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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광명 현안 해결 '맞손'

입력 2023.08.09 13:30
수정 2023.08.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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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 14억 원 지원 예정
    양기대 국회의원실 사진제공 - 양기대 의원이 김동연 도지사에게 정책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jpg
    양기대 국회의원실 사진제공 - 양기대 의원이 김동연 도지사에게 정책현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광명을) 은 어제 (8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광명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 현안인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도비 14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9월경 경기도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하안동 재건축정비사업 지원예산 14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기대 의원은 이어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광명동굴을 경기도 주력 관광상품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함께 김동연 지사의 광명동굴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광명동굴 주변 17만 평을 ‘광명문화복합단지’ 로 개발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관련 현안을 챙겨보겠다” 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아울러, 양기대 의원은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과 함께 차질 없는 사업추진, 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에 대기업 유치, 신천 (시흥)~하안 (광명)~신림선 지하철 신설에 따른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도민이 안전한 정책 등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광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ㆍ이지석 광명시의원, 김윤호 수석 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