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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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수험생에 수능 당일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일에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 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오늘 (8일) 부터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화 (1588-4388 또는 02-2024-4200) 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의 이동이나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된다. 아울러,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 공문 시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길 바란다” 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하셨더라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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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의왕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의왕시 관내 장애인 기관 (단체) 인 ▲해온장애인보호작업장, ▲의왕그룹홈B, ▲의왕시수어통역센터, ▲의왕정음학교 (전공과)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별 6회~8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각 참여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강사진 구성을 장애인 대상 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로 선정하는 등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운영과정은 라인댄스, 장애인 인권과 성교육, 제과제빵, 정리수납 과정 등이며, 특히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의왕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 통역 자원봉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시는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3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021년부터 성인 장애인 대상 문해교육인 ‘찾아가는 배움터’ 운영 (3개소) 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기초문해에 대한 배움의 길을 열고 있다. 권혁천 평생교육원장은 “장애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의왕시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욱 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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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호 '중증 뇌병변 장애인 전용 긴급ㆍ수시 돌봄시설' 설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중증 뇌병변 장애인 긴급ㆍ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 (이하 한아름)' 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경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 9,717명) 의 10명 중 1명인 10.1% (3만 9,417명) 가 뇌병변 장애인이다. 서울시 제1호 '중증 뇌병변 장애인 전용 긴급ㆍ수시 돌봄시설' 한아름은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우성원 내에 위치하며, 10명 정원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돌봄ㆍ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 (7개소), 복지관 (2개소), 뇌병변 장애인 비전센터 (1개소, 2023년 1월 2개소 추가 개소 예정) 가 있으며 모두 가 낮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24시간 운영으로 중증 뇌병변 장애인 가족은 치료와 입원, 경조사, 비장애 형제자매 양육, 보호자 출장과 휴식, 돌봄인력 (활동지원사) 의 긴급 부재와 같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뇌병변 장애인 주요 돌봄자는 어머니 (49.9%), 아버지 (13.9%) 로 가족돌봄이 63.8% 를 차지해 가족 돌봄에 크게 의존하는 상태며, 주요 돌봄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뇌병변 장애인을 돌봐준 사람 중 39.7% 가 가족구성원이고 이는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대다수가 장애인 돌봄을 가족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설 설치를 위해 2021년 '중증 뇌병변 장애인 전용 긴급ㆍ수시 돌봄 시설 모델 개발'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며, 연구에서 제시한 모델 중 거주시설 활용형을 적용, 탈시설 등으로 거주시설 내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설을 설치했다. 더불어, '중증 뇌병변 장애인 긴급ㆍ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 은 올해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우성재단이 선정돼 법인 산하 시설인 우성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거쳐 설치했다. 한아름은 만6세에서 만65세 미만 중중 뇌병변 장애인 중 긴급ㆍ수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1인 당 1회 최대 15일 이내, 연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설 정원은 10명이며 남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덧붙여, 만6세 미만의 영ㆍ유아기 아동은 세심한 돌봄과 양육이 필요한 시기며, 만65세 이상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단기보호서비스) 의 이용대상과 중복되기 때문에 제외했다. 시설이용자는 식사, 신변처리, 신체관리 등의 일상적인 돌봄지원과 더불어 전문 간호사 배치로 개인별 일일 건강점검, 처방된 약물관리 및 투약지원, 욕창 관리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아름은 올해 연말까지는 ‘사전 등록제’ 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주간체험, 1박체험) 등을 통해 시설 운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체험 이용을 통해 보호자 분리 등으로 인한 이용인 감정 변화 최소화 및 적응도를 높이되 긴급 시 돌봄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인 및 보호자 만족도 조사 및 집중 인터뷰를 통해 연말 사업 평가를 실시, 개선사항을 보완해 2023년 본격 실시 운영한다. 이 밖에, 시는 올해 말 운영 사업 평가를 거쳐 향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상한 시 복지정책실장은 “중증 뇌병변 장애인 긴급수시돌봄 단기거주시설은 돌봄인력 부재 시 이용할 수 있는 전담시설” 이며 “장애 당사자에게 돌봄 지속 유지는 물론 가족들이 긴급상황 시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앞으로도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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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위한 산재보험료 90% 지원 '3차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의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플랫폼 노동 중 하나인 배달 노동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날로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 (배달노동자 1,300명, 중소사업주 1,300명) 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 를 최대 1년 (12개월) 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고자 배달노동자 외에도 중소 배달 대행 사업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총 3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하며, 앞선 지난 1차ㆍ2차 모집에서는 총 1,785명이 지원 신청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3차 모집은 오늘 (18일) 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 (APP) 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더불어,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며,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덧붙여,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 (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 사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연도ㆍ개인별 보험료 조회 내역 등으로,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 이와 함께, 도는 신청접수 후 근로복지공단ㆍ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한 다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2022년 산재보험 신규 가입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 대상자와 사업주는 4대 보험료 납부 마감일 (매월 10일) 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이 밖에, 도는 이번 사업이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한편, 이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임금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 및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이 사업은 플랫폼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 울타리’ 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며 “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공익적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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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ㆍ쪽방 주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민간자원과 협력해 2,500명분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1년 간 사노피 (백신 후원 기업)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접종과 노숙인 시설 및 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반영해 진행하고,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접종 (24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 (7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 (7개소)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8일~19일 서울역 현장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과 25일 영등포 현장 (영등포보현노숙인종합지원센터) 에서는 총 24개 시설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더불어,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공공의료봉사단ㆍ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 행동하는의사회 (민간자원봉사단), 시립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시립 영등포보현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백신 접종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사노피에서 백신을 후원한다. 덧붙여, 사노피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독감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3만 6,207명의 노숙인ㆍ쪽방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고, 백신의 보관ㆍ관리,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본부시스템 입력 등의 역할은 서울의료원이 맡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번 독감 예방접종 이후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에서 잔여 백신 소진 시까지 미접종 노숙인, 쪽방 주민들에게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의 지속적인 백신 후원과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등 관련 단체 (시설) 의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김상한 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사노피와 나눔진료봉사단,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민간의 협력과 노력 덕분에 서울시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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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개설 41일 만에 벼랑 끝에 몰린 218명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의 대책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한 지 41일 만에 397명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접수하고 218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어제 (4일) 오전 9시 기준 긴급복지 핫라인과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복지 분야 전화 (문자메시지 포함) 는 모두 397명으로 이 가운데 핫라인 (휴대폰) 은 226명, 120콜센터는 171명이라고 전했다. 도는 397명 중 218명을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 지원하거나 민간후원금의 도움을 받아 물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해 한 번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기존 복지제도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민간후원금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으며, 나머지 179명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핫라인으로 제보 방법도 다양했으며, 본인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웃이나 친척들을 통해 제보된 사례도 있었고, D 씨의 친척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독거노인 D 씨가 월세 체납과 보증금 소진 등으로 퇴원할 경우 거주할 곳이 없다고 전했는데, 이에 도는 경기도시주택공사와 연계해 전세 임대신청을 돕고 있다. 앞서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8월 25일부터 긴급복지 핫라인 (010-4419-7722) 을 가동했으며, 지난 9월 5일부터는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 (031-120)’ 를 병행 운영 중으로 복지ㆍ보건 공무원이 전문상담을 실시 중이다. 또한, 도는 지난 9월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를 통해 “아무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없는 막막한 상황에 처해 절박한 심정으로 전화를 거는 분, 한 분도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또 개선하겠다” 고 약속함에 따라 긴급복지 핫라인 및 콜센터 운영 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 아울러, 도는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 의 자동응답시스템 (ARS) 안내문 문구를 개선해 민원인이 상담사와 통화 연결까지 시간을 기존 21초에서 8초로 줄여 상담 문턱을 낮췄다. 더불어, 기존에는 전화 안내문에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를 삭제하고 ‘긴급복지 위기 상담이 필요하신분은 0번’ 이라는 문구가 바로 나오도록 조치했다. 덧붙여, 긴급복지 핫라인 (010-4419-7722) 도 운영 초기 120경기도콜센터와 통합 운영하려 했으나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휴대폰 번호여서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수요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도민 제안을 받은 결과 총 98건이 접수됐고 3건을 최종 채택했으며, 채택안은 ▲유치원, 초ㆍ중ㆍ고학생 대상 긴급복지제도 교육, ▲편의점 등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포스터 부착 추진, ▲의료기관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등이다. 이 밖에, 도는 채택안 실현을 위해 현재 도교육청과 긴급복지 제도를 함께 홍보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며, 건강보험료 체납자 고지 시 ‘도움 요청’ 문구를 포함하고 10월 중 미납자 대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 위기상담을 하다 보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쉽게 도움 요청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로 연락을 주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복지사각 발굴 지원시스템 개선 노력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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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관리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가 치매관리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 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고,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해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아울러,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가 이뤄졌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하는 현지평가도 진행됐다. 이 밖에,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정보통신기술 (ICT) 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 가족지원 통합 프로그램, ▲치매북스 앱 개발,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 ▲전국 최초 치매친화영화관 운영, ▲초로기 치매환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사업을 수행하고자 시-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한 노력들이 이뤄낸 뜻깊은 성과” 며 “앞으로도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돌봄 특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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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 3년 간의 성과 돌아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중증장애 및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장애인들의 권리찾기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시민옹호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메가박스 송도점 MX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민옹호지원사업은 장애인 지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 중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옹호인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인생멘토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또한, 혼자 거주하거나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등 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는 장애인들의 말벗이 되는 것을 물론, 장애인 권리찾기, 피해회복, 사회참여 활동 등 적극적인 장애인 옹호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인천지역 10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민옹호인 239명이 장애인 259명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시민옹호인, 장애인과 보호자, 각 복지관 실무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지난 3년 간 진행했던 시민옹호지원사업의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영상을 관람하면서 사업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는 시민옹호지원 사업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발표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활동사진 및 사연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지난 3년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지원한 '인천시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 에 참여해 주신 시민옹호인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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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발달장애인 가정방문[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이 어제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발달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 중 발달장애인 가정 6가구에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후원금 50만 원을 받은 가정 중에 한부모 가정이면서 모든 가구원이 발달장애인인 가정을 선정해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이 직접 방문했으며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성 회장은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발달 장애아동을 돌보느라 힘들었을 가족들에게 지역사회의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발달 장애인가정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 2008년 기업 커뮤니티로 출범한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디딤씨앗통장 정기 후원, 간편 영양식 지원, 똑똑한 클래스 방문 학습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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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노인복지 분야 98억 5500만 원 증액 추경[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2년 제1차 추경에서 노인복지 분야 예산이 98억 5500만 원 증액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노인복지 분야 제1차 추경예산은 본예산 (3661억 원) 보다 2.69% 증가했다. 또한, 시는 이번 추경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인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이 증가한 분야는 ▲노인 장기요양 시설급여, ▲노인 재가복지시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노인복지관 운영, ▲노인복지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더불어, 시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확대ㆍ개편하고,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 분야 추경은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