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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전국 항만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비 민ㆍ관 합동훈련 시…

13개 항만 내 선박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추진

해양수산부, 전국 항만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비 민ㆍ관 합동훈련 시행

[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카페리선, 자동차운반선 등에 실린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항만별로 민ㆍ관 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ㆍ외 전기차 시장 확대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 내 전기차 화재를 신종 재난으로 분류하고 지난해 8개 항만의 카페리선을 대상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6만 톤급 자동차운반선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는 등 반복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전국 주요 항만에 기항하는 카페리선, 국제여객선, 자동차운반선 등 훈련 대상 선종을 다양화하고, 훈련 횟수도 14회 (2023년 8회) 로 대폭 늘렸다. 아울러, 훈련에서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 대피ㆍ구조와 질식소화포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소방관 등 관계자들의 선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만별 재난관리 체계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 이며 “선박 내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 시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코레일, ‘윤리실천주간’ 운영

‘기업윤리의 날’ 맞아 오는 6일까지 직원 참여 5대 프로그램 진행

코레일, ‘윤리실천주간’ 운영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윤리실천주간‘ 을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5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의 윤리실천주간은 기업윤리의 날 (6월 2일) 의 취지를 살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 내에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행사로는 ▲CEO 윤리편지, ▲성희롱ㆍ괴롭힘 근절다짐 릴레이 (이하, 근절다짐 릴레이), ▲윤리의식 진단, ▲윤리퀴즈, ▲실천 사례 기고 등 5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CEO 윤리편지’ 는 기관장의 당부사항과 의지를 편지에 담아 직원 개개인에게 메일로 전하며, ‘근절다짐 릴레이’ 는 현업 소속장이 짧은 숏츠 영상으로 현장 맞춤형 윤리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윤리의식 진단’ 은 설문으로 준법정신ㆍ청렴의식 등 조직과 개개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며, ‘윤리 퀴즈’ 는 가로ㆍ세로 낱말 퀴즈로 기업윤리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며 윤리의식을 고취시킨다. 더불어, ‘실천사례 기고’ 는 각 소속의 우수사례를 기고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사에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이 밖에, 코레일은 윤리주간을 비롯해 ▲준법주간 (4월 첫주), ▲양성평등주간 (9월 첫주), ▲인권주간 (12월 둘째주) 등의 4대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조직 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서 사회적ㆍ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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