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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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체험관광 포털 원모어트립' 2024 상반기 신규 콘텐츠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 (One more trip) 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ㆍ레저, 문화ㆍ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 (사업자) 라면 누구나 지원ㆍ가능하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최종 선정된 업체를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로 등록해 전문적인 상품화 과정뿐만 아니라 글로벌 판매 플랫폼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이번 모집은 원모어트립 공식 누리집 파트너스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별ㆍ체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서울의 이색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을 통해 개별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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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채울 프로그램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생활권 중심 시민 문화향유를 강화하고 고품질 예술교육 제공을 위해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등 4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4개소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특히,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시민에 양질의 문화ㆍ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예술교육부터 시각, 음악, 문학,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별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재단은 현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용산을 운영 중이고, 올 하반기 2개 센터 (강북, 서초) 가 차례로 문을 연다. 또한, 모집 분야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ㆍ예술교육을 만나고 예술창작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 공모’ 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 환경,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나뉜다. 아울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 은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국내 최초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놀이형 예술교육에 특화됐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울시민예술학교 양천’ 의 여름, 가을 시즌을 채울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의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은 350만 원이다. 더불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용산구 서빙고로 17) 은 전년도 참가자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회차 프로그램을 늘리고 예술감상 프로그램 등을 추가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는 예술교육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도심권 예술교육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 어린이, 가족, 청소년을 대상 시각, 문학, 음악 중심으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여름 시즌에 운영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 250만 원이다. 덧붙여, 올해 말에 개관 예정인 강북, 서초센터에서 운영할 지역 특화형 신규 프로그램은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강북구 솔샘로 47길 14) 은 동북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어린이, 가족, 5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특화 문화ㆍ예술교육과 상시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을 제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초구 반포동 1-19) 는 동남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저소득층 음악영재 육성,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장르 특화 공간으로 운영하며, 신규 공간별 최적화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서울예술교육랩’ 은 프로그램 당 최대 15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 밖에,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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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서울특별시 송파구 서울놀이마당 공연[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오는 4월 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내 서울놀이 마당에서 광지원농악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청에서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주말마다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으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도 2021년부터 매년 공연에 함께 참가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올해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남한산성의 울림, 판굿 (열두발놀이, 소고놀이), 진도북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봄맞이 주말 나들이로 서울놀이 마당에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함께 신나는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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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윤의중 예술감독의 취임연주회가 오는 4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원 (University of Cincinnati) 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리버스 (Dr. Rivers) 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다. 특히,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국립합창단 제10대ㆍ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거쳐 지난 2024년 1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또한, 인천시립합창단은 화려하고 웅장한 취임연주회보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념의 갈등과 무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의 무대를 준비한다. 아울러, 끊이지 않는 전쟁의 공포와 경제 위기가 고조되는 현재, 우리에게 ‘사랑’ 만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전하며 봄을 맞는 희망과 함께 노래한다. 더불어, 헝가리 작곡가 레벤테 죈죄시 (Levente Gyöngyösi) 의 무반주 합창곡 'De Profundis' (내가 심연 속에서) 를 시작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미국 작곡가 제이크 루네스테드 (Jake Runestad) 의 'The Hope of Loving' (사랑의 소망) 과 'Let My Love Be Heard' (내 사랑에게 들려주오) 를 연주한다. 덧붙여, 'The Hope of Loving (사랑의 소망)' 은 2020년 그래미상 (Grammy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아랍 성인, 페르시아 서정 시인, 이탈리아 수도사, 독일의 철학자 등 중세 시대 세계 곳곳의 지성들이 사랑과 평화를 고찰한 시들을 모아 작곡됐으며,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 2부에서는 생명이 소생하는 봄과 그리움을 담은 상임작곡가 조혜영의 '부끄러움', '무언으로 오는 봄', '못잊어'를 노래하고, 이어 3부에는 세계 곳곳의 민요, 흑인영가 등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경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사랑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며 "삶의 곳곳에서 아파하는 이들에게 합창으로 위로와 평화가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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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MICE 글로벌 전문가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은 MICE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MICE 글로벌 전문가로 선발되면 ▲MICE 교육과정 수강,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활동, ▲MICE 관련 정보 및 취업 정보 취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MICE 업계에 관심이 있고, 영어가 가능한 만18세 이상 내국인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은 ▲서울 MICE 서포터즈, ▲홍보단, ▲취업준비단 등 3개 부문 총 150명이다. 아울러, 지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2023년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심화교육 및 MICE 행사 운영요원 활동,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역량강화 활동으로 MICE 업계 총 975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로 이어졌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MICE 글로벌 전문가 과정을 통해 MICE 전문인력 육성 및 매칭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서울 MICE 수요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MICE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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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런칭[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폐업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ㆍ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 는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영ㆍ법무, 인사ㆍ노무 등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해 관광ㆍ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오늘 (12일) 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 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STOTV) 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상 콘텐츠 시청 후, 더욱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 관광ㆍMICE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 관광ㆍ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MICE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소한 이래 관광ㆍMICE업계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ㆍMICE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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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새롭게 선보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누구나 클래식’ 을 오는 31일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클래식 장르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누구나 클래식’ 은 ‘천원의 행복’ 에서 출발했으며,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어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국내 클래식 연주자가 세계 주요 콩쿠르 무대를 휩쓸고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가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에 문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며, 이를 반영하듯 세종문화회관이 2023년 천원의 행복 공연 관람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공연 1순위는 클래식 공연이었다. 특히, 이제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며,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을 ‘누구나 클래식’ 으로 클래식 장르를 특화해 새롭게 선보이고, 서울시민의 영혼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채울 신규 프로젝트다. 또한, 2024년 ‘누구나 클래식’ 은 더 많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ㆍ예술을 실현시키고 순수 예술의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대극장에서 7회 선보일 예정이며, 클래식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출연진과 함께 서울시민을 맞는다. 아울러, 모든 공연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3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 4월에는 김영하 작가, 그리고 하반기에는 포레스텔라 조민규 등이 해설자로 나선다. 더불어, 상반기 공연은 3월과 4월에 준비돼 있으며, '일상을 만나다'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양한 협연으로 짜인 풍성한 음악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하반기 공연은 8월부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덧붙여, 오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으로 'GOAT: Verdi x Puccini', 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오페라 작품을 들을 수 있는 'Essential Opera' 로 8월과 9월 두 달간 관객을 만날 계획이며, 12월까지 기획된 '2024 누구나 클래식' 으로 올 한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를 만나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의 비전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공감 프로젝트” 며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약자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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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역사여행과 추억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울의 궁 번외편’ 여행코스 3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서울의 역사적인 장소인 경희궁, 운현궁, 종묘와 함께 가볼 만한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경희궁은 도심 속에 있지만 고즈넉한 편안함이 있는 궁으로, 근대의 역사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러볼 수 있으며, 뒤편으로 올라가면 과거 서울의 기상관측소로서 역할을 했던 국립기상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주는 근대 역사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희궁 인근에 위치한 고가빈 커리하우스에서는 인도풍의 버터 치킨 커리부터 일본풍의 오믈렛 버터커리까지, 색다른 카레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운현궁은 조선 말엽 왕가의 생활상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품을 마련해둬 마치 지금도 누가 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운현궁 건너편에 있는 계동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클래스가 진행되는 북촌 설화수의 집과 조향사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덧붙여, 계동에 위치한 헌법재판소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도서관과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계동에는 새로운 소금빵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베이커리 안국이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조선 건축의 정수로 불리는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국왕들과 왕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유교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이 외에도, 종묘의 서쪽에 위치한 서순라길은 종로의 분위기를 담은 한옥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고, 돌담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서순라길에 위치한 한옥 카페 헤리티지 클럽은 음료와 함께 종묘의 돌담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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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의 달’ 타고 한강 상공에서 서울야경 감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150m 상공 서울 여의도 하늘을 떠다닐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헬륨) 기구 ‘서울의 달’ 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보름달을 그대로 닮은 노란 빛의 가스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가고 서울의 특징을 담은 하트, 느낌표, 스마일의 픽토그램으로 장식되며,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경험이 시작된다. 또한, ‘서울의 달’ 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100~150m 상공까지 뜬다. 아울러, 언뜻 보면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헬륨가스로 채워진 기구를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하는 구조로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가스 부력과 전기장치를 통해 수직비행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서울의 달’ 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22시까지 운영되고 탑승비는 대인 기준 2만 5천 원 (예정) 이며, 장애인ㆍ국가유공자 등은 할인이 적용된다. 덧붙여, 헬륨기구 기종은 프랑스 제조업체 ‘에어로필 (Aerophile)’ 사의 ‘에어로30엔지 (Aero30ng)’ 로 유럽연합항공안전청 (EASA) 의 품질 및 안전성 인증을 받았으며, 인장력 45t의 연결케이블과 비상정지 모터, 비상동력 등의 안전시설이 구축돼 있다. 이 밖에, ‘서울의 달’ 은 올해 1월부터 제작 중이며, 6월까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설치를 마치고 일주일 이상 시범 비행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장마ㆍ태풍 등 기후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6월 말부터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달’ 은 강풍ㆍ폭우 등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비행기구이므로 홈페이지ㆍSNSㆍAR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비행여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는 “서울시 관광 미래 비전인 ‘3ㆍ3ㆍ7ㆍ7 관광시대’ 에 발맞춰 서울을 찾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한강과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달’ 을 선보이게 됐다” 고 전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달은 서울의 대표 매력요소인 한강과 화려한 야경을 관광자원화해 3천만 명 관광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이며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누리고 즐기는 서울의 달을 통해 서울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강과 서울의 파노라마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비행기구 ‘서울의 달’ 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의 매력거점 조성사업이자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서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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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서울관광재단, 2024년 달라진 ‘MICE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7일 ‘2024 서울 MICE 지원 설명회’ 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공고된 ‘서울특별시 마이스 (MICE) 산업 지원계획’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서울로 유치를 추진하거나 서울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의 주최자와 MICE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특히 달라진 내용은 등급별 지원제도로 개편된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지원과 체험부스 지원 및 고부가가치 단체 유치 확대 내용이 포함된 중대형 MICE 행사 지원의 강화다. 아울러, 8개의 파트너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PLUS CITIES 프로그램, 서울 관광ㆍMICE 기업지원센터, MICE 글로벌 전문가ㆍ서포터즈,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신규 모집에 대한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 ESG 가이드라인’ 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덧붙여, 참가비는 무료며, MICE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은 올해도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MICE 서울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