패션 의류부터 전자제품, 골동품 등까지 이른바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벼룩시장이며, 레트로한 감성과 저렴한 가격에 반해 MZ세대부터 중ㆍ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손님들이 동묘를 찾고 있다. 아울러, 1980년대 말부터 노점 상인들이 동묘 앞에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동묘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주변 골목으로 크고 작은 가게들이 생겨나면서 지금처럼 구제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세운ㆍ대림상가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 로 상가를 리모델링하면서 세운상가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음식점, 카페, 서점 등 점포들이 생겨났으며, 세운ㆍ대림상가는 각종 전기 및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종합전자상가로, 1960년대 말부터 세운, 현대, 청계, 대림 등 8개의 건물이 연이어 들어서면서 총 길이가 약 1km 길이에 달할 정도로 대형 상가군을 형성했다. 더불어, 2017년 문을 연 ‘호랑이’ 는 세운상가를 대표하는 카페로 자리 잡았으며, 커피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잘 살린 호랑이 라떼와 제철 과일로 만드는 후르츠산도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경동시장은 최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을 입점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동시장은 약령시와 맞닿아 있는 시장으로 과거에는 따로 구분 없이 경동한약상가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를 파는 시장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발달했다. 덧붙여, 2019년 8월, 시장 3층에 ‘서울훼미리’ 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코트를 조성했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카페를 만들어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 조성돼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동 1960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LG전자와 스타벅스가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며, LG전자의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와 옛 극장 관객석을 대형 카페로 탈바꿈한 ‘스타벅스’ 가 들어섰다. 이와 함께,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친환경 화분에 반려식물을 분양받는 마음치유 코너, 다양한 스티커 및 스킨 등으로 노트북을 꾸밀 수 있는 개성고침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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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봄맞이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4개 행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봄을 맞이해 우리소리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는 3월 '산조 속에 우리소리' 와 4월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 2개 프로그램 등 총 4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는 우리 민속음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해 온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소리를 알아보고, 국악기 공연을 이어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며, 우리소리를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3월에 진행되는 '산조 속에 우리소리' 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연계ㆍ협력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강연을 통해 ‘산조와 민요’ 에 대해 배우고,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산조대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는 여정으로 구성됐으며, 강연 주제와 부합하는 ‘산조대전’ 공연을 이어서 봄으로써 더욱 즐거운 국악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조는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으로, 남도민요가 가진 특유의 선법인 ‘육자배기토리’ 에 영향을 받았다. 오는 9일 허윤정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2023년 산조대전 예술감독), 16일 윤중강 국악 평론가 (2022년 산조대전 예술감독) 가 강연자로 나서며, 프로그램은 오후 6시 30분~8시 30분 (2시간) 진행된다. 또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강연 (약 1시간) 을 듣고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이동해, 산조대전 (약 1시간)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향후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해 ‘돈화문 국악로’ 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우리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악의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4월에 진행되는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 는 박물관 누마루에서 아름다운 우리소리 선율을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감상하며, 흥미로운 국악기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우리소리를 전공한 국악인들이 국악기의 다양한 종류와 연주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생생한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덧붙여, 오는 4월 7일 송경호 대금 연주자, 4월 21일 황정현 가야금 연주자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오후 3시~ 5시 (2시간)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소리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산조 속에 우리소리' 사전예약은 오늘 (6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참가비는 무료고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 사전예약은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 모집). 김경미 시 박물관과장은 “이번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 는 일방적인 국악 공연이 아닌 국악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며 “앞으로도 시민과 무대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국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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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고용지원금 500만 원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엔데믹 (풍토병화) 을 맞아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는 인바운드 (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 사를 대상으로 각 500만 원씩 총 7억여 원 규모다. 최근 서울방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비해 코로나19 이후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한 상황이며, 이에 시는 관광객 맞이를 준비해야 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해 업계 회복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 여행업계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 유출을 겪었으며,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 695명으로 2019년 대비 53.5% 가 감소했고, 여행업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서울시는 총 7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 사를 지원하며, 여행사가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023년 기준 외래관광객을 100명 이상 유치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 유치가 거의 불가능했던 지난 3년과 달리 올해는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최소한의 관광객 모객 실적을 지원요건으로 둬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를 장려한다. 더불어, 모객 실적은 기본적으로 한국여행업협회, 서울관광협회에서 발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 확인서를 통해 증빙한다. 다만, 상기 협회의 회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증빙 방법을 다양화해, 여행사별 여건에 따라 적절한 증빙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한 고용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 및 정책 현장에 대한 팸투어 참여를 지원하고, 관광업계 최신동향 및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해 여행사별로 필요한 정보를 취할 수 있게끔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청접수는 오는 6일부터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업체 적격 여부를 판단한 뒤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시기 동안 여행업계에 많은 인력 유출이 있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여행업계 고용이 다시 활성화되고, 여행업계가 실제 관광객 유치를 통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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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개최 '첫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는?[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제1회 서울예술상' 을 오는 28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예술상' 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5개 분야 (연극ㆍ음악ㆍ무용ㆍ전통ㆍ시각) 의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그간 예술작품 창작과정 및 활동지원 중심에 집중해 온 예술지원을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ㆍ외 레퍼토리 확산 계기를 마련해 예술지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총 34인의 분야별 선정위원단을 구성해, 지난해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18건 중 '서울예술상' 후보작으로 등록한 242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6개월 동안 모든 후보작을 현장 모니터링하고, 서류심의와 토론심의 등 엄정한 선정절차를 마련해 작품선정 절차에 공정을 기했다. 또한, 대상 수상작 1개 작품에 2000만 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5개 작품에 각 1000만 원, 우수상 5개 작품에 각 500만 원 상금이 수여되며, 이후 수상작품을 다듬고 고유 레퍼토리로 발전시켜 국내ㆍ외 관람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고, 최우수상 5개 작품 중 대상 작품을 1편 선정해 대상을 시상하며, 대상작은 오는 28일 시상식에서 최초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맹 (연극, 코너스톤), ▲율ㆍ동ㆍ선 (음악, 음악오늘), ▲안녕, 나의 그르메 (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악가악무-절정絶靜 (전통, 허윤정), ▲직각 마음 (시각, 이은우) 등이, 우수상에는 ▲정희정 (연극, 래빗홀씨어터),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III-업데이티드,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V-재창조 (음악, 사단법인 팀프앙상블), ▲Edge of Angle (무용, 정형일 Ballet Creative), ▲流-심연의 아이 (전통, 김용성), ▲괴ㆍ수ㆍ인 (시각, 돈선필) 등이 각각 수상한다. 이 밖에,, 이날 시상식에는 소프라노 박하나가 참여해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박하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그레이트레이크리즌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로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와 한경arte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상이 예술인과 작품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양질의 결과물을 확산해 시민의 우수작품 향유 기회가 넓어지는 선순환을 이루는 역할을 해낼 것” 이며 “예술인의 활동을 응원하고, 예술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예술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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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서비스 운영 개시…동네에서 할 수 있는 생활문화 동호회 찾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생활문화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을 오늘 (24일) 부터 정식 운영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동호회 등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정보는 각 자치구 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등 개별 사이트를 통해 제공돼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들은 각자 원하는 지역별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생활문화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집과 일터 근처의 생활문화 동호회, 전문 강연, 대여 공간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 플랫폼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자치구 단위로 생활문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 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동호회와 생활문화 강사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사람’, ▲지역별 생활문화 공간의 현황을 볼 수 있는 ‘공간’, ▲자치구별 문화재단 등이 제공하는 강연과 행사의 정보를 모아놓은 ‘프로그램’ 등 크게 세 가지 갈래로 구분해 대상별로 각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구별 정보는 25개 자치구 문화재단 및 구청에서 각 지역의 정보를 직접 등록하게 해 보다 자세한 최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플랫폼 운영에 대해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은 생활문화 정보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공유될 수 있는 활발한 정보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 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 향유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접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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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3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을 오는 3월 17일까지 약 4주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본 지원사업을 통해 27개 내외의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해 기업 기부금에 재단이 최대 100% (2천만 원 이내) 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은 2012년부터 진행됐으며,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예술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메세나 사업이다. 아울러, 올해 기업의 기부가 확정돼 있고 서울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단체가 지원대상이다. 더불어, 기업의 경우 중소ㆍ중견ㆍ대기업ㆍ공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은 선정된 기업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감사패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예술단체는 서울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후원기업은 이메일 (seoulmecenat@sfac.or.kr) 을 이용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공모신청-지원사업 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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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 개최[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 ‘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 (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 로 시작해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내한공연의 관람 기회를, 이번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를 통해 정통 클래식 내한공연 관람에 대한 갈증 해소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매 및 문의는 전화 또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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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매력적인 서울 MICE 시장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갈 서울MICE얼라이언스 (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MA는 서울 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설립된 MICE 민ㆍ관협력체로 MICE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현재 총 6개 분과, 10개 분야 320개 사가 가입돼 있다. 특히, SMA 회원사로 선정 되면 국내ㆍ외 MICE 전문 전시회,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 등 MICE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내ㆍ외 MICE 매체 및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MA 활성화 행사에 참여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SMA 회원사 간 상호 협력 강화 및 국내ㆍ외 대면 MICE 유치 마케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서울 MICE 유치 경쟁력 및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함께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모집 분야는 ▲MICE 시설 (컨벤션 센터, 호텔), ▲유니크 베뉴,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 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전문), ▲MICE 지원 (운ㆍ수송, MICE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ㆍ관광), ▲전시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덧붙여,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가입 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SMA 회원사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국제회의 유치 23건 성공, 국제회의 98건 및 전시회 29건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 2022년도 기준 SMA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IMEX America, ITB Asia 등 국내ㆍ외 MICE 전시회 및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등 공동 유치 마케팅 활동에 319건 참가했고, 1,14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MICE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2023년을 MICE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서울의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 이며 "이번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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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발렌타인 콘서트-Love Letter’ 개최[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발렌타인 콘서트-Love Letter’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오페라 등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에 나서는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서울대학교 교수) 과 제2회 과천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너 박지훈, 과천시장상을 수상한 바리톤 노현우 등이다. 아울러,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종달새의 비상’, 엔니오 모레꼬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의 ‘사랑의 테마’ 를 협연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공연의 피날레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발레곡 ‘볼레로’ 로 장식된다. 김예훈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일류 솔리스트와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가슴 따뜻한 감동과 감성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과천문화재단,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