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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몽골 항만부 장관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1.29 10:49
수정 2024.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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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자유구역 및 각종 경제특구 지정 위한 상호 간 협력 기대
    고양특례시 사진제공 - 툴가 부야 몽골 항만부장관(좌)와 악수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jpg
    고양특례시 사진제공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측)이 툴가 부야 몽골 항만부장관(좌)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제 (28일), 툴가 부야 (Tulga buya) 몽골 항만부장관과 고양시 경제 및 산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다바 (Davva) 전 몽골 관세청장,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이사 및 김태완 해외사업개발이사도 함께 참여해 고양시-몽골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뿐만 아니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지역경제와 산업구조에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경제특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내륙국가이자 광물자원의 부국으로서 신흥 개발도상국인 몽골과 대한민국의 고양특례시가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이어, “내륙에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몽골의 물류인프라 개선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의 규제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족도시를 향한 고양시의 노력과 그 공통점이 있다” 며 “오늘을 계기로 양국 간 상생협력 방안을 긴밀히 강구해 나가자”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툴가 장관은 “몽골은 풍부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며 “고양특례시와 몽골 간 실질적인 경제ㆍ산업협력으로 상호 간 윈-윈 (win-win)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