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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실시

입력 2023.08.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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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6명의 학생들 참여
    가평군의회 사진제공 -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jpg
    가평군의회 사진제공 -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의회는 어제 (9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의 교육권과 안전권 보장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마음 건강 문제 해결 방안', ▲'학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아침식사 지원 방안', ▲'가평군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에 대해 제안설명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특히,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활동이 펼쳐진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모의의회 진행 과정을 참관했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 종료 후에 학생들과 질의ㆍ응답 시간을 통해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 요청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교육의회에 학생의장과 의사팀장 역할로 각각 참여한 조종고등학교 정재범 학생과 청평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과 토론ㆍ표결 과정을 거치면서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교과서에서 배워오던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